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쏘야!

[페르셔스]

쏘야가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양배추, 피망, 당근, 양파를 썰어 놓습니다.  

다진마늘과 소세지를 준비 .. 소세지는 마트 갔더니 30% 할인 붙은 에센부어스트란 이름이 거창한 비엔나가 있어서 사왔습니다.  좀 길어서 반으로 잘라줬어요.. 

그냥 고추기름이랑 간장 케찹에 적당히 볶아냈습니다. 

짜잔 완성... 옛날엔 호프집 가고 하면 자주 시켜먹던 안주인데 요즘은 그런 호프집에 갈일이 없으니 먹을일이 없어서 간만에 만들어봤습니다. 

뭐 맛이야 있는데 뭐랄까... 돼지고기만 들어간 고급(?) 비엔나를 썼더니 뭐랄까 맛은 있지만 그맛은  아니에요. 닭고기가 섞인 싸구려 비엔나를 써야

그 맛이 날 거 같아요. 시원한 맥주랑 먹으니 맛있네요. 

[MadMax1]

술안주로 딱이네요ㅎ 근디 새우는 아직 안들어갔네요ㅎㅎㅎ

[페르셔스]

새우는 나중에 깐쇼새우로 해볼꺼에요

[LCH]

저도 보자마자 술안주 생각이 ㅎㅎ;;

[페르셔스]

술안주로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