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리집 뚱이가 갔습니다.

[★다람쥐☆]

14살된 우리집 시츄 뚱이가 가버렸네요

심장에 병이 있는지 너무 늦게 알아채서, 동물병원에 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데리러 오고를 2주 정도 했는데

점점 상태가 안좋아 지더니, 병원에 연락이와서 지금 강아지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 안락사를 시켜야 할것 같다고 하여

일단 얼굴이라도 보자는 생각에 응급처치라도 해달라고 한다음에, 급한 마음에 병원에 갔는데, 

제 얼굴 보지도 못하고, 가버렸네요...  갈것이면 제 얼굴이라도 보고 가지 야속하다는 생각도 들고... 허 참....

어찌 됐는 14년 동안 우리집 귀염둥이가 되줘서 고맙고 하늘에 가서도 소세지 마음껏 먹고 잘 지냈으면 합니다 

[루리웹-6047278928]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좋은 곳에서 꼭 다시 만나게 되시길.

[pompom]

ㅠ ㅠ

[루리웹-0334682990]

뚱이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 슬프겠지만,뚱이 좋은곳으로 갔을거라 믿으며 이겨내세요..

[리버풀처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