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 노견 중학교시절부터 31살인지금까지 같이있어주던가족..
무지개다리를건너 장례를치루어주었습니다
중학교시절 어머니아는분이 파양한다던 강아지 태어난지 몇개월 안대보이던아이를
불쌍하여 대리고와 사료 물에불려 먹이며 크던아이
어릴떄는 전기선도 물고 똥오줌도 이곳저곳 싸던 골치덩이
저녁먹을때는 상아래에서 왔다갔다 하며 먹을거하나달라하고 뭐주어먹을거없나
앞도 잘안보이는대 상아래를 자기구역처럼 돌던녀석
군대가있을때는 나대신 어머니 지키던녀석
그러다 어느순간 사람나이로치면 나도다 늙어버린녀석
이제 할아버지라 부르며 장난치면 토라져 이불속에들어가던녀석이
2주전 발작을일으켜 동물병원 가서 치료하고 약타먹이고있었는대
4일전부터 호흡수가 갑자기 너무높아져 병원가 주사맞고 치료하고 주사기로 밥을 억지로 먹이며 집에서 치료하던중
이틀간 못싸던 똥을 오늘 갑자기 일어나 싸고 오줌도 다싸고 쓰러져 안방에서 누워있다
2시경 안아달라는듯이 끙끙대 안아주었더니
결국 숨이멈추고 인공호흡을 했지만 결국무지개다리를건너고 말았습니다
결국 장례치루고 화장하고 집에있는대도
중학교부터 31살인 지금까지 늘 옆에있던아이가없으니
계속허전하고 눈물만나네요...........
혹시몰라 주문했던 산소캔... 지금에서야 택배로도착하니 더마음아프고
이제내가 놀려도 너들어갈이불도없지만 좋은곳인 천국에서 아프지말고 천국에서 행복하게 뛰어놀며 먹고싶은거 마음것먹으며 놀길바랄게 우리가족이었던 이할아버지야~!!
좋은곳으로 가길..
위추 드리고 갑니다..
천국에서 먹지말라하던 음식들 음료들 먹으면 잘놀고있을꺼라 계속생각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위추 드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천국에서 먹지말라하던 음식들 음료들 먹으면 잘놀고있을꺼라 계속생각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집 뽀삐하고 몇일 안된사이로 가셨군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저는 현재도 너무 허전하내요 하늘나라에서는 더자유롭게 행복하게 있을겁니다...
얼굴이 천사같군요. 강아지별에서 즐겁게 놀고 있을테니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견생에 가족분들은 더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위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