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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결국...갔습니다.. 잘가라...미안하다

일시 추천 조회 8835 댓글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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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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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는 말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님은 최선을 다하셨고 노력하셨습니다. 분명 토끼도 마지막에 님을 만나 행복하셨을겁니다. 토끼도 님의 슬픈 모습 보기 싫어하실겁니다. 기운내세요. !
だてんし | 15.07.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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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슴에 상처로 남기진 마시기 바랍니다. 먼저간 아기토끼도 그러면 슬프지 않을까요? 자신의 4일동안의 마지막이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의 마음의 상처와 후회로 남는다면요... 슬픔과 기억은 간직하시되 후회는 하지 마세요. 이 슬픔과 기억이 후에 님에게 도움을 받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생명줄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후회만 남긴다면 되려 구조를 망설이거나 남에게 미루게 되어 님이 구하실수 있는 생명을 외면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요. 사람을 살면서 내 앞사람들이 쌓아올린 생명의 크기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최소한 그 생명의 크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생명을 후회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생명이던 작은 동물의 아주 작은 기간의 생명이던 말이죠. 고개를 숙이지 말아주세요. 님이 4일동안 보살폈던 생명은 땅속에 있는게 아니라 하늘위에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을테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마하루비 | 15.07.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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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을 옆에 있어주셨잖아요. 토끼도 편안하게 갔을 겁니다. 고마와하면서요. 마음 추스리시고 잘 묻어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루리웹-51891424 | 15.07.0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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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물 키우는 입장으로서 눈물이 핑 도네요 ㅠ 너무 어린애라 버티기가 힘겨웠나 봅니다. 그래도 작성자님이 아니었다면 발견했던 그날 길에서 춥게 죽었을테니 며칠이나마 따뜻한 데서 우유 먹고 보살핌 받아서 행복했을 겁니다. 부디 가족들이랑 만나길 빌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복받으실거에요!
컵솜사탕 | 15.07.0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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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입니다. 위로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토키는 제가 지금 자취하는 집 앞마당에 묻었습니다. 사실 저희 집주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토키를 잠시 방에서 돌보았다는 사실을 모르세요. 아무튼 나무 밑이지만 볕은 잘 드는 곳에 삽으로 팔뚝 깊이로 파고 휴지로 돌돌 말아서 누이고 그 옆에 우유먹이던 안약병도 같이 넣고 묻어줬네요. 묻어둔 자리는 안약병 뚜껑으로 표시를 해뒀습니다. 맨날 대문 나서면서 지나는 곳이니 맨날 보겠네요. 생각외로 제가 너무 담담한게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밥도 목으로 술술 넘어가고 핸드폰 만지면서 페이스북도 하는거 보면 말이죠. 근데 가끔가다 질질짜는 절 보면 제자신이 참 꼴사납구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토키의 죽음을 애도해주시고 또 못난 저도 위로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동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토키는 더 좋고 더 따뜻한 곳에서 엄마와 형을 만나 온전한 네개의 다리로 폴짝폴짝 뛰고 있을지도 모르죠. 저도 단 4일 스쳐지나갔던 토끼를 곧 잊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살아가겠죠. 근데 지금은 조금 쓸쓸하네요. 쓸쓸해요.
데스가론 | 15.07.06 12:30

진심으로 토끼의 애도를 빕니다. 수고하셨어요 정말로

donga-ci | 15.07.05 01:50

정말 가슴이 안타깝습니다.

donga-ci | 15.07.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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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는 말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님은 최선을 다하셨고 노력하셨습니다. 분명 토끼도 마지막에 님을 만나 행복하셨을겁니다. 토끼도 님의 슬픈 모습 보기 싫어하실겁니다. 기운내세요. !

だてんし | 15.07.05 01:50

님은 죄송할 거 없습니다. 어쩔 수 없었어요. 님이 그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라고는 그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게 나빴을리 있나요. 그 토끼도 님의 행동에 감동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몸이 나빠진 건 어쩔 수 없었어요. 어쩔 수 없었다고요. 님은 최선을 다한겁니다. 그러니까. 그 부담감을 마음에 지니지 마세요.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LEENADA | 15.07.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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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을 옆에 있어주셨잖아요. 토끼도 편안하게 갔을 겁니다. 고마와하면서요. 마음 추스리시고 잘 묻어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루리웹-51891424 | 15.07.0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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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물 키우는 입장으로서 눈물이 핑 도네요 ㅠ 너무 어린애라 버티기가 힘겨웠나 봅니다. 그래도 작성자님이 아니었다면 발견했던 그날 길에서 춥게 죽었을테니 며칠이나마 따뜻한 데서 우유 먹고 보살핌 받아서 행복했을 겁니다. 부디 가족들이랑 만나길 빌고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복받으실거에요!

컵솜사탕 | 15.07.05 02:03

그래도 마지막에 외롭게 가진 않았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토끼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한 손길 속에서 행복했을 겁니다^^...

