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두카티 1199SBK를 만들면서 짬짬히 같이 만들던건데 완성했습니다.
작년에 한번 만들었던 모델이라 작업속도가 조금 더 빨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만든것보다 조금 더 깔끔하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작년에 만들었던 M1 2004는 바로 분양되어 제 옆에 없는데 이것 역시
제작을 시작하면서부터 미리 분양이 약속되어 있어...제가 간직하지 못합니다 ㅠㅠ
다만 아직 도색부분에 있어서는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에어브러쉬 없이 어떻게 더 깔끔하게 표현할수 있을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캔스프레이와 붓도색으로 작업했습니다
ECU센서작업중 찍어봤습니다.
바이크 만들때마다 가장 많이 걸리는건 역시 레진작업과 배선작업입니다.
디테일업 없이 스트레이트로 만들면 얼마 안걸리지만 그러면 저만의 아이덴티티가 없기에-_-;;
시트와 연료탱크에 가려지면 보이지 않을 센서지만 그래도 해야합니다
앞으로는 두카티 SBK-BSB버전을 몇대 더 제작할 생각이고 (리버리가 많더군요)
롯시가 탔던 바이크 위주로 제작할 생각입니다.
타이먀에서 새로 출시된 CBR1000RR을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아직 슈퍼디테일셋이 나오지
않아서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파판7 파트2나 동물의 숲같은 게임들이 출시되면 프라제작은 안합니다.
지금도 모동숲 하면서 프라하고있거든요 ㅋㅋ
노안이라 루페 없이는 배선작업도 이젠 안되고...조금 더 젊었을때 이 취미를 시작할걸
그랬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