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장

[조용히 하세요!]

10월 23일~25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0 수원 문화재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화성행궁 야간 관람이 가능해서 예매하고 다녀왔습니다.

입장 전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인증 후 예매한 시각의 입장 스티커를 받아 몸에 붙이고 나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문지기 분들

근무 교대인지 마침 새로 투입되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 구석에 서장대도 같이 나왔네요

 

봉수당에선 직원분이 즉석 사진기로 촬영과 사진까지 무료로 주고 계셔서 저도 한 장 받아 왔습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행궁 갈 때마다 찍어오는 음식 모형

입구 안쪽과 공터엔 이런 달 모양 풍선같은걸 설치해 일행의 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진짜 달과 모형 달

마지막은 청사초롱으로 마무리

수원 살면서 행궁은 지겹도록 갔지만 밤에 들어가 본 건 처음이라 색다른 느낌에 재미있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복스렌치]

같은 수원인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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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해요 다 죽어가던 옛동네 남문을 이렇게 바꾼게 진짜 신기하네요
초등학교 밀고 궁 만들때만 해도 추억 하나 없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잘되서 좋고 더 잘되길 바라요

[dallop T]

저도 최근에 다녀왔는데 예전에 비하면 진짜 잘 꾸며놨더라고요

[Skyrim Khajiit]

문지기 야간일당이 7만?

[마늘맛우유]

옛날엔 남문이 알아주는 상권이였는데 지금은 수원역에 다 뺐김 ..

[쥬엘발렌타인]

그러게요 어릴때 뭐사러가면 남문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남문을 안가본지 10년 넘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