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동 계획은
여기서 책을 다 빼고 새로 들여온 책장에 집어 넣는 날입니다(오예 휴일 증발!)
냅둘려고햇더니 사진 보는분마다 책이랑 같이넣는거는 너무 안어울린다길래
계속 보다보니 진짜 그런거같아서 회사복지포인트 남은걸로 책장 하나를 들여왓습니다
대충 요런거...
집에있다는데 아무 소리소문없이 놓고가셔서 혼자 들어서 집에 들이느라 피똥쌀뻔햇네요;ㅅ;
유리가 달려있어서 그런지 꽤 무겁...
이렇게 잡동사니가 쌓여있는곳인데
책장 넓이보다 진짜 5센치가 작아서 옆에있는 진열장 다 미는데만도 땀이 나더군요
아무튼간에 그렇게 다 정리하고보니
하필 커튼고리때문에 2~3센치는 더 밀어야 될 상황이ㅋㅋ
에휴...
파손위험때문에 이렇게 손잡이를 달아둔건가
처음엔 손잡이 없이 눌러서 똑딱이로 여는건가 싶엇는데
그냥 풀어서 반대로 달아야됩니다..
그렇게 없는공간을 창출해가며
끼워넣어보니 진짜 커튼만 접히면서 들어갈 공간만 나왓습니다
진짜 노동은 지금부터 시작~
일단은 어떻게 넣어야될지 각을 재 보면서
대충 세워봣는데
...그냥 공간창출이고 나발이고 억지로 다 집어넣어야겟네요
그래도 부족할지도 모르겟으니..
맨 첫장 사진에서 책을빼니 이런 넓은공간이 나옵니다
여긴 나중에 채우기로하고...
가벼운거 위주로 위에 넣으면서 대충 잘 넣어보는중
(조만간 피규어or마우스패드로 가득 찰 공간)
공간이 좀 남는거같아서
위층에있는 야한것들도 좀 빼왓습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뺏다가 다시 끼우고 다시 반복하며 하다보니 어언 3시간
(노닥거리면서 한것도있고..)
맨 윗층과 2층은 상자 한정판 에디션으로
가볍고 두껍고 널널한 애들 위주로 넣고
앞 공간은 남는 굿즈들로 채우고
3단은 또 가벼운 클리어화일과 얇은책들 위주로 채워넣고
4층은 뭔가 다른 층들에 비해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굉장히 어둡길래
그냥 추억꾸러미 몇개로 채웟네요
마지막층은 진짜 남는게 무게밖에없는
화집들 위주로 남는 굿즈들 넣으니 얼추 다 되긴하네요
그리고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광경...
...전역하자마자 취직해버려서 너무 빽빽하게 살아온게 아닌가싶엇는데
이 광경을 보니 후회는 없습니다!!
올만에 보는 방이군요! 자주 보면서 배우고 갑니다. 제 방도 비슷하기에ㅋㅋㅋ
19금책장
신사의 방이네요
언제나 볼때마다 부럽네요 전 언제 저렇게 꾸미나 싶네요ㅎ
잘봤습니다~ 책장 괜찮네요 책장 구매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