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먼지털면서
관절들 상태는 어떨까... 요즘 완성품들은 멀쩡했는데 오래전시하던 프라관절 느슨해지긴해지긴해서
기존에 좀 스무스 했던 마이트윙쪽... 마이트가인오른팔을 만져봣는데
원래이랫던건지 아님 좀 덜 조여져 있던건지
아님제가 여러번 만져서 헐거워졋던건지 어깨와 팔상박의 저 작은 나사쪽이 좀 헐거워서
나사를 살짝 조여 줫네요. 그러고보니 손으로 이마가리키는 포즈 삿대질 포즈등등... 유난히 오른팔 위주로 만졋네요
더합체 가온도 무릎쪽이 살짝 아쉬웟엇지만 보강을 했었는데
솔직히 이런편은 좀 아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자주 만져서 그런갑다하고 가볍게 보강하고 만지는맛은 좋네요
유난히 더합체쪽이 이런부분이 많은것같습니다
제가 진짜 어지간해서는 포즈도 잘안잡고 바꾸지도 않는데
유난히 자주 포즈바꾸고 관절 쓰는거보면 죄다 더합체쪽이다보니
진짜 이걸 모 리뷰어가 이거만 몇주 가지고 놀고 싶다고 했던게 공감이 갑니다
최근엔 센티넬 파워다그온이엇는데
지금도 먼지털고 조일거 조이면서 이리저리 만지고 놀앗네요
마이트카이저도 기대가 큽니다 ㅎㅎ
보통 받은지 얼마안된 제품들은 책상에 올려두고 몇주간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틈만나면 보고 또보고 그러는데. 마이트가인 장식장에서 내려온김에
한동안 책상 옆에 두고두고 마이트카이저 올떄까지 맛보고 즐겨야겠습니다 헤헤
다간 X가 허벅지쪽 분해가 안되서 관절 보강 못해주는게 아쉽더라고요. 카옹같은 경우는 드라이버 하나만으로 다리 관절부분 완전 분해가 되서 보강하기 쉬웠는데 말이죠
흠 다간도 한번 빼서 확인 해봐야겠네요
더합체 최고의 강점이라면 도색까짐 걱정없이 마구 꺽으며 갖고놀 수 있다는 점이었죠
도색까짐은 정말 신경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죠 ㅠㅠ 사출이 대부분이지만 만족할만한 퀄리티에 손맛도 좋구요
그래도 저렇게나마 나사가 있어서 강도조절 되는게 다행이네요 요즘 합금피규어들은 나사 없는거 많아서 그냥 통째로 분해를 해야하는데 도색처리가 대부분이라 또 분해하다 도색 까먹고 재도색하고... 거기다 합금 관절 특유의 낙지 현상 나오면 개보수 가능한 프라재질과 다르게 순접신공말곤 없어서 힘드네요
보수하기도 편하고 도색부위도 가능한 가동부는 피해놔서 어른이들에게 너무좋죠
정말 완전 따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