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도시락에 담고 쉑킷쉑킷 흔들어 먹는
추억의 옛날 도시락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쥬스 담겨 있는 해태 조아 컵 아시는분 계신가여?...ㅋㅋ
•재료
밥200g
소세지 부침: 분홍소세지, 계란1개
김치볶음: 김치200g, 참치 통조림100g, 양파1/4개, 설탕1큰술, 고춧가루1큰술
멸치볶음: 멸치 250g, 식용유1큰술, 간장1큰술, 올리고당1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먼저 멸치 볶음을 만들어요!
마른 팬에 멸치를 넣고 볶아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비린내를 날린 후에 식용유를 넣고 볶아주세요!
마른팬에 볶는 과정에서 가루들이 생길텐데
이렇게 볶아낸 멸치를 체에 한번 걸러내고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간장, 올리고당, 설탕을 넣고 빠르게 섞어주고
불을 끈 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해주세요!
다음은 김치볶음 입니다!
양파를 채썰어주세요~
칼질 하는 김에 소세지도 같이ㅋ
팬에 채썬 양파와 김치, 참치를 넣고 한번 볶아주세요!
참치에 기름이 있기 때문에 따로 기름은 넣지 않았어요~
김치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설탕과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완성입니다!
썰어둔 소세지는 계란옷을 입혀서 구워주기만 하면 돼요!
멸치랑 김치볶음이 짭짤해서 계란에는 따로 간을 안했어요~ㅎㅎ
간이 필요하시면 소금 살짝 넣어 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소세지도 준비 끝!
필요하다면 밀가루 옷까지 입혀도 상관은 없지만...너무 번거로워서 밀가루는 생략!ㅋㅋ
양은 도시락에 밥을 담고
볶아낸 멸치와 김치볶음, 그리고 구운 소세지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주면 퍼펙트!ㅋ
계란 노른자 탁! 터트려서 밥이랑 멸치랑 김치볶음이랑 쓱쓱 비벼 먹으면 핵꿀맛...ㅋ
원래는 신나게 흔들어줘야 제맛이지만...
흔들면 비쥬얼이...ㅋㅋ
제 레시피를 보는 분들께 보기 좋은 요리를 보여드리기 위한 선택이였습니다...ㅠㅠ
이해해주세요 ㅠㅠㅎㅎ
가만보면 참 별거 없는 반찬들에 먹는 도시락인데 이렇게 먹으면 왜이리 맛있는지...ㅋㅋ
도시락 2개는 먹을 수 있을꺼 같아요...ㅋㅋ
보이지는 않지만 추억을 함께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하하
우리때는말이야 저렇게 도시락을 싸오면 저대로 흔드러서 난로위에 놔두고 그걸 까먹었지 그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허허
사진 상태가 좀 이상합니다!
아 분홍소시지 너무 좋아요
옛날 생각나네요~ 소시지가 넘나 많아 부러운...^^
이 사진은...
사진 색이 음식이랑 잘 맞는거 같아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보여요:D
헤헤 감사합니다 ㅎㅎ
으어..맛있겠따
별거 없는데 참 맛있어요........ㅠㅠㅋㅋ
아 분홍소시지 너무 좋아요
ㅋㅋㅋ 저는 저 분홍소세지는 집에서 먹는 것보다 막 골목에 있는 작은 기사식당 같은곳 갔을때 밑반찬으로 분홍소세지 주면 진짜 너무 맛있다는...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이죠부냥
아이고.. 감사합니다 ㅠㅠ ㅎㅎ
으아~!!! 제가 저 도시락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ㅋ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식당에서 추억의 도시락 시켜먹는거 이상으로 맛나보임
저도 엄청 좋아해서 식당이나 술집 가서 옛날도시락 보이면 무조건 시켜먹어욬ㅋㅋㅋ
저대로 꽉잡고 흔들어서 섞어먹어야...!!
맞아요 ㅠㅠ 옛날도시락은 흔들어줘야 제맛이죠!!!ㅠㅠㅠ
앗... 갑자기 배가 고프네요
배고프면 잠도 안온다는..ㅠ
으와 음식도 음식인데 사진 너무좋아요!!
