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귀여울거 같다고 샀는데, 고냥구 세녀석 모두 거들떠도 안보네요.
심지어 집어넣으면 바로 튀어나오고....
들어가지 말라는 덴 꾸역꾸역 들어면서... 이 청개구리 새퀴들....
그래서 뒷다리가 불편해서 바로 안나오는 막내녀석을 집어넣어봤습니다.
이름은 춘복이입니다.
유기묘인데, 태어날때부터 뒷다리 양쪽이 모두 불구에요.(사연이 좀 복잡합니다.)
살처분 된다기에 임보데려왔다가 새엄빠가 나타나지 않아서 걍 눌러앉게 되었지요.
지금도 이 쿠션은 아무도 안쓰고 그냥 방치되어 있는데
들어가지 말라고 멀리 치워놓으면 그땐 들어갈려나요?
무슨무슨법에 의하면 고양이 사진은 10장 이상 올려야 하나본데 찍어놓은게 이게 전부네요. ㅎㅎ
글도 좋고 냥이도 귀엽고 다 좋은데 글이 반말이라 좀
수정했습니다. 여기는 처음이라 게시판마다 다른걸 몰랐습니다. ;;;
아니 뭐야 춘복이 표정이 순딩순딩한게 너무 귀여워요//ㅅ//
표정이 엄청 순해보이네요
슬픈고양이밈 닮은거같아요
세상에 엄청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