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진 갤러리에는 처음으로 글 쓰는거 같네요.
오랫만에 방정리 하면서 기존 컴퓨터 책상을 게이밍 책상으로 바꿔 봤습니다.
옛날에 아버지 지인을 통해 구입했던 컴퓨터 책상이 낡기도 했고
피시방 책상처럼 멋잇으면서 편한 책상을 쓰고 싶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미처 못 찍었지만 대충 이러한 형태 입니다.
어떻게 저걸 10년 정도 썼는지 ㅜㅜ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에이픽스 게이밍 책상을 알게 되었고
평도 좋은거 같아 결정하였습니다.
(왜 컴퓨터 책상으로 검색했을때 보다 게이밍 책상으로 검색하면 가격이 올라갈까요...)
배송은 주문후 다음날 바로 왔습니다.
사진으로는 별로 안 커보이는데 생각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저는 1200x800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1200x600 사이즈는 비추입니다.
모니터하고 사용자사이의 공간이 너무 좁고
컴터 앞에서 밥을 먹거나 노트북이나 듀얼모니터를 구성하기에는 공간이 불충분합니다.
가로사이즈를 1600으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너무 클거같아 1200으로 하니 적당하니 좋네요.
조립을 다 한 상태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퀄러티가 좋구요. 카본패턴이 마음에 드네요.
LED를 단 책상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게 나은거 같습니다.
아직 모니터암(국민모니터암 F80)하고 27인치 모니터가 안와서 임시로 쓰는 중 입니다.
24인치 모니터가 작아보이는 ㅋㅋ
어차피 나중에 모니터암이랑 모니터를 셋팅해야 하므로 선정리가 안 된 상태 입니다.
책상 밑 부분에 여러가지 기능적인 바구니? 같은거를 달수도 있고 컵받침,헤드폰걸이 이런거도 달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써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책상위에도 넓지만 아래에도 걸리는게 없어서 상당히 편합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튼튼해서 마음에 들고요 게이밍 책상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5만원 안팎의 너무 싼거는 지양하시고 10만원 정도? 15만원까지 제품중에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20만원 넘는거는 브랜드값? 이라고 해야하나 좀 거품이 있는거 같더군요.
책상 바꾸고 나니까 의자도 바꾸고 싶네요. 후기 보니까 에이픽스 책상이랑 깔맞춤 하신 분도 많던데.
고민중입니다. 한번 지르니까 계속 지르게 되네여 ㅜㅜ
아무튼 더운 날시에 코로나 조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제가 이번에 1600짜리로 샀는데 가성비 괜찮네요
의자는 이케아 마르쿠스 추천드려요 ㅋㅋ 10년보증 짱짱.
전 마르쿠스 넘나 커서 바꿨어요...
콘센트밑에있는 일자 프레임에 멀티탭을 묶어버리면 많이 깔끔하겠네요 두께가 적당하면 도어후크같은걸 걸어도될거같고
이런책상이 흔들림이 적나요? 두닷쓰고 잇는데 흔들림더적은책상 사고싶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