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아지] 저희 사랑이 무지개 다리 보내주었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6660 댓글수 27


1

댓글 27
BEST

저희집 강아지도 16살에 간종양으로 호스피스하다 고통이 심해져 편히 보내주었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고 마음아프실지 제 마음 처럼 공감이 갑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고 좋았던 기억 추억으로 잘 간직합시다..
SSogal | (IP보기클릭)110.70.***.*** | 24.04.04 13:56
BEST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06.102.***.*** | 24.04.04 14:06
BEST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죽은 반려동물이 반겨준다는 이야기 진짜였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힘내볼께요
Mario 64 | (IP보기클릭)121.173.***.*** | 24.04.04 14:39
BEST
안녕하세요 보리오빠 입니다 저희 말티즈 6살 보리도 유전병인 뇌수막염으로 7개월 정도 버티다 무지개나라로 떠나갔습니다 이제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으나 너무 보고싶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네요 견주님도 슬프고 힘드시겠지만 사랑이는 아픔에서 벗어나 무지개다리 넘어 다른 강아지들과 놀며 당신과 다시 만날 인연을 기다리겠죠 다른 곳에서 만나는 순간에 자랑스러운 자신이 될 수 있게 힘내시길 바랍니다.
도베니의 비밀스러운감자 | (IP보기클릭)39.120.***.*** | 24.04.04 14:33
BEST
저희집 녀석이랑 이름도 생김새도 너무 닮았네요... 그녀석도 이제 노견이라 마음에 준비를 해야하는데 글쓴이분도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분노조절잘하자 | (IP보기클릭)168.131.***.*** | 24.04.04 14:41
BEST

저희집 강아지도 16살에 간종양으로 호스피스하다 고통이 심해져 편히 보내주었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고 마음아프실지 제 마음 처럼 공감이 갑니다.. 부디 잘 추스르시고 좋았던 기억 추억으로 잘 간직합시다..

SSogal | (IP보기클릭)110.70.***.*** | 24.04.04 13:56
BEST SSogal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06.102.***.*** | 24.04.04 14:06

이제 아프지않고 편하게 쉬고 있을꺼에요. 쉽지않을 결정이 셨을텐데 너무 자책하지마시길 ㅜㅜ 사랑이의 명복을 빕니다.

jack box | (IP보기클릭)219.251.***.*** | 24.04.04 13:58
jack box

감사드립니다.. 거기선 고통없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06.102.***.*** | 24.04.04 14:07
BEST

안녕하세요 보리오빠 입니다 저희 말티즈 6살 보리도 유전병인 뇌수막염으로 7개월 정도 버티다 무지개나라로 떠나갔습니다 이제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으나 너무 보고싶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네요 견주님도 슬프고 힘드시겠지만 사랑이는 아픔에서 벗어나 무지개다리 넘어 다른 강아지들과 놀며 당신과 다시 만날 인연을 기다리겠죠 다른 곳에서 만나는 순간에 자랑스러운 자신이 될 수 있게 힘내시길 바랍니다.

도베니의 비밀스러운감자 | (IP보기클릭)39.120.***.*** | 24.04.04 14:33
BEST 도베니의 비밀스러운감자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죽은 반려동물이 반겨준다는 이야기 진짜였으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힘내볼께요

Mario 64 | (IP보기클릭)121.173.***.*** | 24.04.04 14:39
BEST

저희집 녀석이랑 이름도 생김새도 너무 닮았네요... 그녀석도 이제 노견이라 마음에 준비를 해야하는데 글쓴이분도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분노조절잘하자 | (IP보기클릭)168.131.***.*** | 24.04.04 14:41
분노조절잘하자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보고싶을 때 마다 사진 보려고 합니다 기운낼께요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21.173.***.*** | 24.04.04 14:49

저희집 말티즈도 15살이라 이제 조금씩 헤어질 준비를 해야해서 이런글 보면 슬프네요... 사랑이도 좋은곳에서 편히 쉬고 있을꺼에요.

G마니아 | (IP보기클릭)210.125.***.*** | 24.04.04 14:54
G마니아

저희 아이 몫까지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답글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21.173.***.*** | 24.04.04 14:56

에휴..저도 13살 요키 한아이랑 그후 13살 말티 한아이 보내고 지금 7살 프렌치불독 키우고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좀 아파서 수술후 수술을 이기지못해 집에서 조용히 죽어서 안락사나 병수발을 들진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 싶이 보냈습니다. 3년간 행복하지만 고생하셨을거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안락사하기 너무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아이를 위해 내린 결정에 일절 후회없으시길 바라며, 희생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전 그냥 두 아이 다 어딘가에서 놀고 있다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ㅎ 첮째는 이제 20년이 다 되기도 했고 저도 어렸기에 기억에 희미하지만 둘째는 7년전이고 저도 20살부터 키워서 아직도 셋째를 둘째 아이 이름으로 부르곤 합니다.ㅎ 그리 생각하면 좀 낫더라구요.

