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rtland, Oregon 에 왔어요^^
넓게 넓게 지평선 지나서요...
남쪽으로 왔어요.
숙소에 가방 갖다놓고
배고프니 뭘좀 먹어야 겠더라구요.
걷다가 사람 많은 식당으로 갔어요.^^
저의 경우엔,구글 검색해도, 사람들 입맛들이 사실 다 다르고, 믿고 간다한들 솔직히 그집이 그집이더라구요.
그냥 해당 지역 방문하면,그날 메뉴떠오르면 그 취향 이야기 하고는,그쪽 주민 어른들에게 여쭤보거나, 가게 바깥에서 보고,사람 많은집 들어가는게 결과적으로 더 만족 스러워서 저는 그렇게 합니다^^
게살 샐러드 먹었어요.
게살만 따로 찍어보고....
소스 뿌려서(소금도 좀 쳤어요^^)
아보카도,게살,풀
한입 먹어야죠 ㅎㅎ
건강한 맛있는맛!
그치만 풀이라 그런가.. 뭔가 제가 해야할일을
덜 한 느낌이 들더라구욬ㅋㅋㅋ
가게 내부에요~
먹고, 걷고 .......
포틀랜드 법원 앞이에요.
벤&제리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이더라구요.
메뉴요^^
미국맛 제대로! 느낄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야 할것 같앴어요.ㅎㅎ
잘 부탁드려요!
크게 퍼주세요~
저는 쏠티드 캬라멜맛,민트초코맛
골랐어요^^
으....... ㅋㅋㅋㅋ
왕 핵짱맛!!
맛있어.ㅠ_ㅠ
저렇게 와플도 직접 굽습니다.^^
아까 풀만 먹어서 그런가...
자꾸 배가 허전하더라구요 ㅋ
그래! 어제 이렇게나 많이 걸었는데...
먹는거야!! 로 결심!! 오예~
오리건 주 가 세금이 없는 주 이기 때문에,
여간한 식당 가도 다른주 보다는 뭔가 안심 스러운 가격 느낌이긴 한데요... 식당들어가려다가,
저 Whole Food 마켓이 좀 비싼 마트라서...
유학시절에 거의 저길 안갔어요.
그때 못해봤던것들, 못먹어서 아쉬운것들은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단 할 수 있으니,
저 마트에서 골라서 거기서 저거 먹고왔어요.
여윽시.... Whole Food는 요거트도 맛이 없;;;
아니... 건강한 맛 이네요^^
부리또는 하나먹고 왠일로 남겼습니다.
(그냥 김밥이나 롤먹을걸...)
Arlene Schnitzer Concert Hall 에
콘서트 보러 왔어요^^
보이세요?
BOYZ II MEN 콘서트 했거든요..
공연 시작전, 무대모습요^^
포틀랜드의 자랑 중 하나.
정말 멋진 홀 입니다.
꺄악!!!!! +_+
보이즈 투 맨 등장!!!
아 진짜 목소리 어쩔거에요!!
웨케 멋진거냠 말에요 ㅠ_ㅠ
겨울에, 여행계획하며 사실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수들 콘서트도 보고 그랜드 캐년가야지했는데,
여간한 가수들 스케쥴이 제가 미국에 오는 시기엔
하필,또 베가스에는 없더라구요.
Banff 로 동선을 바꾸고, 어찌 검색을 하다보니
보이즈투맨 콘서트 일정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와 볼 수 있었어요.
이 노래가 깔리더니 등장하며 시작했는데..
노래가 아름답고 좋아요!
눌러서 들어주시길 조심스레 추천 드려봐요ㅠㅠ
아니... 꼭이요!!
동영상도 제가 찍었는데, 어떻해 올리는지
잘 모르겠어서 유튜브 링크 했어요.
오리건 심포니와 함께 한 공연 이었어요.
멋진 뮤지션들! 라이브로 들어도
제가 항상 듣던 상태 그 이상이더라구요.
보이즈투맨 노래는,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저는 마음이 감성,감성 해 지더라구요^^
이콘서트 안봤으면 어쩔뻔 했나 몰라요 진짜 ㅋㅋ
I’ll make love to you 부를때 나눠준 꽃!
부러어서 찍어봤어요.
저도 무대쪽으로 달려나갈걸 그랬나봐요.
비오는 포틀랜드요....
부푼 가슴을 안고 벅차오르는 마음과 함께
뜬금없이 맞은 비 조차도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다문화적인 많은것들이 잘 어우러 지는것이
미국문화가 맞지만,포틀랜드는 그것과는 또
반대 로 미국 미국 한 도시인것 같아요.
책에서 보던 우리가 흔히,상상하는 아주 평화롭고
느릿느릿.... 유독 더 친근한 사람들..전형적인 옛스런
미국스런 도시라고 해야하나요?
아래엔 오리건 오기전에 씨애틀에서 먹은 음식요
씨애틀 로컬 햄버거 체인 Dick’s 입니다.
