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초반 대구 아제 입니다.
게임이 취미이다보니 여러가지로 하나 둘씩 구매하다보니 저한테 할당된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방바닥은 온갖 박스로 채워져있고, 안그래도 제 취미방이 좁은데 건강이 중요하다고 해서 철봉까지 사서 운동을 하다보니
정말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리를 좀 해볼려고 원목으로 된 책꽂이를 하나 구입한뒤로 오늘 하루종일 제 방 정리를 했습니다.
나름 선정리 했다고 했는데.. 사진은 속일 수가 없네요
일단 이사진으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방이 상당히 좁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해 볼 수가 없더라구요
해보고 싶은 것들은 모두 포기하고, 있던 짐들이나 정리를 해보자 싶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정리 전 사진은 제가 찍지를 못했네요.. 아주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제방에 에어컨이 설치가 안되는 관계로 갖고 있던 PC를 정리하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안방이나 거실을 이용하기 위해 노트북으로 작년에
구매했었구요. 모델은 ASUS ROG STRIX SCAR II 입니다. 17인치에 2070을 달고 있어서 웬만한 게임 2시간은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단점이 발열이라 고사양게임은 하루 30분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주모니터는 한성 40인치UHD 이고 제일 좌측에 있는 모니터는 알파스캔 20인치 일겁니다. 알파스캔으로 미니올레TV와 PC, PS 세가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모니터암은 둘다 카멜마운트꺼 사용중입니다.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굿입니다. .
제일 좌측에 패드거치대를 이용하여 IPTIME A6004NS를 거치중입니다. 웬만하면 높은데 설치하는게 좋다고 하여서 저렇게 올려봤습니다.
요즘에 PSVR에 빠져서 PSVR 게임이랑 VR용 총등 이거저거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로지텍 휠을 팔아버린게 후회중이네요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팔아버렸더니 필요할 때는 아쉽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우리 팀장님한테 빌리면 되는건 안비밀~
박스텝 옆에는 NAS를 한대 연결해놓고 언제든 그녀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시죠?? 유용한 빨래걸이 ~ 운동 안할때는 공기청정기랑 미니냉장고를 놔두는 장소로 바뀝니다.
제방 정리를 시작하게 해준 원목책꽂이입니다. 생각보다 비싸게 준 거 같지만, 튼튼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박스들이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지금 정리가 안되는게 저 박스들이네요 언제부턴가 저도 모르게 박스성애자가 되어 버리질 못해서 저렇게 모아두고 있습니다.
제아들이 4살인데 아까부터 여기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방문을 잠궈놔야 안심이 되겠네요.
루리웹에서는 방사진/사무실 이 갤러리에 눈팅만 해왔는데 글올리는거는 처음이네요
두서없이 내용이 난해해도 이해해주세요 아저씨가 방청소 하고나서 혼자 뿌듯해서 글올려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뽀나스로 저희 사무실에 키우는 귀염둥이 사진 올려요 ~~~ 이름은 쫑이입니다~
아기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아기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와..아기있는 유부남의 공간이 사치(?) 스러워 보입니다. 6살 딸하나 있는데 그저 부럽네요..
조금 조금씩 모으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
영웅문과 슬램덩크가 세월의 흔적과 함께 꽂혀있네요^^
글쵸 ~ 나이가 나오죠? ㅋㅋ 지금도 보면 감동입니다. 슬램덩크는 이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문잠그셨다고 안심하시면 큰코 다치십니다. 지금 11살인 아들이 정확하게 4살때 젓가락으로 잠긴 서재 문을 따고 난입하여 아빠의 프라모델 수집 취미를 책수집으로 바꾸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아들은 절 닮아서인지 아직 좀 둔한거 같아서요
고양이가 있으니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 이쁘죠?
마지막 냥이 사진 때문에 추천드려요^^
알파스캔 모니터에 장착한 조명 저도 쓰는데 정말 편합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