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의 시작 아레나 미개봉품입니다
당시에는 영세한 제작사인 베데스다에서 검투사 게임으로 제작하다가 방향을 RPG로 선회하긴했지만 이미 패키지가 다 인쇄되어버린 상태라 아레나라는 부제를 그대로 쓴 게임이죠
하지만 역시 아레나라는 부제는 쌩뚱맞았고 거기에 대해서 제작자가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세계(탐리엘)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배하는 사나운 땅이며 모든 생물들과 인간들은 경기장의 검투사처럼 하루 하루를 생존을 위해 싸우며 살아간다. 즉 탐리엘은 거대한 경기장(아레나)이다"라는 드립을 했다고 합니다 (걍 예산때문이라고 하지) {나무위키 자료}
암튼 첫작인만큼 판매량은 너무나 처참했고 시리즈가 이렇게 성공할지는 아무도 몰랐었죠
좋아하는 시리즈의 기원인 게임이라 수집했지만 저도 1은 해본적이 없었네요 데헷!
비키니 아머가 근본인 증거가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