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구매한지 대략 10개월쯤이 지났네요.
아직까지 퇘!퇘!! 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양품인가 봅니다. ㅎㅎㅎ
어차피, 1년 지나면 무상 AS도 끝나고... 고장나면 한대 더 사지 모 ㅎㅎ 하는 생각으로 2015 발열을 대비하여 플스4를 분해하고,
케이스를 뚫고, 자르고... 별짓을 다했네요 ㅎㅎ
멀쩡한 플스4를 분해하고, 돌+아이 라 하실지 모르겠지만...ㅎㅎ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ㅎ 결과도 매우 만족스럽구요
그 별짓을 하는 과정은 찍어둔 게 없어서... 완성작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을 끝내고서도 저의 플스4는 퇘! 퇘!! 따윈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PS4 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통풍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옆의 구멍으로 외부 찬공기를 빨아들이고, 뒷면의 구멍으로 더운 바람을 배출하는 방식인데요...
뒷쪽의 구멍으로 더운 바람이 빠지기는 하지만, 좀 더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 뒤쪽에 쿨러를 장착하기도 하죠.
하지만, 쿨러 소음 때문에 비추;;
요건 플스4의 온도를 측정한 사진입니다.
가장 붉은 색으로 찍힌 곳이 가장 발열이 심한 곳입니다. 위 정보를 참고하여... 저만의 튜닝을 시작했습니다.
케이스를 뚫고, 그릴망으로 사용된 건 아래의 요놈입니다. ↓ 구멍이 쑝쑝하고 뚫려있는 플라스틱 그릴 망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
이베이에서 구매했던, 메탈 스티커도 붙여주고요 ㅎ AMD 스티커고 붙이고~ 룰루랄라~~~♬
라쿠텐에서 샵에서 상품진열했던 제품이라고 덤핑가로 1000엔에 팔길래 낼름 구매했던, 메탈슬라임입니다. ㅎㅎ
아! 참! 하드커버는 일본 아마존에서 무광으로 나온 게 있어서 구매해서 하드커버도 무광으로 교체했어요
블랙 투명이라 내부 HDD가 살짝 보입니다 ㅎ 무광이라 지문도 안묻고 너무 좋네요!! 강추!
저는 하단 쿨러쪽에서 바람을 좀 더 빨리 빨아 들일 수 있도록 구멍을 뚫었습니다.
PS 플러스 회원이긴 하지만, 클라우드가 내심... 불안해서 별로도 USB 에 세이브 파일을 백업하고 있습니다.
소니 정품 USB인데, 가격도 착하고, 밖으로 툭 튀어 나오지 않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8GB)
하단 쿨러쪽에 직접 바로 찬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정확히 위치를 맞춰서 컷팅하고, 그릴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뒷면은 케이스를 컷팅하고, 안에 있는 파워서플라이 윗면도 컷팅!
더운 바람이 바로 바로 빠질 수 있도록 말이죠~ 아이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더운 공기가 하단과 위 아래로 그리고, 뒷면으로 바로 배출됩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저의 통풍 + 메탈슬라임 + 메탈 아날로그스틱 + 배터리도 2000mah로 교체 (두배라 오래갑니다.)
유광부분이 맘에 들지 않아서, 카본시트지로 유광 부분만 커스텀!~
PS4는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으로 2015 보드크리 발열걱정을 끝낸 저만의 플스4 입니다.
이명박이 만든겜이 명텐도?
커스텀 플4는 추천~
막짤 PS4 떨어트릴것같은 느낌드는건 저뿐인가요...?
와... 님 대체 정체가 뭐임 ㅋㅋ 이분이 만든 다른 플스들도 한번 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