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스압]가면라이더 아기토 샤이닝 칼리버 자작하고 있습니다.

[大神氷菓]

안녕하세요~ 大神氷菓입니다.

장난감 갤러리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완구 개조기 올렸는데

이번에는 개조가 아닌 자작이라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이번에 만드는 것은

 가면라이더 아기토 버닝폼/샤이닝폼이 사용하는 샤이닝 칼리버 입니다.

완구로도 발매를 했습니다만 라이더 계열 알고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면라이더 쿠우가와 아기토는

완구 가격이 엄청 뛰었습니다..... 국내 방영은 하지도 않아서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죠... 해서 자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DX완구 부분을 많이 가져왔고

 

 

 생김새는 SIC 가면라이더 아기토 버닝폼에 들어있는 샤이닝 칼리버에서 가져왔습니다.

 작업 할때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포맥스 자르는 사진은 없네요 ^^;;;

제가 그린 디자인데로 포맥스를 잘라서 겹쳐봤습니다.

정말 포맥스 3T자르는데 손가락 아파서....첫날은 자르기만 하고 끝났어요...

 

 위에 아기토가들고 있는 사진대로 둘이 합체하는 기믹이 존재해서 손잡이 아랫 부분을

파츠교환식으로 해서 서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길이는 이정도 되겠네요 ^^

 

 다음으로 칼날의 들어가는 디테일 파츠들을 하나 하나 잘라줍니다.

 

 동시에 두개를 작업해야 해서 량이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대충 만들면 이런 모양이 나올것 같네요 ~

 

 

 

 손잡이에 들어갈 파츠들도 전부 잘라줍니다.

 

 칼날 끝 부분에 들어가는 다이아몬드 부분을 달아주었습니다.

이거 하나 달았을 뿐인데 점점 원본이랑 비슷하게 보이네요 ^^

 

 

 

 용의 발톱안에 구슬 같은 것은 다X소에서 판매 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을 반으로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저거 지름에 맞는 물건 찾는다고 2일을 날려먹은...

 

 손잡이 부분은 대충 이런모양입니다.

 

 용의 발톱중에 비어 있는 부분을 퍼티로 매꾸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 만드는데 한 일주일 걸린것 같습니다. 하루에 깨작 깨작 2~3시간 작업했으니..

빨리 만들지는 못하네요 ...

 요 부분은 조금 입체적이게 살짝 둥글게 말아서 붙여주었습니다.

 

완성하면 이런 느낌이겠지요?

 

 용의 발톱도 전부 붙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포맥스를 여러겹 붙일때 실수로 단차가 생긴 부분을 퍼티를 이용해서 매꾸어 주었습니다.

다X소 미라클 퍼티인데 빨리 마르고 잘 갈려서 자주 사용하는 퍼티입니다.

 

 위에 동그란 부분을 만드려고 했는데....

전혀 못만들겠더군요... 제가 만들어서 그런가....정말 어떻게 할까 하다가 요 부분은 오리지날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원본과 비슷하게 만들고 싶었는데...어쩌겠습니까.... 실력이 안되는데...ㅠ.ㅠ

 

 대충 아기토의 크로스혼을 모티브로 하는 파츠를 두꺼운 도화지에 그리고 시제품?을 만들어봅니다.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아 이걸로 결정~~!!

 다시 시작되는 포맥스 노가다.... 허허,,,

 

 포맥스로 잘라 만든 파츠를 붙여주었습니다.

도화지로 자른 파츠보다도 훨씬 입체감이 있습니다.

 

 크로스혼의 옆 부분의 장식도 전부 오리지날로 만들어 붙여주었습니다.

 

 비록 오리지날 이지만 나쁘지는 않네요 ^^

 

 

 

 두개 전부 붙여줍니다..... 아오...X2의 압뷁.......

 

 손잡이의 디테일 파츠도 붙여주고 파츠교환을 위해 잘라줍니다.

 

 묵직하고 길고 좋습니다. 그립감도 좋네요 ~

 장난감갤에는 안올렸지만 이전완성한 킹라우저와 비교해 봤습니다.

샤이닝 칼리버 하나가 킹 라우저 하나의 크기와 비슷하네요^^

 

 두개를 연결해서 나기나타모드 완성입니다. 이거 하나 보려고 그 힘든 X2를 견뎌왔나 봅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거의 끝나가기에 다듬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용의 발톱 앞 부분의 비어있는 부분을 얇은 포맥스로 덮어 줍니다.

 

 

 뒷 부분도 덮어 주었습니다.

 

 

 손잡이의 단차를 수정하고

 

 손잡이 부분에 포맥스를 쌓아서 생긴 단 부분을 얇은 프라판으로 전부 덮어줍니다.

 

 앞뒤 전부 덮어줍니다.

사진상으로는 깔끔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더러워요.....ㅡㅡ;;;

 

 

 

 

 손잡이 아랫 부분까지 전부 덮어줍니다.

 그래도 나름 깔끔해 보입니다.

 

 해서 거의 완성한 샤이닝 칼리버 입니다. 아직도 다듬을 부분 보이는데

이정도까지만 할까 합니다... ㅜ.ㅜ

 

 형이 이터널 엣지의 베이스를 만든 방식과 비슷하게 저도 베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샤이닝 칼리버 2개가 겹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짜잔~ 제작 과정 전부 스킵해서 베이스 완성입니다~

 

 두개 동시에 만드려니... 죽어나네요.....

그래도 이렇게 세워 놓고 보니 뿌듯 합니다

(~ㅅ~)

 

 솔직히 잘 만든건 아니지만 나름 원본과 비슷해 보이니

지금까지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날라가는것 같네요 ^^

 

 

 여기까지가 최근까지 작업한 작업기 입니다.

이제 도색 들어가려고 하니까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네요...

추위때문에 캔스프레이 뿌리다가 잘 못될까봐 걱정입니다. 색도 언능 정해서 도료 구매해야하는데

지금 디자인관련해서 직업학교 다니느라 바빠서 일단 도색은 조금 미루고 있네요~ ^^

나중에 도색완성기로 올려볼까 합니다.

 

이상 샤이닝 칼리버 자작기의 大神氷菓였습니다~~!!

 

 

출처 : 나님

[상한레몬]

제목보고 피규어 용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실물 크기라니.....ㄷㄷㄷ

[大神氷菓]

형이 오가 스트렌저 만드는거 보고 만들고 싶어져서 만들어봤습니다?
실물크기보다는 작습니다

[도미너스]

바람직한 덕후시군요,
갖고 싶으면 만든다!!!!
실력과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大神氷菓]

판매한다고 해도 가격이 워나 비싸니
저렴한 포맥스로 맹글어봤습니다

[AragakiYuiFanboY]

눈 떠라 그 혼!

[大神氷菓]

아기토의 명대사죠 ㅋㅋ

[SandroQ]

ㄷㄷ 전에 이터널 엣지 만드신 분 지인이신가 보네용! 두분 다 실력이 좋으세요!

[쥬다즈]

전에 이터널엣지 만든 사람입니다. 이거 제 동생이 만든거에요.

[혹인이아님]

샤이닝 칼리버는 S자 모양만 생각했는데 그냥 길게 합체도 가능했군요...잘만드셨네요!

쿠우가 제품도 관심있으시면 추후에 타이탄 소드도 계획에 잇으신가요?

[大神氷菓]

S자 기믹도 추가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칼날의 지지하는게 어려울것같아서 만들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쿠우가는 예정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