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에 들어가는 새우를 5kg 3만원에 폐업하는 중국집에서 사와서 요즘 새우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작은 새우지만 그냥 시판 튀김가루에 대충 튀겨 보면 어떨까 싶어서 튀겨봤습니다.
결과물이 비쥬얼로는 맘에 그리 안 들어서 사진을 한장만 찍었는데.. 뭐 역시 작아도 새우는 새우 튀기니까 당연히 맛있습니다.
튀겨지니까 맛이 더 진해지는게 맥주안주로 딱 좋았습니다.
단골손님이 상추를 진짜 감당 안될 정도로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잔뜩 씻어서 잘게 썰은 후 깻잎도 잘게 썰어 넣어서
캔참치와 저희 어머니가 집에서 담근 고추장으로 만든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습니다. 확실히 시판 초고추장보다 맛이 진하고 산미도 덜해서
맛있네요. 매운 콩나물국도 직접 끓여서 곁들였어요.
비벼 놓은 비쥬얼은 참 별로지만 맛있습니다.
직접 만든 오이지 .. 이전이 여기 음갤에서 본 레시피대로 만들어 먹는 오이지입니다. 군내도 나지않고 아삭하니 딱 좋아요. 밥도둑에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단골손님이 시금치도 잔뜩 주셔서 그동안 볶아먹고 하다가 조금 남은 걸 오이지 무치는 김에 같이 데쳐서 무쳤습니다.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식비가 아껴져서 죻아요.
편하게 먹는 결혼. 새우는 하셨는지.
상처를 잔뜩 씻으셨군요 아프실듯
새우튀김이 바삭하니 맛있겠어요. 나물무침과 함께 훌륭한 식사입니다!
새우튀김은 어제 일 끝난후에 야식으로 먹었어요! 맥주안주로 딱이었습니다.
눈으로 맛있게 먹고갑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무도 안하시니.... 제가..... ㅉㅉ 결혼은 하셨는지....... (이하생략)
결혼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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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333세
저도요..
저런 새우튀김에 크림소스나 칠리소스 버무려서 먹어도 꿀맛이죠
아 그럼 용도로 하면 물전분에 계란희자 넣고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튀김가루랑 물로만 튀겼어요
한국은 벌써 여름날씨라하는데 더운날씨에 튀김하느라 땀많이 흘렸을듯;;;ㅎ
아직은 그래도 밤에는 그리 덥지 않아요.
편하게 먹는 결혼. 새우는 하셨는지.
발!!!!!!!!!!!!!!!!!!!!!
새우했습니다!
상처를 잔뜩 씻으셨군요 아프실듯
아앗 상추를 오타 냈네요..
홍새우살 키로에 만원정도 할텐데 싸게 잘사셨네요.
딱 아시네요. 안 그래도 파는 사람도 키로만 만원에 구입했다고 하더라구요. 업소에서 대량 구매했으니 키로 만원이지 제가 직접 살라면 못해도 키로에 12000원 이상이라서 땡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