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풀어볼 피규어는 조금 늦었지만 니노미야쿤입니다.
처음 조형이 나왔을 때부터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데려왔습니다.
이번 니노미야 피규어는 아스카의 케릭터성을 어필하고 있어,
아스카p 라면 놓칠 수 없는 피규어입니다.
자, 그럼 세부샷을 함께 살펴봅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장신구인데요.
지퍼, 자크,사슬등의 디테일함이 아주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스레 붙였을 노고를 생각하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깔끔한 마감.
장신구가 많으면 뭉그러지는 조형들이 있곤한데, 아스카는 전혀 그런 점이 없습니다.
베이스는 사슬이 인상적인 둥근 원형입니다.
외다리로는 위태로운 피규어이기에,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지지대가 들어 있었습니다.
디테일한만큼, 조심해야겠어요. 부러질 것 같은 요소가 한 두곳이 아니네요.
손상이 되셔서 온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아스카의 상징인 붙임머리, 그리고 마이크가 아닌 무전기컨셉.
곳곳에 묶인 줄은 구속을 상징하는 걸까요.
가슴팍의 자물쇠와 허리춤의 큼직한 열쇠........
열쇠주변의 스파이크가 날카롭게 빛납니다.
하의는 스타일리쉬한 핫펜츠.
찢어진 스커트 아래에 입는 언벨런스함이 중2병을 돋보이게 합니다.
손등의 스페이스와 꼬불꼬불한 무전기.
망토도 빼놓을 수 없지요.
원본일러에서 더 나아가 휘몰아치는 듯한 박진감을 보여줍니다.
머리 위에 올리는 모자 안에는 자석이 있어 지그시 달라붙습니다.
공들인 조형을 양산해준 알터에게 찬사를.
그럼 본샷 갑니다.
디멘션 3
다크 일루미네이트
샘플 = 양산형을 이뤄넨 갓터.
가격과 취급주의가 있지만 쿨한 면모를 한 껏 드러낸 매력적인 피규어
저는 개인적으로 1차보다 2차 일러의 하얀색을 좋아했었는데,
이젠 뒤바뀌었네요.
최고다! 아스카짱!
역시 열일하는 알터! 잘 봤습니다 ㅎㅎ
역시 알터니까 가능한 디테일이네요.
아 커피쾌락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