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징을 박고 기타들고 나타난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스파이더맨"에 나온 슈트 중 하나로 핫토이에서
현재까지 어드벤스드 슈트, 스칼렛 스파이더, 그리고 펑크 스파이더 3개를 출시해준 상태입니다.
사실 내 기타는 연주용이 아니다
일렉기타를 들고 있는 스파이더맨
청조끼의 투박한 멋이 느껴집니다
핫토이에서 출시해준 스파이더맨들 중에 슈트와 소체만 놓고보면 어드벤스드 슈트 스파이더맨이 정점에 올랐다고 생각되는데,
비슷한 시기에 예약받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펑크스파이더맨은 어째 소체도 다르고 슈트 재질도 뭔가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머리에 박혀있는 징 4개.
청조끼에 달려있는 뱃지들.
조끼 뒤에 달려있는 고무 징들.
그리고 징박힌 벨트.
펑키한 느낌이 엄청난 펑크 스파이더맨.
밸런스가 좋아 자립도 잘 됩니다.
하이탑운동화가 귀엽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험버커 픽업 2개. 프렛보드에 프렛마커까지 표현해준 디테일
양산형 기타와 프로토타입 기타 모양이 다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게임 속에 고증은 예약받았을 때 기타모양이 고증에 맞습니다. 펑크스파이디의 핵심인 기타가 게임 속 고증과 다르니까 뭔가
찝찝합니다.
개성만점의 펑크스파이더맨 슈트. 상당히 근육질의 체형에 기타만 들어줬음에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피규어입니다.
기타의 섬세한 디테일 표현이 좋았구요, 청조끼에서 묻어나는 펑크의 에너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규어 베이스도 알록달록 깜찍하게 디자인해줘서 좋았습니다.
다만 어드벤스드 슈트랑 비슷한 시기에 예약했는데, 슈트 재질이 달라져서 나온건 왜일까..
어드벤스드 스파이더센스도 프로토랑 다르게 바뀌어서 나왔던 것처럼, 이번 펑크도 기타를
프로토랑 살짝 수정이 아닌 고증을 바꿔가며 모양을 바꿔 출시해준 건 왜인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기타 스트랩이..인조가죽으로 보여지는 정말 얇기 때문에 몇 번 탈부착하고 하다보면
얼마 안되서 찢어질 확률이 엄청 높을 거 같습니다. 다루실 때 조심히 다뤄야합니다.
게임에 쓰인 기타 모양이 Dean ML 스타일인데 아마 라이센싱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들을 하더라구요..
게임에 쓰인 기타 모양이 Dean ML 스타일인데 아마 라이센싱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들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