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2K20의 발매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릭 프릭에서 갈매기로 커버가 바뀐 이번 시리즈의 발매를 기다리며, 워밍업 겸 게임 룸을 마이 커리어를 테마로
새롭게 꾸며 보았습니다.
일단 금발의 바비를 치어리더로 스카웃 했습니다.
바비용 불스 점퍼도 있는데, 치어리더가 너무 많이 껴입는 것은 도리가 아니겠지요 ^.^
바비 놀이를 해본 남자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속옷부터 양말에 백팩, 선글라스 심지어는 저 사진의 바비 헤어 손질용 머리 빗까지,
바비 하나 꾸미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실제 여고생 한명이 꾸미는 비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인형 본체는 대개 15달러 근처인데,
의상과 악세사리에 가구 심지어 스포츠 카 등등 시작하면 1,000~2,000 달러가 기본 ㅋㅋㅋ
신발 장사 MJ 형님께서도 금발의 치어리더에 매우 흡족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스 팬이라면 MJ 형님을 모시는 것이 최우선.
아이폰 커버를 시카고 컵스에서 마사장님으로 체인지.
이제 본격적인 마이 코트 꾸미기
제1단계
러그로 코트를 만들고 골대도 보강.
그리고 2단계는
게토레이 바 만들기
사이드라인 타월부터 쉐이커, 스틱 파우더, 32온즈 스퀴즈 보틀, 아이스 버킷 등등 모두 NBA 코트용 오리지날들입니다.
게토레이 쉐이커는 일반 스타벅스 텀블러와 비교하면 조금 더 큰 용량이고, 생수를 가득 채운 다음에,
파우더 스틱 반봉지를 넣고 흔든 다음에 얼음을 넣고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맛은 일반 게토레이와 똑같은데, 조금 농도가 진한 느낌.
선수들이 시합중에 스퀴즈 보틀로 짜서 마시는 게토레이가 바로 저렇게 미리 파우더를 넣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여하튼 마이 커리어를 잘하려면 게토레이 트레이닝 센터를 자주 들려야 겠지요.
이렇게 기초 작업이 끝나고 아기자기 꾸미기로 돌입.
요즘 비록 별볼일 없는 불스이지만, 그래도 팬들에게는 덩크왕 라빈과 핀란드에서 온 멀뚱이 라우리 마카넨이 가장 인기입니다.
사실 저는 지미 버틀러를 정말 좋아했는데, 라빈과 마카넨이 플옵 구경을 시켜줄지...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버틀러가 있을 때는 그래도 플옵 구경은 했었는데, 잠시 스쳐 지나간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조아킴 노아, 파우 가솔, 데릭 로즈와 함께,
불스에도 스타들이 제법 많았던 마지막 시절입니다.
불스 유니폼을 입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드리는 드웨인 웨이드 형님. 은퇴를 추카드리고....
우산과 여행용 캐리어, 메신저 백 등등, 소품과 의류는 방 하나로도 모자랄 만큼 너무 많아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NBA2K20이 발매되고 나면, 지금 한창 꾸미고 있는 언더 아머 케이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고!!)
마커는 게토레이 부스트와 언더 아머 보너스 아니겠습니까? ^.^
아 이분 기억나네 어떤분에게 댓글 왜다냐며 안달았으면 좋겠다고 쪽당하셧던분 그걸 기억하는분들이 아직도 많은듯하네
뜨거운 팬티를 걸치고
농구 미식축구 하키도 보신다했던가.... 아주 제대로 즐기시는 분 같습니다 ㅋ
아 이분 기억나네 어떤분에게 댓글 왜다냐며 안달았으면 좋겠다고 쪽당하셧던분 그걸 기억하는분들이 아직도 많은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