앗 뒤늦게 발견한 해태 조아잔!! 센스가 폭발이네요 +_+
앗 저걸 아는 분이 나타나신건가욬ㅋㅋㅋ
힉 빈티지 좋아해서 많이 봤어요 오렌지 주스 담으니 완전 예쁘네요 +_+ 저는 델몬트 보리차병(?) 끝물세대...
아 보리차병ㅋㅋㅋㅋ 뭔지 알꺼 같네요 ㅋㅋ
스까(?)줘야 하는데요...........................
그르게요 ㅠㅠ 스까야하는데 스끄면 비주얼이 너무 폭망이라 어쩔수 없었으여 ㅠㅠㅠ
notsun하우스 이름 너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소시지가 넘나 많아 부러운...^^
소세지는 사랑이죠!! ㅎㅎ
유리컵까지 완벽
앗 저컵을 아시나요 ㅎㅎ
위꼴위꼴합니다 ㅎㅎ
흐흐 맛있게 봐쥬시니 감사하네요! ㅎㅎ
추억이라고 하기엔 너무 옛날인데 70년대 인가요? 80~ 90년생들은 보온도시락으로 먹었기에 이런 도시락은 생소하네요.
사실 저도 양은도시락 세대는 아니에요 ㅎㅎ 그치만 뭔가 옛스러움때문인지 제 어린시절 생각도 나고 좋더라구요 ㅎㅎ
옛날 도시락 치고 반찬이 너무 많아요~ㅅ...ㅋㅋㅋ 옛날엔 밥 4/5에 반찬 조금이였다는... 요즘 같이 간이 약한게 아니라 그때는 김치도 짜고 멸치 볶음도 짜고 분홍 소세지도 간간했기 때문에 반찬 적게 먹고 밥 많이 먹었었죠...
아 정말요?ㅋㅋ 그럼 부잣집 옛날도시락으로...ㅋㅋ
저 번들거리는 기름... 나의 세포들이 갈망하는군..
기름이 촉촉~해야 목 넘김이...ㅋㅋ
제가 졸업한 대학의 학식에서 `추억의 도시락'으로 해서 팔더군요 ㅋ
대학에서도 파나요?? 신기방기 ㅋㅋ
완벽합니다 ㅠㅠ
헤헷...
우리때는말이야 저렇게 도시락을 싸오면 저대로 흔드러서 난로위에 놔두고 그걸 까먹었지 그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허허
역시 흔들어야 제맛...ㅠㅠ
지나가던 경찰청장
사진 상태가 좀 이상합니다!
지나가던 경찰청장
이 사진은...
왠지 표정이 도시락이 이야기가 아니라.. 읍읍
갑자기 신호가 온다
이제는 추억이 아니라 전설의 도시락이 더 어울릴것 같네요.
너무 옛날인가요..ㅋㅋ
저 유리컵처럼 컬러 무늬나 글씨 쓰인거 일본에서 비싸게 팔린다네요.
아 그래요??? 오호 ㅋㅋ
예전엔 고깃집같은데서 팔기도했었는데..요즘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새마을식당에도 없어졌나요?? ㅠㅠ 안간지 좀 되긴했는데 ㅠㅠ
와우 추억돋는다 꿀맛 도시락 멜치볶음, 분홍소세지, 김치볶음, 달걀후라이 ㄷㄷ
핵꿀맛!!!
열라 흔들어야지..정석 이쥐 ..
그렇쥐욬ㅋㅋ
조명 서정적인거 봐... 막 점심시간에 물로 배채우는 학우 있고 저녁에 집에 가면 엄마가 된장찌개 끓여놓고 아... 난 80년대생이고 심지어 도시락에서 급식으로 바뀔 당시 새대인데도 왠우리 학교에 저 옛날 도시락이 유행해서 친구들이랑 교실 가운데 난로 위에 올려먹고는 했는데...
아 정말요? ㅋㅋ 학교에서도 유행하던때가 있었군요ㅋㅋ
ㅎㅎ저는 33살인데 저런 도시락에 대한 추억은 없어서리;;;ㅎㅎㅎ 추억은없지만 맛 있겠네욤^^
사실 저도 그래요 ㅋㅋ 직접적인 추억은 없지만 그냥 보고 있으면 옛날생각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
올리고당이라... 옛날 그 시절에는 올리고당이 없었을텐데...
