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다레호타루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종료되었으나
저는 그 감동을 아직도 가슴에 품고
캡틴아메리카 방패 제작에 도전하였습니다
일단 판으로는 장식용으로 스테인레스와
혹시모를 용도로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두가지로 밑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올리는 작품은 스테인레스입니다.
이건 제작에 참고한 사진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방패 편)
처음 스테인레스로 원을 따줍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밑작업할 마킹도 해주고요
원반은 현재 저희 공장에서는 만들수가 없기때문에
외주 맡겼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대충 원반사이즈는 63cm정도 됩니다
방패에 덧판을 용접해줍니다.
2mm 두께로 덧판을 만드니까 손으로는 말리지가 않네요 ㄷㄷ
그후 징박힌 효과를 주기위해 구멍에는 하나하나 신주 리벳을 박아주고
가죽 스트랩을 달 브라켓도 용접해줍니다
이렇게 외형은 완성을 했으니
그다음 도색으로 넘어가야죠~
우선 서페이서를 뿌리고
뒷판은 무광느낌으로 메탈 스프레이를 칠해줍니다
솔직히 이때 도색을 처음하기도 해서
실패를 많이했습니다..
잘못칠해서 그라인더로 칠 벗겨내고 다시하고
개판이였죠 ㅠㅠ
어찌어찌 뒷판을 끝내고
앞판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빨간색을 먼저 칠하고
그다음에는 가운데 별을 했는데
나중에 파란색 칠하고 마킹을 보려고 칠했습니다...
네..실은 제가 순서를 잘못 잡고 칠했습니다
전 빡대가.ㄹ...아..아닙니다..
그다음 파란색도 칠해줍니다
혹시나 스프레이가 다른곳을 침범하지않을까 확인도 해주고요
마지막으로 은색을 칠해줍니다.
깔끔하게 잘 말랐네요
이후 바니쉬도 뿌려줘서 약간의 광택도 주었습니다
자 이제 다음 가죽스트랩입니다
가죽재료는 다이소에서 파는 3천원짜리 벨트로 했습니다 4개 들었습니다
기본 위치를 잡아주고
신주 리벳으로 고정
그럴싸하쥬~
다음은 팔 고정대와 손잡이 부분입니다
여기서 실수한게 있다면...
조이는부분와 당겨야되는 부분의 길이 조정을 반대로
마동석씨 팔정도 되야 꽉 고정이 되더군요 ㅠㅠ
어찌어찌 뒷판에 스트랩까지 완성했습니다.!!
스테인레스가 생각보다 칠이 잘벗겨지는게 함정 ㅠㅠ
테스트한다고 팔에 껴봣는데 벌써 벗겨졌어요.....
착용샷이 없는게 아쉽지만
이렇게 캡틴 방패 스테인레스 버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무게는 대충 4~5kg정도 되는거같은데
나중에 들수있는 알루미늄버전을 빨리 만들고싶네요
그리고 몸도 좀 캡틴처럼 만들면 언제에에에엔가는 캡틴 코스프레를 할 수 있을 날을 기다려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언제 올릴지....
그 얘긴 안할래...
--------- 추후 추가 ----
대충 비루한 몸으로 찍은 착샷입니다
무게는 대충 4~5kg정도 되는거같네요
다음에 만들때는 좀더 퀄리티 높게 만들고싶습니다ㅠㅠ
처음 만들다보니 고생을 많이해서ㅠㅠ
평소에 눈치 없다는 이야기 많이 듣죠?
와... 엄청나네요~ 묵직하고 리얼해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실제보다 더 볼록해 보인다는 정도?
와... 엄청나네요~ 묵직하고 리얼해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실제보다 더 볼록해 보인다는 정도?
영롱하네요 +_+ 잘 봤습니다 ㅎㅎ
스타크 한명 더 계셨네요 !! 乃
대단한 작품은 분명하나.. 디테일에서 좀 아쉬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 부럽습니다^^
그 방패... 비브라늄인가!?
자, 이제 별 안에 무늬를 보여 주세요!!
수첩수첩
평소에 눈치 없다는 이야기 많이 듣죠?
아 쫌...
스뎅이 저 크기면 무게 어마어마 할 것 같은데...
잘 보고 갑니다.
굳 ㅋㅋ 근데 원판 두께는 몇T 인가요??
원판은 2T입니다
와우!!도색 깔끔합니다. 근데 와칸다도 리벳쓰나요?(진지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비브라리벳!
감탄!! 멋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