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더블비프 볼케이노를 먹으러 들어갔다가 발견한 신제품 아이스크림!
트리플허니로 보고 3가지 꿀이 들어갔다니!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치며 주문!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또 그런 분이 아래에 계셨네요 ㅋㅋㅋㅋ 동병상련 ㅜㅜ)
아이스크림에 레몬빛 꿀이 올라가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꿀만 살짝 찍어서 맛을 봤는데
상상도 못한 냄새가 나네요.
트리플 허니? ㄴㄴㄴㄴㄴ 트.러.플 허니입니다.
(저처럼 잘못보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강조합니다)
송로버섯 말이죠. 요즘 여기저기 넣고 넣다 짜장면에도 넣어먹는 그 트.러.플요.
정말로 그 트러플 향이 납니다. 트러플머쉬룸 와퍼에서 나던 그 익숙한 향기 말입니다.
와퍼에서는 낯익고 극호였는데.......아이스에서는 왜 낯설까요.
한 입 먹고 혼자 큭큭거리면서 웃었어요. 당황해서 ㅜㅜ
꿀은 찬 아이스 위에서 덩어리 지고 매우 꾸덕한 느낌입니다.
이 사이에 끼려고 하다 체온에 데워지면서 풀리네요.
트러플 향은 매우 낯설긴 한데 달달한 꿀과 아이스크림 자체는 괜찮아요.
하지만 역시 낯섭니다. 내외하고 싶었어요.
트러플 허니를 외국에서는 종종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저트에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하시다면 세일 할 때 한 번 체험해 보세요.
저는 담엔 초코맛으로 먹으렵니다.
이 제품은 극호 아니면 극혐 두 가지로 극명히 나눠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덧, 구글링을 해보니 치즈나 햄과 곁들여 와인안주로 먹기도 하네요. 그편이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허니버터칩에 넣으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저도 속았습니다. 꿀도 별로였음
저는 극혐이더군요
ㅋㅋㅋ 저도 초코 외길을 걸을 걸 후회했습니다.
저도 속았습니다. 꿀도 별로였음
동지 ㅜㅜ 트리플인줄 알고 아카시아, 밤, 라벤더 이런 식으로 세가지 꿀이 들었나 했어요. 아카시아 꿀이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ㅜㅜ
트러플향 진짜 찐하게 나드라구요.. 처음에 트러플향이 훅 들어오고 꿀맛이 좀 난다 싶더니 아이스크림맛이 들어오는.. 저도 아이스크림에 트러플은 좀 아닌 듯 싶었습니다
정말로 훅 들어온다는 말씀이 딱입니다. 취향 엄청 타겠더군요.
와퍼에 들어있는 트러플보다 향이 훨씬 강하더군요
와퍼랑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대체 트러플향을 왜넣었을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일단 외국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쓰이나 보더라구요. 우리도 트러플이 익숙해지면 트러플허니 제품도 많이 나오겠죠.....허니버터칩:트러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