그럼 물엿으로...
저시절 도시락위 올라간 계란과 김치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이었죠. (어차피 반찬은 친구꺼 스틸)
저도 초딩때 도시락 싸서다녔던 ㅋㅋㅋ 그때 반찬스틸 엄청했죠 ㅋㅋㅋ
고기집가도 이거 메뉴에 있으면 무조건 시키는데 너무 맛있게 찍으셨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그랬는데 요즘엔 잘 안보이나 봅니다 ㅠㅠ
소세지를 밥밑에 숨겨야 제대롭니다. 이렇게 소세지 들어나있으면 무효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ㅠㅠ ㅋㅋㅋ
요리하는분이신가요? 왜케 잘하시지..
쉐프님들처럼 요리를 전문적으로 기똥차게 막 잘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하하
다좋은데, 옛날도시락은 흔들어서 섞어먹어야 제맛..
흔들고 싶었지만 비쥬얼상 흔들지 못했네요 ㅠㅠ 저도 그게 너무 아쉽...ㅠㅠ
고딩때 교실 석유난로에 올려놓고 점심시간에 먹었던 추억이 나네요. 그렇게 꿀맛이었는데...
잠시나마 추억에 젖으신거 같아 기분 좋네요!!ㅋㅋ
여기에 고추장 조금넣고 참기름 넣고 흔들어먹으면 으~~ 꿀맛
흑 챔기름 ㅠㅠㅠ
노란자 미친
격하게..
너무 정갈해보여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전하고자 하는바가 전해진거 같아 기분좋네요!!ㅋㅋ
요즘 사진 색감 감성터지게 찍으시는 고수분들 너무 많네요!! 엄지척입니다.
에고 감사합니다!! ㅋㅋ
술집에서 말곤 본적이 없는 음식 ㄷㄷ
고깃집에도 있어요..ㅠㅠ ㅋㅋ
추천 드립니다. 일단 도시락 통 부터 구매 해야 겠네요
오프라인으로는 구하기도 어렵더라규요 ㅠㅠ 저는 시장골목에 있는 주방용품파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ㅋㅋ
옥션 같은데 3~4천원 대로 팔고 있더군요.
고춧가루가 넘 많아 보여요! 그럼 텁텁해지는데... 어차피 김치볶음이니 조금만 넣어도 될 듯
먹었을때 텁텁함은 없었어요!! 팬이 작아서 많아보이실수도 있겠네요 ㅠㅠ
맛나겠네요 검은콩자반도 넣어줘용~!
으잌ㅋㅋ 콩자반 넘나 좋은것 ㅠㅠ
김치 와 멸치가 1:1 비율이라니... 멸치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군요
멸치 맛있지 않나요?...ㅠㅋ
실례지만 음식시작부터 먹는순간까지 누가 옆에서 계속 찍어주는건가요? 사진에 엄청난 공이 들어가있네요.. 먹는거 나오자마다 한두컷찍고 먹는 저로써는 참 신기하네요 ㅎㅎ
아 저는 혼자 요리 촬영 편집 다 하고 있어요...ㅋㅋ 말씀처럼 엄청난 공이 들어갑니다ㅠㅠ 힘들어요ㅠㅠ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너무 보람있고 좋습니다!!ㅠㅠ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음식글 많이 올려주세요~
아버지가 옛날에 드셨다고 말해주셨던 도시락 그 자체네요 진짜 맛있어보여요
헤헤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버지시대 사람은 아니에요 ㅠㅠ ㅋㅋ
저기 맨 위에 해태 조아는 요구르트 병에 담긴 음료수 아니었던가요?? 기억으로는 요구르트보다 조금 큰 용기에 담긴 100ml 짜리 쿨피스맛 음료수랄까.... 기억상으로는 그러네요.
뭐 말씀하시는지 알꺼 같어요 ㅋㅋㅋ 저는 검색해보다 봤는데 해태조아 라고 요구르트같은 음료가 있었더라규요 ㅋㅋ 1977년에 나온 흑백 광고를 봤네요ㅋㅋ
와 저 조아컵봐 ...요즘건가요? 요즘에안나올텐데 옛날꺼면 30년은 됐을텐데
요즘엔 안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ㅋㅋ 아는 지인분 통해서 가져왔어요..하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