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포덕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 핸드폰에 다른 모바일 겜은 없지만 포켓몬스터 게임은 깔려있다든가,
최근 포켓몬을 접하기 시작한, 말 그대로 '포린이'인 조카한테 포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쳐주는 거 보면
포켓몬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레진으로 칼림바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디자인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귀여운 '피카츄'로 선정.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피카츄 + 칼림바, 줄여서 '피칼림바'를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두손으로 넉넉하기 잡기 좋은 사이즈로 실제 연주도 가능하게 키바도 넉넉하게 달았습니다.
평범하게 디자인을 스티커로 붙이거나 도장하는 방식이 아닌, 레진에 직접 레이어를 넣어서 입체감을 표현했습니다.
[제작 과정]
안에 들어가는 레이어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먼저 철사로 육곽선을 잡고...
조색제를 섞은 레진을 얇게 넣은 뒤 굳힙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한땀한땀~ 피카츄와 배경이 되는 나무 레이어들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칼림바 몸체를 레진으로 만들면서 레이어를 한층씩 넣습니다.
레이어 한개 넣고, 레진으로 굳히고 하는 작업을 여러번 반복해야 하는데,
레진 한층을 쌓을 때마다 24~48시간 정도 걸리므로 상당한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칼림바의 몸체가 완성되면 열심히 다듬고 갈고 광을 내줍니다.
키바를 얹을 새들과 너트도 나무를 직접 깎고 다듬어 만든 후...
칼림바 본체에 나사못으로 고정하면 완성입니다.
언제봐도 귀여운 피카츄가 숲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피칼림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 영상>
장인이시군요.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이거 진짜 망손이면 최악으로 지저분한 작업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ㄷㄷㄷ
볼 때마다 너무나 반가운 프로필. 마키하라 노리유키~~ 너무 좋습니다~ +_+
장인이시군요.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꽝손이라 옆에서 볼 때마다 늘상 와이프릐 손재주가 부러워집니다ㅎ
이거 진짜 망손이면 최악으로 지저분한 작업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작업 과정 보면 복잡하기도 하고 시간도 진짜 오래 걸리기도 해서, 중간에 잘못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하답니다. 그래서 저렇게 뚝딱 완성될 때마다 더 신기하구요.
??? ㄷㄷㄷ
볼 때마다 너무나 반가운 프로필. 마키하라 노리유키~~ 너무 좋습니다~ +_+
반갑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