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본업은 디자이너이면서, 음악을 취미로 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 2학년..
그 시절 저는 음악에 미쳐서 실용음악과에 관심이 있었으나,
저의 졸업선배들을 보면서 많이 위축이 되었습니다.
유명대의 성악과, 작곡과, 그리고 뮤지컬 배우, 유명 가수의 세션멤버까지...
"내가 과연 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았고
고2 때 음악에 미치게 된 상황이라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디자인의 길을 선택하고 지금까지 디자인 일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밴드 활동도 하는 등 음악활동을 하다가
저만의 유니크 한 음악취미를 만들고 싶어서 1인 아카펠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곡 작업할 때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깊게 파고들면서 저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네 번째 1인 아카펠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탁!
이승환님의 가족을 편곡해서 1인 아카펠라로 만들었습니다.
편곡부터
총 7파트의 녹음
튜닝,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영상까지 모두 저 혼자 작업한 것입니다.
이번 곡은 기존 곡에서 변화를 많이 주려고 했습니다.
없던 부분을 추가했고, 멜로디 및 구성에도 변화를 많이 줬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곡보다 더 힘든 작업이 되었네요 ㅠㅠ
편곡한 악보를 바탕으로 가이드를 따서 한 파트씩 녹음을 합니다.
이 순간부터 저와의 싸움입니다.
총 7파트의 녹음... ㅎㄷㄷ
무사히(?) 녹음과 튜닝, 믹싱, 마스터링을 마친 후에는
영상을 만들고, 가사도 입혀서 최종 영상을 만듭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네 번째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위 곡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의 첫 자작곡도 작업하고 있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자작곡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서두에 작성한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을 찾다가 1인 아카펠라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요,
몇 년 전, 심각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신경정신과 다녀도 해소가 되지 않았던 것이
이 음악 작업하면서 많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도 음악을 하는 이유는
저 스스로의 힐링도 있지만,
다른 이들에게도 힐링을 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슴 따뜻해지는 곡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긴 글과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족분들과도 항상 따뜻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노래가 매우 감미롭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힐링 되는 노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고생하셨어요. 노래도 잘하시고 결과물도 듣기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듣기 좋으셨다니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