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부산여행
목적은 당연히 먹으러 갑니다
우선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원주로 가서
원주에 살고있는 친구 카니발을 타고(타고간 차는 친구집에 주차)
부산으로 갑니다.
가기전에 점심 먹어야죠?
<짜장,탕수육>
얼마전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원주 손짜장집
짜장면은 평범한 맛이었는데 면이 좋았고
탕수육이 맛있었습니다.
탕수육맛집.
휴게소에 들려도 아무것도 먹지않고 열심히 내려갑니다.
<밀면>
첫끼는 당연히 밀면이다.
이곳이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그 개금밀면 이랍니다.
밀면 맛은 사진으로 대답하겠습니다.
있었는데요
없습니다.
우선 육수가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런데 밀면에 나오는 육수는 좀 심심한데 컵으로 떠다먹을수 있는 육수는 또 짠맛이 있어서
둘을 섞었더니 딱 간이 좋았습니다.
비빔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 음식을 먹어야하니 출발
부산 싸나이들은 하이바를 쓰지 않습니다.
부산 돌아다니면서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중에 하이바 안쓴 사람들이 꽤 많아서 놀랐음...
친구들왈 " 여기는 단속을 안하나??"
숙소를 잡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부산 운전 ㄷㄷ해 길한번 잘못 들었다가 도로빠져나오는데 1시간 반 걸린듯.
숙소잡고 국제시장쪽? 으로 지하철타고 갑니다.
술을 먹어야 하니까.
<낙곱새>
사실 제일 기대하던 음식인 '낙곱새'를 먹으러왔습니다.
한번쯤 먹어보고싶었는데 왠지 원조 지역에가서 원조집에서 먹어보고 싶었음
개미집 본점에 갔는데 저녁9시에 재료소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에있는 분점? 그쪽으로갔습니다.
이번 여행 최악의 음식....
두번 다시 먹으면 내가 사람새끼가 아니다..
주문도 하기전에 직원 아주머니가 하는 말이 "마감시간다되서 현금주세요"
??? 마감이랑 현금이랑 뭔상관?? 카드 계산 한다고 하니까 엄청 툴툴 거림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게 뭔 맛인지도 모르겠고
4인분 시켰는데 앞접시로 한번씩 먹으니까 끝.
그나마 어린 남자직원이 매우 친절하셔서 고마웠음
<냉채족발>
낙곱새인지 X발인지 술도 안들어가고 나왔음
주린배를 부여잡고 간곳이 냉채족발
같이간 친구중에 몇년전 부산을 다녀온 놈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음식먹고 칭찬하는 놈이 아닌데 냉채족발을 아주 극찬을 하더라구여
그럼 간다
제일 유명한 곳이라고해서 갑니다.
진짜 개마싯서 ㅜㅜ X신같은 낙곱새말고 이거 더먹을껄.....
체고다! 냉채족발쟝! 술도 엄청 잘 들어가고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함
기대 많이 안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씨X같은 낙곱새 효과였을까요?
<깡통시장>
술도 적당히 먹고 깡통시장을 둘러보고 숙소로 갑니다.
사실 뭐 먹고싶지 않았는데 눈에 딱 보이는 말차 크로와상
이거 물건임.... 한개만 사서 나눠먹자 했는데 그 다음날까지 생각났음
겉바속촉!
그리고 숙소가서 맥주한잔씩 마시고 다음날을 준비합니다.
-2일차-
<돼지국밥>
부산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이 돼지국밥 이라는데
숙소 바로앞에 아주 유명한 국밥집이 있었음
그럼 해장은 국밥이다 이말이야.
아주 유명한 곳이랍니다.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 들어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많았음
국밥 2개 백반2개 주문
백반은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를 수육으로 따로 내주시는거 같음
개인적으론 백반으로 시켜먹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이게 안맛있으면 간첩임ㅇㅇ
부산사람들 좋겠다
아침 든든히 먹고 숙소에가서 체크아웃하고 태종대로 이동하는데 그 한시간? 사이에
국밥집앞에 줄이 엄청나게 서있는거 보고 인생은 타이밍
<민락수변공원>
태종대 보고 낮술을 먹으러 갑니다,
부산까지 왔으면 회는 먹어야 할꺼같아서 찾아보니
광안리 쪽에 수변공원에서 회먹을수 있는곳이 있더라구요
회센터에 가서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갑니다.
사실 다 거기가 거기 아님?
