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희안하게 정문보다 후문에 상권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프랜차이즈화 되었지만, 아직도 예전 가계들이 생존해 있기도 하죠.
제가 학생때 저녁시간에 작은 트럭에 순대, 오뎅, 김초밥을 판매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최근에 가보니 이제 곳곳에 분식 포장마차가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이곳에서는 희안하게 엄청나게 매운 와사비에 찍어먹는 김초밥이 있습니다.
사진 좌측의 연두색의 와사비가 매우 묽지만 이게 코가 정말 맨소래담 바른 느낌이 납니다.
정말 조금만 묻혀서 한입 먹어봅니다.
축농증이 해결되는 맛입니다.
저에게는 추억의 음식이라 결혼 후 와이프와 같이 갔는데,
와이프는 "맛은 있는데 집에서 만들수 있을거 같은 맛"이라고 평하더군요.
근데 가격이 2,000원이라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금요일밤 많은 분들이 식사약속이 있으실텐데,
모두들 즐거운 식사와 배루른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인하대후문 김초밥 아저씨 벌써 20년 넘으셨을듯
아니 조금만 찍은 게 아닌 것 같은..
저도 졸업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ㅎㅎ 가끔 놀러가서 아가들 사주고 저도 먹고오네요
그 김초밥 아저씨가 아직도 있다고?
과연 무슨맛인지 맛이있을지 궁금하네요 소주한잔하기 좋을듯 ㅋㅋㅋ
학교다닐때 자주 사서 집에서 먹었는데 맛있어여 ㅎㅎ
한 10년전에 인하대앞에서 제육 시켜먹었는데 머슴밥을 줘서 놀랐는데ㅜ얼마전에 가보니 다 프렌차이즈 가게만 있더라구요 ㅠㅠ
ㅎㅎㅎ 인하대후문 김초밥 아저씨 벌써 20년 넘으셨을듯
그 아저씨 그대로 영업하시고 계시더라고요~
zurdosik
저도 졸업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ㅎㅎ 가끔 놀러가서 아가들 사주고 저도 먹고오네요
잊고살던 추억이내요^^
저기 밤샐 때 신세많이졌죠
저도 시험기간에 순대와 함께 폭풍먹방을 했었죠ㅋ
어릴적 고모네집에 놀러갓다가 치약껌이잇길래 쭈욱 입안으로 짯는데 와사비였던..... 그후로 기억이없네여
인하대 후문상권 덕에 '가격인하' 로 불리우는......
학교다닐 때 먹었는데 ㅎㅎ 개인적으론 맛이가는 느낌보단 괜히 생각나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인하대 후문 고딩때 놀러가면 저기 아님 동인천 이었는데 ㅋㅋ
아니 조금만 찍은 게 아닌 것 같은..
그 김초밥 아저씨가 아직도 있다고?
네 예전에 트럭에서 장사하시다가 지금은 길거리 점포로 바꾸셨더라고요~
그 아저씨가 아직도 팔고 있다고? 건물하나 올리셨겠는데?
건물은 아니고, 트럭에서 파시다가 지금은 길거로 포장마차로 바뀌셨어요~
ㅋㅋㅋ 개강총회때 선배가 키위소스라고그래서 된통 당한 기억이 나네요 새록새록
학교다닐때 많이 먹었지 허기달래기 좋음
시험기간 때 많이 먹죠ㅋㅋ 참고로 인하대 정문은 공기 안 좋은 대학교 정문 탑5에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ㅋㅋ
음식 정보도 정보이지만, 마지막 두줄이 참 정겨워서 맘이 따뜻해 집니다. 하지만, 전... 불타는 금요일... 야간 밤샘근무에 시달려 녹초가 되어 토요일 아침에 퇴근하였기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