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기동물보호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하리보라고 합니다.
다름아니고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지난 9월 30일, 포천에 있는 '애린원'이라는 유기견 보호소가 폐쇄되면서
약 300~400 마리의 개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시물 성격에 맞지 않는 게시물이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호소에서 가장 필요한건 구충/피부병 치료, 급식/급수 모든거 하나 다 부족한데 제일 급했던건
아무래도 잠 잘 수 있는 공간였던것 같습니다.
이에 요 몇일동안 고민해보고 유기견/긴급구조 동물들을 잠시나마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쉘터'에 대해서
간단한 도안을 그려봤는데요, 실현가능할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혹시 루리웹 능력자중에 이런 구조물 제작에 경험이 있으신분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정도의 구조물 제작에 적합한 재질 그리고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같은것에 대해서 어림잡아 견적도 필요한데
이런거에 지식이 있으신분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우선은 아이디어 단계이기에 계속 수정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 부탁드려요.
[9월 30일 애린원 상황]
지금은 많이 정리 된 상황입니다만 당시 급식 급수 배변처리등의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10월 5일 봉사모임 연합]
봉사모임 연합 봉사로 구충, 피부병 치료 그리고 텐트, 팬스 설치등의 긴급 시설물 설치 작업
감사합니다.
http://conf2017spring.aik.or.kr:8080/pdfs/output/paper_170308164717114.pdf
사람 거주용이지만 임시 거주시설 관련 연구를 참고해보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 하도록 할께요,
추천말고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려용 ㅠㅠ
?... 글쎄요... 아마도 예산이나 활용 능력이 가장 큰 문제인데...제일 좋은것은 스텐레스인데, 동물들이 스텐레스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으니까, 가능하시다면 이삿짐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골판지 있죠?? 그거 사용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내구성 확보는 필순데... 골판지로 가능할까 걱정이네요,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어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