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한달쯤 전부터 식욕이 없는지 밥을 잘 먹지를 않았어요.
다른 녀석은 하루 한두번 주는데
언제부터인지 한스푼주면 2~3일 먹는거예요.. 마침 더워지기 시작해서 식욕이 없는가 생각했고
잘 나오지도 않아서 그런가 싶다생각했었어요. 작년에도 덥거나 추우면 잘 안먹고 그랬었고...
지난주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4일 집을 비운사이 먹이를 거의 먹지를 않아서 좀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고요,,
주말에 동물병원에서 사진찍고 진료받았는데 잇몸에 종양이 생겨서 먹이를 먹지못하고 기운이 없는거라는 말을 들었네요..ㅠㅜ
종양 상태를 봐서는 치료를 한다고해도 가망성이 없다고 하시고 일주일치 영양제 처방만 받고 지금 집에서는 맘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4년정도 함께하고 룸메이트처럼 특별히 간섭안하고 가끔해주는 안팅으로 잘 지내온 아이인데 맘이 좋지 않네요..
지금도 종양이 번지는지 눈이랑 입주변에 상처가 커지는게 보여요,,, 제가 만지면 더 아파할까봐 미안하고요..
손내밀면 안팅하려고 다가오던 녀석이 기운없이 누워있는거 보니 슬프네요..
맘의 준비도 하면서 이녀석을 고이 보내려고 화장터를 알아보고 있는데
떠나보낼때 어딘가에 묻어줄지 아니면 화장을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슴도치 키우다가 떠나보내셨던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도 여쭤보고 싶네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대구 애완동물 장례 쳐보았더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1/2017011100731.html 이렇게 나오네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대구 애완동물 장례 쳐보았더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1/2017011100731.html 이렇게 나오네요
아무래도 가까운곳으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화장후에 메모리얼 스톤으로 만들어서 고이 돌려주는 것도 있어요.
아침에 조금 움직이는걸 봤는데 퇴근하니 몸이 차가워요 .. 내일 가까운 곳에 들려야겠어요. 스톤도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