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어제의 점심

[모래먼지.]

수구레국밥이에요

비계같은 맛도 나는데 비계같이 막 느끼하지는 않고 쫀득한 희한한 느낌의 식재료네요

가끔 먹을만 한듯

계란은 넓게 구워서 접은거에요

종종 먹을만한 괜찮은 메뉴 하나 건졌네요

체인점인 가야포차입니다

[훗훗]

수구레가 소 피하지방? 이런거라고들었는데
여기서 보게될줄이야...

[모래먼지.]

신기한 맛이었어요 +_+

[복동이형]

저도 이 부위를 먹어보았습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팔지 않고 남미, 한국 식품에서 살 수 있는 부위더라고요.
대체적으로 미쿡 사람들은 버리는 부위(내장류, 사골,족 등)를 헐값에 남미계통의 마켓이나 중국 한국 마켓에 내놔서 판다고 들었어요.
어쨌든, 인스턴트팟에 넣고 푹~아주 푹 고아?야 먹을만한 음식이 되더라고요(엄니가 만드심)
아빠가 많이 좋아하셔서 가끔 먹습니다.

[모래먼지.]

서양에서는 식재료라는 생각도 못하고 눈앞에 두고 굶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로 배 터지게 먹고 있더라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것도 같네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