AcidZacK | 15.07.05 02:15

토키야 ㅠㅠㅠ

홍련ZII | 15.07.05 02:22

어릴적에 문방구 앞에서 귀여운 메츄리를 보고 제일 이쁜아이 한마리를 오백원에 양손에 고이 집에 데려와 엄청 이뻐해줬는데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제옆에서 TOKI처럼 싸늘에게 눈을 감고있더군요.. 그 때 메츄리를 집앞에 묻어주고 한 일주일을 울었던것 같습니다..죄책감 때문에 그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시는 어디가서 제손으로 생명을 데려오지 않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네요...TOKI는 참 안타깝지만 처음 하루 이틀 기운을 냈던 이유는 자기를 데려와 TOKI라는 이름을 붙여준 님에게 감사의 보답을 하고싶어서 없는힘을 쥐어짜서 미소를 보여준것 같네요 잘가라

곧휴가나옴 | 15.07.05 02:30

에구... 아직도 오른쪽에 글이 있는데... 결국 ㅠㅠ

슈퍼-아시아 | 15.07.05 02:54

마지막 가는 길 데스가론님을 만났던게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navylove | 15.07.05 03:34

마음이 아프네요.....힘내요!!

오늘도 심쿵 | 15.07.05 04:10

최선을 다하셨어요. 토키는 작성자님 덕에 마지막으로 따듯한 보살핌을 받고 갔네요. 토키도 정말 고마워할거에요. 애쓰셨습니다.

사자som | 15.07.05 04:18

저희집토끼도 똑같은 종의 야생토끼라 꼭 일어나길 바랬는데... 안타깝네요... 애완용토끼보다도 여러가지로 강한 종인데 저 상처가 너무 컸던거 같아요

대인배의풍모 | 15.07.0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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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슴에 상처로 남기진 마시기 바랍니다. 먼저간 아기토끼도 그러면 슬프지 않을까요? 자신의 4일동안의 마지막이 자신을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의 마음의 상처와 후회로 남는다면요... 슬픔과 기억은 간직하시되 후회는 하지 마세요. 이 슬픔과 기억이 후에 님에게 도움을 받는 다른 동물들에게는 생명줄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후회만 남긴다면 되려 구조를 망설이거나 남에게 미루게 되어 님이 구하실수 있는 생명을 외면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요. 사람을 살면서 내 앞사람들이 쌓아올린 생명의 크기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최소한 그 생명의 크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생명을 후회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생명이던 작은 동물의 아주 작은 기간의 생명이던 말이죠. 고개를 숙이지 말아주세요. 님이 4일동안 보살폈던 생명은 땅속에 있는게 아니라 하늘위에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을테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마하루비 | 15.07.05 05:49

힘내세요;;

나가스 | 15.07.05 06:44

글쓴 분은 정말 할만큼 다 하신 겁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글쓴 분께서 구해주지 않았더라면 그 토끼도 다른 새끼처럼 쓸쓸히 배고픔과 아픔을 느끼며 죽어갔을 겁니다. 그래도 그나마 글쓴 분을 만나서 치료도 받고 보살핌도 받았으니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위로를 드립니다..

Punisher Gerold | 15.07.05 09:03

마침 며칠 전에 저희집 토끼를 보냈는데 여기서도 한 녀석이 가는 걸 늦게서야 보게 되네요... (저희집 애는 13살로 노환이라, 병원에서 지어준 특식 먹고 막판 몇개월 버텼지만 결국 며칠전 병원 갔다온 날 저녁에 가족들 다 있는데서 얼굴 다 보고 갔습니다... 이틀 전에 화장까지 잘 해와서, 지금 평소에 있던 지 자리에 있어요.) 한국에서도 한때 길거리나 지하철 등에서 미니토끼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눈도 제대로 못뜬 새끼들을 떼어다 파는 일이 유행했었는데, 짐작하시겠지만 그다지 생존율이 좋지 못해서 안타까운 일이었죠... (요즘은 유행이 식어서인지 잘 안보이니 그나마 다행인 듯.) 아시다시피 아기 때 부모하고 떨어지게 되면 원래 생존율이 그닥 높지 못합니다. 통제된 환경에서 해도 그런데, 야생에서 그런 일을 겪었던 아이라 더욱 어려웠겠죠. 님은 최선을 다하셨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다음에 그런 일이 또 발생했을 시기에는 아래 글 답변을 참조하세요. http://tip.daum.net/question/57334364 (제가 적어드릴까 했는데, 여기 설명이 더 자세하게 잘 되어 있네요) 고양이분유를 생수와 1:5로 섞어서 주사기로 급여하시면 됩니다. 생후 최소 2주까지는 그것만 먹이시는 게 좋고요, 그 이후에도 건초(알팔파)나 전용 사료(비타크래프트 스페샬 주니어) 정도를 주지 사람 먹는 야채나 토끼사육용 일반 사료 등등은 최소 2개월 전에는 웬만하면 안먹이시는게 낫고요.

IncomeCountry | 15.07.05 09:12

ㅠㅠ 토끼도 고마워했을거예요. 너무상심마시길.

철구너 | 15.07.05 09:15

아무래도 상처에 있던 구더기들이 내장기관에까지 파고들어갔나봅니다. 수술로 절제해야하는데 어린아이에게 그 것 또한 생사의 고비겠죠.. 작성자님이 최선을 다하신 겁니다..

