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이 만남부터 출산까지의 글은 베타 고양이갤에 있습니다.
3개월전부터 확대시킨 우리 애용이-만남에서 정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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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부터 확대시킨 우리 애용이-정착 후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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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부터 확대시킨 우리 애용이-출산에서 육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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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사들에게 새끼들 맡기고 육아땡땡이 중이신 애용님.
엄마가 마실 나가면 막둥이가 문지기 역할을 수행합니다.
누군가 위협이 되는 상황이 생기면 빽빽하고 경고하는데. 기특해죽겠음.
어쩜 저리 질서있게 자는지 모르겠음.
집사들 오면 저렇게 나와주는게 참 좋습니다.
참고로 삼색이만 암컷이고 나머지는 다 수컷입니다.
아이들이 점점 활발해지니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애용이가 몸으로 막습니다.
이때부터 애용이가 급격하게 살이 빠지기 시작.
말라가면서 점점 우울증도 오는지 예전같은 활발함과 애교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나마 집사보면 한번 울어주고 뒹굴어주는 정도.
결국 특단의 조치로 한우 등심 1근을 먹이기로...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하여 떨어지면 큰일날 듯.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직원 휴게실 겸 탈의실에 새 보금자리를 내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 녀석들을 입양 보내야하는 숙제와 함께.
(다음은 첫째부터 막내까지 사진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