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길래 보니까 첨 보는 노란 고양이가 있길래
야옹 하고 불러보니까 어이구 저한테 오더라고요
집 고양이처럼 털도 반들반들하고 건강하게 보이던데
길 고양이 맞나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봐도 안도망가고 차길 한복판에서
마을버스 뒤에서 오고 있는데도 그루밍하길래
나도 모르게 들어서 인도로 올려줬습니다.
다시 만날때를 대비해서 바로 츄르 결제했는데
또 볼 기회가 있을지..
========================================================
수정추가
몇일 후 집 가는 길에
고양이 잃어버린분 찾는다는 벽보가 붙어져 있더군요. ㅎ
빨리 주인 찾았으면 합니다.
귀엽네요 헉헉...
아주 넉살좋은 녀석이었습니다
털 상태가 좋고 깨끗하다면 집에서 가출한 냥이 같습니다. 어서 집사님 품으로 돌아가려므나
후에 주인찾는 벽보가 붙었더라고요~~
설마..혼자 산책 나온건가?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