옆에 포차골목도 있어서 바람이 너무 많이불면 여기서 먹자 하고 일단 공원으로
광어 숭어 도다리 등등 해서 3만원 정도에 구입
편의점에서 일본술을 행사하길래 소주몇병이랑 같이 구입.
처음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자리깔고 몇잔 마시니까
여기저기 많이들 몰려와있었음
신문지 깔고 술판시작
잘먹고 잘 치우고 대리불러서 예약해놓은 숙소로
<뒷고기>
숙소에서 잠깐 쉬고 저녁 먹으러 해운대로 갑니다.
물론 지하철
얼마전 음갤에서 본 부산에서 가장 핫하다는 고기집에 갔는데
저녁 7시쯤에 대기가 50팀...
ㅇㅇ 안먹어
두번째로 픽해놓은 고기집으로 가자
대기팀은 3팀 정도였는데
타이밍이 좋아서 금세 자리가 났습니다.
진짜 개마싯서 ㅜㅜ 고기최고..
가격도 저렴하고 친구피셜로는 부산에서 먹은 김치중에 제일맛있었다고함.
소스도 맛있고 껍데기에 볶음밥까지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숙소가서 다시 치킨에 맥주 한잔하고 꿀잠
-마지막날-
<미역국>
아침을 미역국을 먹잡니다...
당연히 돼지국밥일줄 알았는데.....
그것도 도다리랑 해삼이 들어간 미역국이 15000원 이래여 ㅋㅋㅋ
정신 나가는줄 알았네...
무려 15000원 짜리 소고기 미역국
친구들은 도다리 전복 미역국..
저는 먹는둥 마는둥 해서 국물좀 퍼먹다가 나왔음
개인적으로 미역국을 15000원 이나 주고 사먹는다는것과
미역국에 생선이 들어가는 것을 이해할수 없었음 ㅋ
내가 조개까지는 이해한다고! ㅋ
그래도 친구들이 만족스럽게 먹는걸보고 잘했다 싶습니다.
<떡볶이>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그곳.
친구가 이건 꼭 먹어야 한다고함
물론 본인도 떡볶이 환장함
저위의 가격은 약 24000원 정도 됩니다.
젤나가 맙소사..
사실 맛은 있어요 겁나게 매운데 맛은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에서 소름돋음.
뭐 어떻습니까 여행이 돈쓰는 맛이지 헤헤
이렇게 잘먹고 원주가서 저녁으로 순두부찌개에 소주한잔 하고 집에 잘왔습니다.
첫날부터 배에 가스차서 고생하고 마지막날엔 운전한다고 술도 안마신 오지라와
부산왕복 운짱을 담당하신 뚱이님께 감사합니다.
부산떠나온지도 10여년 지나니까..다른것보다 돼지국밥이 젤 그리운데..ㅠ 눈으로나마 맛있게 먹고 갑니다..
개미집은 절대 비추입니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장사로 이름 올린곳이라 맛은 기대하고 가면 안됩니다 저기 맛집이라고 단골이라면서 추천하는 사람들 미각은 믿을께 절대 못됩니다 낚지볶음 드실려면 범일동역 근처 금방골목에 낚지볶음집들 추천합니다 거기가 왜정때 조선방직이 있던 자리라 조방앞이라고 하는데거든요
다 맛있어 보이는데 마지막 떡볶이는 왜 이만사천원 인지 알수가 없네요. 보기에는 만이천원도 비싼것 같습니다만.
알차게 잘 드셨네요ㅎㅎ
여행은 뭐다? 음식이다 깔깔
부산떠나온지도 10여년 지나니까..다른것보다 돼지국밥이 젤 그리운데..ㅠ 눈으로나마 맛있게 먹고 갑니다..
저도 지금 사진보니 돼지국밥 먹고싶어요 ㅋ
저도 고향떠나온지 좀 됐는데.. 다른거보다 돼지국밥이 젤 그립네요 소고기국이랑 ㅋㅋ
알차게 잘 드셨네요ㅎㅎ
여행은 뭐다? 음식이다 깔깔
밀면에 다대기가 없네요?? 원래 부산밀면은 물이라도 다대기 다 들어있는데 조방낙지는 호불호가 살짝 있는거 같네요. 대학친구들 대부분은 맛있다고는 하는데, 1~2명은 싫어라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개미집이 특히 맛없는 조방낙지에 속해요.(부전동 원조집도 그닷이고) 양념이 강해서 식당마다 큰 차이 없을거 같지만, 엄청 차이나는게 조방낙지라... 다음에 기회 되시면 동래시장에 있는 조방낙지집 가보세요.(삼대천왕 나온곳) 20년 넘게 단골인데, 거긴 조방낙지 파는 식당 중에선 맛으론 최상급에 속합니다. 부산떠난지 좀 됐는데, 거기껀 종종 택배 받아서 먹어요ㅎㅎ
다대기는 따로 주는거 같아요 ㅎ 저는 냉면이고 밀면이고 무조건 다대기는 빼고먹어서 다행이었죠 ㅋ 부산사시는 이모님이 개미집 간다고 하니까 거기가지말고 조방낙지 잘하는대로 가라하셨는데.... 이래서 어른들 말 잘들어야한다고 하는거인듯...
