결국 완성했습니다.
어느덧 7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민족상잔의 비극 6.25 한국전쟁을 기념해
간소하게나마 디오라마 하나를 구상해봤는데
이번 컨셉은 마냥 역사의 비극적인 모습보단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보고 싶었습니다.
당시 6월의 모내기철임을 감안해
남하하는 북한군이 어느 경기도 지방 논두렁에서 고집세고 완강한 시골 영감님과
맞닥뜨리고 서로 길을 양보하지 않는 장면입니다. ^^
촬영은 야외 자연광에서 찍어줬고 모는 페인트 붓을 이용,
영감님은 스컬피 자작, 티삼이는 아카제 모델을 사용해줬습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일전에 올려둔 제작기를 참고해주세요 ^^
https://cafe.naver.com/zlpla/250406
옷이 깔끔한거 보니 지주 반동 분자가 분명하구만 기래,,깔고 지나 가라우~!!
천안문 코리아!
할아버지 멋지다^^
떼34를 3대로 하셨어야죠 아쉽습니다
역시 루리인들의 시니컬하고 재치넘치는 멘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