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랑 책상위치를 1년동안 4번을 바꿨는데.. 이래나 저래나 뭔가 동선이 아쉽거나 공간이 아쉽더라구요.
나름 편한 생활을 해보자 해서 쉬는날 혼자 낑낑대면서 옮겨댔는데.
드디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거 같습니다. (거짓말 살짝 섞어 이사온 기분..)
이번에 배치를 바꾸기 전 상태였습니다.
다 좋은데 의자를 밀다가 걸레받이에 닿는 경우가 있어서 상처가 나더라구요.
약 2개월간 이렇게 지내다가 다시 바꿀 맘을 정하고..
노동요(존중합시다, 리스펙!) 들으며 약 4시간 경과...
방의 답답함이 제법 해결되었습니다 !
- 의자 쇼바가 죽어서 잠시 손님용 의자 사용 (1시간이면 엉덩이 터질듯 아파요..)
아랫집에서 의자 끌리는 소리가 밤 늦게까지도 나니까 주의해달라고해서..
책상 흔들림,밀림 방지 겸, 의자소리 줄이기위해 러그를 깔았습니다.
횡단하는 전선 가리는용으로도 좋고, 발도 따뜻해지니 좋습니다 ㅎㅎ
방사진 게시판와서 눈팅하면서 인테리어 관련된 지식이나 보는 눈도 생겨서
조금씩 적용해보니까 변해가는 집, 방 모습 보면서 혼자사는 재미도 생겨갑니다 ㅎㅎ
말이 길었는데도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 _)
거치형 마이크와 모니터암과 저넓은 마우스 영역 로망이죠... 근대 책상밑에 보급이 있네요ㅋㅋㅋ
FPS겜 위주로 하는데 저감도 유저라서 책상을 넓게!넓게! 외치다가 첫번째처럼 배치를 했었죠 ㅎㅎ 보급은 작은 전자제품 넣어두는 상자로 구매했습니다. 성인한명 앉아도 튼튼해요. 열때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감성도 있구요 ㅎㅎ
어유 좋네요. 조금씩 꾸며가면 그만한 재미도 없죠. 러그 관리는 잘해야됩니다. 한번씩 털어주고 광합성 시켜주고 해야지 안그러면 벌레 소굴되요~
1년넘게 청소기로만 빨아재꼇는데.. 관리가 생각보다 까다로운 물건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관리 잘하겠습니다. T^T
모니터는 어떻게 공중에 떠 있나요
사진상 잘 안보이는데 모니터암을 사용해서 거치중입니다. 넷메이트 NMA-LT211이란 제품인데 공식제원은 30인치까지 입니다만 32인치인 32gk850f도 견뎌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