개금밀면 다대기 따로 퍼오면되요.
녹색가루... 겉바속촉... 수장님 두 분의 콜라보...
그립읍니다 ㅜㅜ
떡볶이 가격이 젤나가 찾을만 하네요 ㅋㅋ 그래도 맛있다면 먹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뭐 맛있다기 보다 삼대천왕 다 쉣이라던데 먹을만은 하네? 정도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젤나가 맙소사!
개미집은 음.......................................................... 그리고 부산사람도 오복미역국 비싸서..................................... 수육백반 드실려면 양정에 있는 늘해랑이 최고로 전 맛있었습니다(무우식해가 엄청 맛있습니다)
미역국에서 정신놓을뻔
개미집 개미집 하더니 돈좀 벌더니 싸가지를 말아먹었나 보군요 ㄷㄷ 낙곱새 다른대도 잘하는대 무슨 자신감인지 주인을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두번다시 안갑니다...아니 낙곱새를 안먹을꺼임.....
하 부산음식 맛있죠 물떡, 돼지국밥, 밀면 이 3개 때문에 부산가서 살고 싶을 정도에요 ㅠ.,ㅠ
물떡은 못먹어봣어요,,, 사실 이게뭐야 싶은 음식중 하나...ㅋ
푸짐하게 잘 드시고 오셨네요.
여행은 식도락입니다 ㅋ
얼마 쓰셨나용 ㅎㅎ
4명이서 20정도 쓴거같은데요? 숙박이랑 기름값이랑 뭐 다해서
부산살지만 개금밀면 한번도 안가봤는데.. 워낙 다른 숨은 맛집이 많아서 ㅋㅋ 다른지역에도 수구레 국밥이 있겠지만 가야포차 본점 수구레국밥을 먹어봐야 대는데~ 사상 최뼈따귀도 맛나고~
수구레국밥 맛있겠다... 미역국말고 그걸먹었어야..
부산사는 사람보다 더 잘드셨내요 ㅎㅎ
언제또 와보겠습니까 ㅋㅋ
낙곱새 진짜 맛없더군요 ㅋㅋ 양념은 색깔보고 기대했는데 매콤하지도 않고 밍밍한 맛이고 새우는 두세개밖에 안들어있고 진짜 별로였어요
끔찎한 기억임
차라리 사직동에 오륙도 낙지 가시면 가성비가 좀 나옵니다. 곱창 국물 잘 우러나면 음식 자체가 맛 없는 음식은 아닐텐데요...
으아 잘드시고 오셨군요
목적달성 ㅋ
다 맛있어 보이는데 마지막 떡볶이는 왜 이만사천원 인지 알수가 없네요. 보기에는 만이천원도 비싼것 같습니다만.
젤나가를 찾을수 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개미집은 절대 비추입니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장사로 이름 올린곳이라 맛은 기대하고 가면 안됩니다 저기 맛집이라고 단골이라면서 추천하는 사람들 미각은 믿을께 절대 못됩니다 낚지볶음 드실려면 범일동역 근처 금방골목에 낚지볶음집들 추천합니다 거기가 왜정때 조선방직이 있던 자리라 조방앞이라고 하는데거든요
진짜 깜짝놀랐어요 김치마져 맛이없더라구여
일때문에 2년전에 부산 딱 한번 갔고 식사도 점심 딱 한끼했는데 그게 수육백반이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냄새 민감해서 돼지고기 들어간 국밥 엄청 가리는 과장님도 정신없이 드셨음 후반작업만 아니었음 쐬주댓병은 깠을텐데.. 어흑 ㅠㅠ 반찬도 다 맛있고... 부산본부세관이랑 경찰서 건물근처 빌딩1층에 있던 상가였는데 하도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저도 아침 아니었으면 한 두병 마셧을듯.