붕탁신 | (IP보기클릭)211.223.***.*** | 24.04.04 14:56
붕탁신

정이란게 참 무섭더군요 어렸을 때 강아지 데려오지 말라고 부모님이 분명 그러셨는데 본 글에 적었듯 어머니가 갑자기 데리고 와서 얼타긴 했지만 약 10년정도 집에서 같이 지내다보니 생각 이상으로 정이 엄청 들었나봅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21.173.***.*** | 24.04.04 14:59

저희애도 같은종에 이제 막 1살이지만 언젠가 이런날이 온다는걸생각하면 슬퍼집니다 그래도 사랑이는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다갔을겁니다 우리애도 그렇게 행복하게 살다가게해줄겁니다

전신넬름넬름 | (IP보기클릭)120.142.***.*** | 24.04.04 15:06

사랑이도 그동안 행복했을 거에요... 저도 몇년전에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밥이 안넘어가더라구여...ㅠㅠ

Zenn Vouber | (IP보기클릭)211.198.***.*** | 24.04.04 15:09

파양된 아이를 거두어 주고 애지중지 키워왔기 때문에 강아지 한테도 주인 만난게 행운이었을 겁니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 때 다시 만나겠네요

XEAWON™ | (IP보기클릭)125.135.***.*** | 24.04.04 15:10

저희집 개도 7살 비숑인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떠나보내긴 싫고 고통스러워 하는거보면 안쓰러운데 안락사가 결정하기가 무슨 오늘 뭐먹을지 저녁메뉴 고르는것도 아니고.... 사랑이가 천국가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길

레혼 | (IP보기클릭)125.133.***.*** | 24.04.04 15:23

아휴 ㅠㅠ 아직 저도 우리 댕댕이 보낼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서네요 13살인데 큰 수술 두번하고도 늙어서 누워 있다가도 가족들오면 일어나 반갑게 짖어대는 모습이 얼마나 그리울지...

루리웹-2134161607 | (IP보기클릭)104.28.***.*** | 24.04.04 15:36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를 저희집 멍뭉이도 9살이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뇌종양으로 6개월 고생하다 갔습니다 아직도 유골 버리지 못하고 집에 모셔두고 있네요 가끔 보고 싶어서 훌쩍입니다 작년 3월에 갔으니 1주년도 지났는데 말이죠

찐감자요 | (IP보기클릭)1.215.***.*** | 24.04.04 16:08

저희집 강아지도 15살에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갑자기 잘 짖지도 않던 개가 갑자기 짖으면서 온가족 불러다가 떠났네요. 그래도 10살 언저리부터 수술도 잦고 몸 안좋았었는데 잘 지내다가 가긴 했네요... 지금은 한마리 더 입양해서 지내고 있긴 한데 매번 생각이 나네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플라네튠 교회직원 | (IP보기클릭)223.38.***.*** | 24.04.04 16:14

작성자님 힘내세요. 갑자기 무지개 다리 건넌 삼형제가 보고 싶어지네요.

말가니스 | (IP보기클릭)14.52.***.*** | 24.04.04 17:11

뭐라 위로에 말조차 건내기 조차 어렵네요.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라겠습니다. ㅠㅠㅠㅠㅠ

redsox01 | (IP보기클릭)220.86.***.*** | 24.04.04 17:29

좋은데로 갔을겁니다. 사랑많이 받아서 행복하게 잘 살다 갔으니 이 다음에 주인님 만나면 엄청 반가워할거에요. 힘내시고 맘 잘 추스리셔서 또 잘 사셔야죠

준비 잣되었다 | (IP보기클릭)110.12.***.*** | 24.04.04 17:36

내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임신건담 | (IP보기클릭)117.111.***.*** | 24.04.04 18:57

가족이 맞는거 같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힘들어 하는거 보면 말이죠

Cafe racer | (IP보기클릭)121.154.***.*** | 24.04.04 19:13

에구... ㅠㅠ... 그 맘 잘 알죠... 좋은데 가서 신나게 놀면서 기다리구 있을꺼라 믿어요 ㅠㅠ..