밀크쉐이크랑, 감자,햄버거요^^
U-village 가는길에, UW 에서
먹었어요.
디럭스 버거 먹었어요^^
마을 마을 마다 간간히 이렇게 책 쉐어도 하고..
뭔가 좋아서 찍어 봤어요.
U-village 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왔어요^^
내부.
진짜 가게가 애플 애플 해요!
저같은 기계치도 애플은 다루기 쉬워서
좋아요!
에어팟 사려구요..
미국오면 사려고,안사고 있었거든요.
유선충전 에어팟으로 샀어요^^
드디어!! 샀어요
정말 무선 이어폰 써보니 이거는 또 다른세상
이네요.
첨 써본다니,직원분이 갑자기 따뜻한 미소를;;
아직도 안써봤냐? 이렇게 말하는것만 같은.. ㅋ
저는 또 걸으러 나가볼게요!
좋은밤 되세요^^
남이 까준 게살은 진리입니다.
남이 까준 게살은 진리입니다.
ㅋㅋㅋㅋ 네에 크래미 듬뿍 얹어 집에가면 소처럼 풀을 열심히 먹으려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맞아요! 역시 눈썰미가 +_+ 저도 그 피넛버터맛 좋아해여!! ㅋㅋㅋㅋ 기왕 찌는김에 그것도 먹을걸 그랬네요 흑흑
맛난 음식. 멋진 풍경에 이번엔 콘서트 까지!! 늘 눈호강 합니다 ㅎㅎ
감사해요.... 보이즈투맨 노래에 꽂혀서 연신 듣고 있어요 ㅋㅋㅋㅋ 배고파요!! 열무김치에 밥먹고싶오요
올려주신 노래 밤에 듣기 좋네요
ㅎㅎㅎ 좋죠?? 동의 해주시고 감사해여!! ^^ 좋은밤 되세요!
ㅎㅎㅎㅎ공연 관람잘하셨나요!? 게살샐러드 군침나요 !! 정말 취향저격이네요! 이 글에도 열심히 걸으신 기록이 ㅎㅎ 멋져요~
맛있었어요! 생선귀신이니 저것도 참 좋아하실것 같네요^^ ㅋㅋㅋㅋ 저도 이제 저녁먹을게요 좋은밤 되세요^^
네 ㅎㅎㅎ 저녁맛나게 드시고 편안한밤보내세요 ㅋㅋ 아참 한국은 아침이랍니다 ㅋㅋㅋㅋ 저도 7월에 미국에 갈것같아요, 출장으로요 ㅎㅎ
와 보이즈투맨콘서트 부럽네요 중2병시절 나름 수준있는 소울음악 리스너라고 듣던노래들이 보이즈투맨하고 브라이언맥나잇 노래들이었습니다. 라이브 공연 들으면 성량때문에 몸에 전율이 올정도라는데 되게 궁금하네요 ㅎㅎ 서른이 넘은 지금 들어도 엄청 좋은 노래들인데 들으면 그당시 찌질대던 때가 생각나서 이불 뻥뻥 찹니다. 개인적으론 보이즈 투맨 노래중에선 color of love 이란 노래 제일 좋아하는데 지금은 그냥 아이돌노래가 최고네요 ㅋㅋㅋㅋ 게살 샐러드는 게맛살 들어간거 밖에 안먹어봤는데 맛이 많이 다른가요????...
ㅋㅋㅋㅋ 반가워요! 저는 땅꼬마때부터 제의지와는 관계없이,제 sister가 계속 들었기때문에 자연스레 듣고 자랐어요.제가 듣고 자란음악이었고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아마 님도 그러셨겠네요. 이불까지 뻥뻥 너무 재밌네요^^ 브라이언 맥나잇은 제가 대학교때 콘서트를 갈 수 있었는데,솔직히 전율까진 아니었던걸로 기억하지만,무대 매너나 목소리나 건반실력이 뼛속까지 뮤지션이구나 느꼈었어요.물론,감동도 함께요^^ 전 지금은 Shawn Mendes 라고 캐나다 가수 좋아합니다.게살 샐러드는... 크래미 듬뿍 넣고 풀이랑 먹는게 더 맛있는 맛이었네요. ㅋㅋ 재밌는댓글 감사합니다. 웃었네요 ㅎㅎ
보이즈 투맨 아직 활동 했었군요,,,,간만에 들어보는 이름이었습니다,.,ㅎㅎ
ㅋㅋㅋㅋ 그쵸?? 지금 대학생들은 미국애들도 아예 잘 모르더라구요.
오우 보이즈 투 맨! 고딩때 end of the road를 미친듯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듣기로는 중간에 해체했다가 재결합했다고 들었는데
아... 그랬었나요? 중간 소식은 나레이션 하는 한분만 빠지고, 어쩐지 세분만 활동 하던데... 해체 했었군요... 결합하길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