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완구(쓰레기) 구판 나팔수 051급 입니다.
본체는 아래의 에칭셋이고(가격도 더 비쌈) 이걸 믿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런너 모습. 반이상 안쓸 부품입니다..
설명서는 심플하게 한장
에칭으로는 수습이 안되는 심각한 부분이 많은데
일단 이것부터 밀어내고
모터주행용이라 키트에 단축추진샤프트가 들어있는데 실물은 2축 추진 입니다.
키트의 구멍을 막습니다.
모터 작동 스위치가 들어가는 구멍을 막고
갑판에는 과장된 몰드가 박혀있는데 이것도 밀어줍니다.
밀어내고 퍼티질
키트의 몰드는 전부 밀어냅니다..
파도막이 쪽에 폭뢰투사기가 달려야 하는데
키트의 것은 도저히 못쓰고 유럽쪽 회사에 레진제 별매품이 나온게 있는데 비싸고 구하기 힘들어 그냥 생략하기로 합니다.
밀어내고 플라판으로 자작해준 선체 몰드
베이스를 고급 원목으로 맞춰줬습니다.
황동제 상가대도 비싼물건..
자작한 프로펠러
키트의 대공포와 에칭의 대공포
키트의 대공포가 좀 귀여워 보이네요
다른 기관총
이건 에칭쪽도 좀 없어보이는데 나중에 보강을 해줬습니다.
전용에칭셋 의 작업을 끝낸 상태
에칭은 상당히 잘 나온편이라 수월하게 작업했습니다.
에칭이 완벽한건 아니지만
에칭의 저렴한 가격이나 원판키트의 열악함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물건.
마지막은 개조없이 그냥 만든 모습과 비교사진
지금은 주갑판에 쓸 난간과 볼야드등의 여러 추가 별매품을 구입해둔 상태입니다. (만원짜리 키트 만드는데 추가비용이 계속 들어가는 중)
궁금한게 있는데요... 에칭은 다 붓으로 메탈프라이머 바르시나요? 에어브러시를 쓰시나요?
메탈프라이머를 에어브러시로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