수가성을 다녀가셨군요^^
아 맞아요! 순두부집 ㅋ
제대로 된 사거리(똑바른 모양의 사거리)를 거의 못 본 것 같아요.ㅎㅎ 오거리 육거리에...운전하는데 애 좀 먹었었죠. 저도 놀러가서 ㅎㅎ
도로보고 정신을 잃어버릴뻔. 제가 운전안해서 다행
용호낙지 근처에 있으면 가셔요 개미집 직원 아줌마는 삥땅치려는거 같네요
그런거 같아요 마감이랑 현금이랑 뭔상관이람...
범일동 매떡이 저리 비쌌나요 ㅋㅋㅋ 저긴 떡볶이 한입에 오뎅국물 마시면 고통을 두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기 시스템이 빙수를 먹을수 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10년 전에는 떡 하나에 400원 어묵 한조각이 400원이었었는데 그 때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가격 어마무시하게 올랐나 보네요 ㅋㅋㅋㅋ
크... 부산을 제대로 맛보고 가셨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30년 살면서 음식취향은 밑과 같습니다. 돼지국밥 :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수백) , 사상 합천돼지국밥(국밥) 밀면 : 서면 춘하추동 미만잡 (여기도 옛날에 비해 육수맛이 약해지긴 했음) 중식 : 부산역 차이나타운 일품향(새우볶음밥,튀김만두,찐만두,물만두 맛있어요 뭐 물론 요리도 맛있구요!!!) , 사직 타우타우(여기도 뭐 말이 필요없는 중식집입니다.) 회 : 부산시청뒤 어머니 30년 단골집 (저렴한 가격에 회로 배채울수 있는곳) 낙지볶음 : 안먹어본지 100만년 된지라... 잘 모르겠사옵니다 ㅠㅠ 떡볶이 : 매운걸 1도 못먹는 사람이라 저런거 먹으면 병원에 실려갈거 같습니다ㅠㅠ(신라면도 매워요) 이정도이며... 다음에 부산에 오신다면 한번은 가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여행떈 꼭참고할꼐여 ㅋ
떡볶이 세트 다른 분식집에서 만원 정도면 먹을거 같은데 24000원 ㄷㄷㄷ
기적의 가격입니다.
개금밀면 입구 맞은편 만두집에서 만두사가서 밀면이랑 같이먹는 것도 체고지요 제가 동의대 나와서 가야밀면 개금밀면 정말 자주 갔는데 가야밀면은 이제 좀 맛이 간 느낌이고 개금이 원탑 ㅠㅠ 육수가 넘나 맛있음
육수 진짜 끝내줍니다.. 또먹고싶네..
가야밀면은 주방장이 딴데로 가 버려서 맛이 완전히 변했지요... 바뀌기전 가야밀면이 정말 맛있었는데..ㅠㅠ
리모델링하며 가셨나보네요 ㅠㅠ 리모델링 기점으로 맛이 확 가던데.. 주방장께서 가버리신거군요 ㅠㅠㅠ
저도 냉채 족발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ㅎㅎ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그야밤에 사람도 엄청바글바글
부산 문현동 곱창 드셔보시지...
사전 정보가 없었습니다 ㅜㅜ
아 개미집은 지점별로 맛이 너무 달라졌어요.. 저는 진짜 좋아하는데 서면에 2군데 이외에는 맛이... 서면에 있는 2군데 개미집은 정말 맛있어요. 이게 프랜차이즈기는 한데 요즘 무분별하게 프렌차이즈를 내주고 있어서 욕을 많이 먹고 있음. 맛과 질이 형편없어져서.. 혹시 개미집을 가신다면 서면으로 가세요. 조방낚지보다 훨씬 나아요.
