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단지 데칼이 멋있어서 충동구입했다가
15년만에 다시 프라모델을 하게 만든 타미야 CLK GTR입니다.
타미야에서 꽤 오래전 출시한 제품이지만 엔진도 살짝 구현되어있고
낮게 깔린 차량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큰 면적에 데칼이 붙는 킷은 처음이기도 했고
오래된 데칼이 약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작업하였습니다.
상부과 측면 에어 인테이크, 분리되어지는 앞뒤 카울부 단차를
잡는 것이 완성후 딱 떨어지는 라인을 위해
신경써서 작업했던 부분이었고
엔진쪽은 실차 사진 참고해서 배선을 약간 추가해봤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진 찍는것이 참 어렵습니다.
작업 과정은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프라모델 하세요~
반갑네요 여자 모델 사진이 차에 붙어있어서 그 충격에 사서 만들었죠 20세기에... 그런데 지금 보니 여자 사진 해상도가 꽤 별로였군요
20세기에 나온 킷트였군요. 하하 여자 캐릭터 사진은 실차사진을 보니 실물도 해상도가 막 좋진 않더라구요.
유리접합부랑 광만봐도 고수의 냄새가 가득하네요. 너무너무 멋집니다. 무관심의 킷이 작례 하나로 찾아보게 만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짱멋집니다 ㅎㅎ
저도 단지 데칼때문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참 매력있는 차량인거 같습니다. GT카들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