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벽돌을 미니어쳐로 제작해서
미니 벽난로를 만들어 봤어요.
크기는 작지만 나름 그럴듯하게 디테일을 살려봤어요. ㅠㅡㅠ
먼저 바닥면을 만들기 위한 틀을 제작합니다.
포팩스와 폼보드 철망을 사용했어요.
틀을 사각으로 만들고 바닥면을 폼보드로 딱 맞게 넣은 다음
시멘트가 나오지 않도록 테이핑으로 마무리했어요.
시멘트와 물을 적정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철망을 깔고 그위에 천천히 잘 섞인 시멘트를 부어줘요.
직접만든 빨간 미니 벽돌이예요 :)
양생이 끝나면 몰드에서 콘크리트를 분리하고
샌딩페이퍼로 바닥면을 고르게 정리해줍니다.
균형을 잘 맞추기 위해서 좌우길이를 측정하고 벽돌을 배치합니다.
이제는 저 자신과의 싸움이예요;;;(시간과 정신의 방)
벽돌을 한장한장 계속해서 균형을 잘 맞춰가며 쌓아줍니다.
화구가 될 부분에 살짝 단을 높여주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철망을 깔고 시멘트를 붓습니다.
다 굳고 나면 화구의 입구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아치의 형태를 표현하려고 남는 지관을 컷팅해서 틀을 잡아주었어요.
틀위에 벽돌과 벽돌을 잘 쌓고 벌어진 틈에도 주시기로 시멘트를 넣어줍니다.
이제는 나무를 보관할 부분에 지붕부분들 작업합니다.
안쪽에 틀로 임시보강하고 8장의 벽돌을 빼곡히 채워줍니다.
그 뒤에 빨간 시멘트를 사이사이 촘촘하게 잘 채우고
윗면도 스크레이퍼로 깨끗하게 미장해줍니다.
이제는 굴뚝을 쌓기위해서 조금씩 면적을
줄여가면서 벽돌을 계속해서 쌓아줍니다.
다 쌓고나면 맨 마지막 벽돌 두장은
삼각형 형태가 되도록 가공해서 마무리 해줍니다.
화구의 안쪽에도 전에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3면을 촘촘하게 미장을 해줘요.
굴뚝의 윗면과 나무를 보관하는 부분의 상판에
사각 콘크리트판을 부착해서 마지막 마무리를 해줍니다.
이제 완성! 이네요.
비어 있는 공간에 직접 하나하나 손질한 나무들을 뺴곡하게 채워줍니다.
화구에는 장작과 함께 불쏘시개로 쓰일 잘마른 나무 껍질을 넣어주었어요.
불을 붙이면 활활 잘 타기시작해요.
굴뚝에도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네요.
이렇게 미니 벽난로가 완성 되었어요.
잠시동안 피어오르는 불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
사진으로 자세한 과정을 다 담지 못해서 영상도 같이 걸어둡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어...실사용 가능?!
웨더링이라고 하나요? 불을 붙이니 천연 웨더링이 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알콜 같은거 채워서 심지로 불을 붙이게 하면 (마치 지포라이터 같이) 힐링 하고 싶을때 마다 편하게 켤수 있을거 같네요.
"크게 만들어 작게 줄인 줄 알았는데..."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크기가 작아서 불이 밖으로 나올거같음...
어...실사용 가능?!
여름하얀봄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크기가 작아서 불이 밖으로 나올거같음...
계속적으로 실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ㅠㅠ
웨더링이라고 하나요? 불을 붙이니 천연 웨더링이 되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알콜 같은거 채워서 심지로 불을 붙이게 하면 (마치 지포라이터 같이) 힐링 하고 싶을때 마다 편하게 켤수 있을거 같네요.
네 자연스럽게 그을려져서 나름의 멋이 생겼어요^^
너무 귀엽네요 다음작품도 기대됩니다! :)
앗 감사합니다^^
"크게 만들어 작게 줄인 줄 알았는데..."
크헉 ㅋㅋㅋㅋ
군고구마 몇개 가능한가요
미니감자는 가능할 것같습니다^^
불도 미니어처인줄알고 한번 놀라고 사실은 진짜로 불 피운거라서 또 놀라고
네.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잘 손질하고 말려서 실제로 피워봤어요^^
저도 콘크리트로 소품 만드는 거 좋아해서 다른 영상도 찾아봤습니다. 완전 금손이시네요^^ 항상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좋은 작품 만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기 청정기와 방진용 마스크로 버티곤 있는데 아무래도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능력자다 ㄷㄷㄷ
아직 많이 부족하옵니다 ㅜㅠ
다음번엔 피자 오븐에 도전해 주세요~~ ㅎ
계획을 세워서 만들어 보도록 할께요^^ 의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