이모님 말을 들었어야합니다.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우후우후흐흐
다음여행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우와..저 딴것보다...사진에서 나오는 폴라티..저거 제꺼랑 똑같네요??저 디자인 다른 브랜드에는 없어서 저도 백화점에서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샀는데..브랜드 이름이 컨셉원 아닌가요?와 진짜 놀랐네ㅋㅋㅋㅋㅋ암튼 낙곱새는 부산사람들도 본점 안갑니다..서비스 개판에 맛도 거지같아서..나머지 음식들은 잘 드시고 가셨다니 부산사람으로써 뿌듯하네요
응? 어떤 폴라티 말씀이시죠 ㅎ 부산분들 친절하신 분들도 많고 만족스러웠습니다. ㅋㅋ
말차 크로와상 들고 있을 때 보이는 옷을 보고 말씀드린 거였습니다.ㅎㅎ
아 저옷은 롱가디건입니다 ㅋ
츄류류륩
낙곱새가 음식 창렬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둘이 가면 양이 진짜 욕나올 정도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개미집 2000년도 초반에는 먹을 만했어요 지금은 그냥 다른곳 가는게 더 나음 차라리 초량쪽이 더 나음 그리고 오복미역은 조개미역국만 추천함.. 거기 나오는 꽁치가 더 나음 ㅋㅋㅋㅋ
부산떠난지 좀 됬는데 개미집이 어쩌다 그렇게 됐죠 ㅠㅠ 진짜 맛있고 가격도 괜찮았었는데
오복미역 유명한가 보네요 ㅋㅋ
친구들과 남포동 한양족발과 부산족발의 냉채족발 많이 먹었는데 그립네요~ 당시 친구들과 술취해서 원조가 한양이냐 부산이냐 싸우기도^^;;
한양족발도 맛있나 보네요 ㅋ 다음여행때 꼭참고하겠습니다
정말 서울엔 돼지국반 맛있는 집이 한 집도 없다
돼지국밥 하는곳 찾아보기가 힘든거같아요. 제가 못찾는걸수도 ㅋ
낙곱새 집이 잘못했네요 ^^;;;; 중간에 돼지 껍데기 ㅎㅎㅎ 아 .. 부럽습니다 ... 냉채족발 .. 밀면 ㄷ ㄷ ㄷ
낙곱새 개객끼
부산족발 저기 진짜 맛있습니다 알바해봐서 압니다!!
술이 막들어가버림
밀면 시키면 나오는 작은컵에 든 국물은 밀면 육수가 아니고 면수일껍니다. 사진이 없으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중앙동에 직장다닌적이있어서 아는가게 들이 몇보이는군요.. 전 냉채족발.. 가격에비해.. 창렬이라 생각헀는데 다행이네요.. 이글에서 제일 맘에드는건 호구들만 먹는 씨앗호떡 개창렬 비빔당면 없는게 사이다군요 깡통시장 가셨다면 거인통닭은 먹어주셔야 했는데 그냥가면 대기가 2시간 정도라 ..
면수는 아니에요 ㅎ 작은컵에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퍼오는건데 육수랑 똑같은 맛이었어요! 간이 조금더 쎈 육수맛 ㅋ 아 그리고 씨앗호떡은 사실 먹었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같이간 친구들이 부산가면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ㅋ 한참기다려서 사오던데 반정도 먹고 친구줘버림 ㅋ
부산 평생 살면서 낙곱새는 많이 먹어봤어도 개미집은 진짜 한 번도 안가봤네요... 주변 사람들 반응도 별로고 유명하기만 유명한 것 같네요
안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국밥집만 상호가 없네요~ 궁금하다~~~~ ^^
아 부산에 그 유명하다는 쌍둥이집 입니다 ㅋ
오홍 감사합니다~~~
고기사진 막짤에 아령 두개 묶어놓은 쇠몽둥이는 뭔가요??ㅎ
돼지껍데기 구울때 오징어처럼 말리는걸 방지하려고 저렇게 눌러주는거같네요
그것도 아이디어군요.ㅎ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ㅋㅋ
네네 맞아요 ㅋ 껍데기 말리지말고 누르개 에다가 아령달아놓음 ㄷㄷ
쌍둥이 국밥집은 ㅇㅈ... 족발도 괜찮은데..나머지 집은...ㅠ 다시 부산내려오이소~
한번더 먹으러 갈께요 ㅋ
부산사는 저보다 더 잘드신듯ㅎㅎ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길 바라겠습니다. 개미집 본점은안가봤고 서면에 분점은 먹을만했는데 거참..
다좋았어요ㅋ 개미집빼고 ㅋ
냉채족발 정말 좋아하는데 덕분에 부산에 좋은곳 알게되네요 다음번 부산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저곳은 추천입니다!
뒷고기 짱 맛있죠... 9년전 신입생시절 엄청 먹었는데 ㅋㅋ 1인분 3천원이었나? 매일 가도 안질렸는데 오랜만에 먹고싶네용
맞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개인적으론 부산가서 국밥먹는건 아침식사용으로 하는게 젤 조은거같고 낙곱새는 이미 프랜차이즈 화 다 되어서 걍 배달음식으로 즐기시는게 좋은거같아요 떡볶이도 삼대천왕이니 하는데 말고 걍 유튜브같은데서 진짜 맛집이다 하는 곳 아니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돼지 국밥집 쌍둥이 국밥집인가요?
원래 찜하셨던 고깃집은 혜성막창인가요 ㅋㅋ 거기 사람이 엄청 많죠. 해운대 10년 넘게 살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