∀ Gundam | 15.07.05 09:58

작성자님 덕분에 토키가 마지막을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상심이 크시겠지만,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길가에서 아파하고 있는 동물을 데려다가 보살핀다는 것 자체가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힐미도 | 15.07.05 10:38

...ㅠ_ㅠ

frank thomas | 15.07.05 11:16

토키야 ㅠㅠ

도개주 | 15.07.05 14:07

토키도 좋은곳에 갈겁니다.. 몇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__)

akiel | 15.07.05 14:13

그래도 보살펴주셨으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책하지마세요. 이건 어쩔 수 없으니...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ㅠㅠ... 보살펴주신것만이라도 굉장히 좋은일 하신거에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Lishel | 15.07.05 16:01

진인사대천명인데, 사람이 할수 있는일을 열심히 했다면 된겁니다 너무 마음아파하지 마세요 토키도 좋은 곳으로 갔길..

NaturalColoring | 15.07.05 16:38

글로만 읽었을뿐인데도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

CitronTea | 15.07.05 19:30

아 결국 이렇게되었군요... 애완동물키워보니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못되는 애들도 있지요.떠나갈 아이를 만나서 끝까지 함께있어준것이 토키에게도 큰 힘이 되었을겁니다. 힘내세요 .

프로랜스 | 15.07.05 19:56

힘내세요 ㅠㅠ

takeback | 15.07.05 20:15

수고하셨습니다.

필라드 | 15.07.05 20:19

안타깝네요 건강하게 기운차리고 무럭무럭 크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지나치실수도 있으실텐데 작은생명을 살리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성자님은 정말 좋으신분이실것 같네요 아무튼 작성자님도 수고하셨구요 토끼도 좋은곳으로 갔을거라 믿습니다..

루리웹-288458867 | 15.07.05 20:33

얼마전 새끼냥이도 그렇고 ㅠㅠ 그래도 좋은데 갔을거에요 힘내세요

티모오브레전드 | 15.07.05 20:58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 가지신 선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safari eyes | 15.07.05 21:36

발견이 안됬다면 수 시간안에 죽을걸 발견해서 약 3일동안 살려냈습니다. 많은 동물들이 싸늘하게 외롭게 죽습니다. 야생뿐만 아니라 개인사육 동물원 동물병원까지도요 죽을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는 동물은 많지 않아요. 보통 저런 상태에서 3일 살린건 대단한 겁니다. 새끼토끼가 받을수 있는 최선의 의료혜택을 받았기에 가능했을거 같네요. 마지막 까지 옆에 있어준것만으로도 가는길 외롭지 않았을겁니다.

신세계신를르슈 | 15.07.05 22:25

토키가 건강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데스가론님의 정성 덕분에 토키가 3일간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외롭지 않았을 겁니다. 토키가 좋은 곳으로 갔길...

미스터 군만두 | 15.07.06 03:48

루리베스트 글에서 링크타고 넘어와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로그인까지 했습니다 맘이 짠해지내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 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ㅊㅊ

love-홀릭 | 15.07.06 06:16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근성ㅡㅍㅡ | 15.07.06 09:11

사실 발견 당시 토키는 이미 너무 취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글쓴분 덕분에 토키는 차가운 길바닥에서 죽지 않고, 치료를 받고 식사를 하며 따뜻한 곳에서 눈을 감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토키도 고마워하고 있을 거에요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스라다찡 | 15.07.06 09:34

고생하셨습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2과장 | 15.07.06 09:35

이렇게 보는 저도 속상한데.... 좋은 곳으로 가길 저 또한 기도해 봅니다.

youngblood73 | 15.07.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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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입니다. 위로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토키는 제가 지금 자취하는 집 앞마당에 묻었습니다. 사실 저희 집주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토키를 잠시 방에서 돌보았다는 사실을 모르세요. 아무튼 나무 밑이지만 볕은 잘 드는 곳에 삽으로 팔뚝 깊이로 파고 휴지로 돌돌 말아서 누이고 그 옆에 우유먹이던 안약병도 같이 넣고 묻어줬네요. 묻어둔 자리는 안약병 뚜껑으로 표시를 해뒀습니다. 맨날 대문 나서면서 지나는 곳이니 맨날 보겠네요. 생각외로 제가 너무 담담한게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밥도 목으로 술술 넘어가고 핸드폰 만지면서 페이스북도 하는거 보면 말이죠. 근데 가끔가다 질질짜는 절 보면 제자신이 참 꼴사납구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토키의 죽음을 애도해주시고 또 못난 저도 위로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동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토키는 더 좋고 더 따뜻한 곳에서 엄마와 형을 만나 온전한 네개의 다리로 폴짝폴짝 뛰고 있을지도 모르죠. 저도 단 4일 스쳐지나갔던 토끼를 곧 잊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살아가겠죠. 근데 지금은 조금 쓸쓸하네요. 쓸쓸해요.

데스가론 | 15.07.06 12:30

애쓰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kamkam | 15.07.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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