뭉하 | (IP보기클릭)59.13.***.*** | 24.04.04 19:51

제 순이도 2월 11일 새벽에 떠났습니다. 같은 말티즈라 더 아련하네요. 이녀석들 마지막이 다가오면 먹지도 않고 살은 빠지고 나중엔 걷지도 못해 대소변도 못가리게 되더군요. 저는 암은 아니었고 오랫동안 심장치료로 인한 콩팥의 기능이 죽고 연달아 간에서 출혈이 일어나 자연사를 했어요.(의사샘이 출혈 발견이후 3일안에 쇼크올 수 있다고 경고를 주셨지요) 죽기 전날부터(위 사진)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제가 잠들었다가 새벽에 깨어날때 그때 마지막으로 물 마시고 심정지로 떠났어요. 제가 잠에서 일어날때까지 기다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더 안타까웠습니다. 안락사 선택 굉장히 어려우셨을껍니다. 제 아는 동생도 말티즈가 암이었는데 동생은 차마 안락사를 못시키고 집에서 연명치료만하다가 쇼크로 떠났는데 안락사를 해줄 껄 하고 후회를 하더군요. 결국 해줘도 후회, 안해줘도 후회와 미련만 남습니다. 훌훌 털어버리란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천천히 마음추수리세요. 이게 마음의 회복이 더디면 병원의 도움도 괜찮습니다. 전 펫로스증후군인지 좀 힘들어 의사와 상담후 우울증약 복용중이거든요. 우울증약이 무조건 잠오게 하는 것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오전에 먹고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떠난 사랑이도 주인분이 건강하게 지내다가 오길 바랄겁니다. 그리고 이런 게시판에 글 올리신거 잘하신거에요. 슬픔을 공유하고 나누면 마음이 조금 나아집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우리 강아지가 태어나 살고 떠난 걸 알아주는구나하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죄수번호출소하고차카게사는유게이 | (IP보기클릭)106.101.***.*** | 24.04.05 06:50
죄수번호출소하고차카게사는유게이

아이가 이쁨 많이 받고 자랐네요..순이도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편안하게 지낼꺼라고 생각합니다... 긴 답글 감사드립니다..

Mario 64 | (IP보기클릭)106.102.***.*** | 24.04.05 09:26
댓글 27
1
위로가기
해모수 | 추천 15 | 조회 859 | 날짜 2024.04.29
나만의생각 | 추천 1 | 조회 217 | 날짜 2024.04.29
케젠 | 추천 21 | 조회 2315 | 날짜 2024.04.28
Into_You | 추천 19 | 조회 3568 | 날짜 2024.04.27
호이미 | 추천 11 | 조회 1516 | 날짜 2024.04.26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1 | 조회 264 | 날짜 2024.04.26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0 | 조회 321 | 날짜 2024.04.25
크리미마미 | 추천 16 | 조회 1825 | 날짜 2024.04.25
니모세모 | 추천 2 | 조회 329 | 날짜 2024.04.25
포게이 | 추천 35 | 조회 3293 | 날짜 2024.04.24
DSTAYN | 추천 528 | 조회 50400 | 날짜 2024.04.22
사피에르 | 추천 16 | 조회 2330 | 날짜 2024.04.22
불꽃남자 쟈기만 | 추천 1 | 조회 768 | 날짜 2024.04.21
루리웹-6577950525 | 추천 2 | 조회 524 | 날짜 2024.04.20
329번째 | 추천 1 | 조회 625 | 날짜 2024.04.20
고슈진사마 | 추천 10 | 조회 1540 | 날짜 2024.04.19
크리미마미 | 추천 3 | 조회 1160 | 날짜 2024.04.19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1 | 조회 562 | 날짜 2024.04.19
naegasa | 추천 23 | 조회 5350 | 날짜 2024.04.19
비장탄 | 추천 11 | 조회 2163 | 날짜 2024.04.18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 추천 42 | 조회 5378 | 날짜 2024.04.18
크리미마미 | 추천 1 | 조회 489 | 날짜 2024.04.17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 추천 25 | 조회 2713 | 날짜 2024.04.15
별의계승자 | 추천 2 | 조회 503 | 날짜 2024.04.15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5 | 조회 1375 | 날짜 2024.04.15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0 | 조회 646 | 날짜 2024.04.13
크리미마미 | 추천 83 | 조회 31403 | 날짜 2024.04.12
고기국수파게티 | 추천 0 | 조회 552 | 날짜 2024.04.12

1 2 3 4 5

글쓰기
게시판 관리자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