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 감사합니당 ㅎㅎㅎ
대학 동기가 캡쳐해서 보내주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여전히 마라에 빠져있고
저뒤로 코엑스에 있는 왕*징 마라탕에서 3단계 먹다가 죽을뻔하고,
라**부도 체험해보며 마라 중독의 삶을 살고 있습니당 ㅎㅎㅎ
아무래도 다음엔 라*방의 꿔바로우랑 샹궈를 먹어봐야겠네요 ㅋㅋㅋ
이번주 덥다는데, 다들 건강 주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용석부인입니다
월요일마다 글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이번 주는 회사에서 멘탈이 털려서
금요일에 찾아오게되었네요~
마라요리를 처음 접한건 대학교 입학해서였으니,
마라력이 어언 9년차로군요
마라요리집이 너무 많이 생긴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많지만,
마라 매니아는 도장깨기 하는 즐거움을 얻게되서 행복합니다
첫번째 집은 강남역 CGV 인근에 있는 *공방
평소엔 웨이팅이 넘 길어서 엄두도 못내다가
세상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있더라구요 9시? 10시? 정도 였던듯
회식 끝난 남편 데리러 가느라 다른 메뉴는 못먹어봤는데,
마라탕만 두고 얘기하자면 여기가 젤 제 취향이었던 듯
근데 술 추가하러갈 때... 줄 서야되서 너무 귀찮았습니다...
두번째 집은 강남역 맥도날드 근처에 있는
**마라룽샤
카오위에 최근에 꽂혀서 (마라민물생선요리)
강남 카오위로 검색하다가 찾게된 이 곳
대림에 있는 곳 체인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믿고 갔습니다~
보통의 마라탕 집 처럼 재료를 고를 수도 있는데,
기본 마라탕을 시킬 수도 있어요~
이게 제가 고른 것 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꿔바로우~
중국식으로 시큼시큼하니 좋았음!
요녀석이 바로 카오위입니다
생선 떨어져서 못해준다하셨는데
저의 어두운 낯빛이 들켰는지,
사오셔서 해주신다고...
잉어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맛있었어요
여기에 국수 말아먹으니 죽음이었음.....!
고려촌, 설원, 연태고량 이렇게 세개 마셨는데
전 요즘 설원이 맛있더라구요
고려촌은 처음 마셔봤는데 무난무난 했으~
세번째 집은, 강남 신분당선 쪽 **향
요즘 몇군데 생긴 체인이라고 하더라구요~
마라탕은 개인적으로 쏘쏘였뜸!
꿔바로우도 쏘쏘
근데 샹궈맛집이었다는.....!
이 때 오픈기념으로 테이블 당 음료 주는 이벤트하셔서
하얼빈이랑 먹어봤는데,
닝닝한 하얼빈이랑 마라샹궈 조화가 훌륭하더라구요~
(하지만 맥주는 배부르니 다음엔 다시 소주나 고량주를 먹을겝니다...!)
그저께인가,
빈 속에 마라탕 3단계 먹고
배부여잡고 울었는데
오늘 저녁에 또 마라 먹으러 갈거에요~
남편도 마라 맛에 눈을 떠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모두들 불금 맛난거 먹으면서 보내쎄용~
그럼이만 총총
도장깨기 아니라 지갑깨기인 것 같은데?
도장 깨기라고 해서 푸드파이터인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냥 즐겁게 드시는 거군요.
마리오 도장깨기로 보고 들어 왔습니다...
B모 치킨 마라칸은 드셔보셨는지... 제인생 최악의 치킨이었습니다..
라공방 갔다가 웨이팅 너무 많아서 맞은편 희래식당갔는데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라공방 나중에 다시 줄서서 먹어봤는데 희래보다 못한 느낌..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도장 깨기라고 해서 푸드파이터인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냥 즐겁게 드시는 거군요.
푸드파이터는 오랜 꿈인데, 몸이 안따라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어, 여기 가볼려고 했는데 시간상 지나갔는데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대리만족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죄수번호-56D465G4S1
엇 어딘가요... 믿고 거를게요...
도장깨기 아니라 지갑깨기인 것 같은데?
지갑깨기도 물론 동반합니다 ㅋㅋㅋ
마리오 도장깨기로 보고 들어 왔습니다...
아 여기 CGV쪽에 지점도 하나 냈을거에요(길 헤매다가 발견함) 그 줄 많이 선 지하쪽? 거긴 저는 엄두가 안나서 못가봤어요. 샹궈가 맛있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드실줄 아는 분같아서 사진 즐겁게 잘 봤습니다.
B모 치킨 마라칸은 드셔보셨는지... 제인생 최악의 치킨이었습니다..
저도 입에 너무 안맞아서 꿀 찍어먹었더니 그나마 낫더군요..
개인적으로 *공방은 마라탕보다 샹궈랑 꿔바로우가 정말 맛있더군요. 샹궈 속 고추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곳이 좋더군요 ㅎㅎ
마라탕만 먹은게 아쉽네요 ㅠ^ㅠ 꼭 먹으러 가겠습니다~
라공방 갔다가 웨이팅 너무 많아서 맞은편 희래식당갔는데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라공방 나중에 다시 줄서서 먹어봤는데 희래보다 못한 느낌..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아 정말요? 거긴 뭔가 정통 느낌이 아니라 안갔었는데 ㅋㅋㅋㅋㅋ 가보겠습니다!!!
희래도 나름 괜찮구요. **향은 마라탕에서 라면스프맛 같은게나서 최악이였네요. 차라리 그옆에 있는 중*마라탕이 더나앗어요...카오위는 도전해봐야겟네요 안가봣는데 아직.
마라탕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강남역 신논현역 사이에 라*쿵부 괜찮았어요
저도 최근에 가봤는데 좋더라구요! 꿔바로우도 맛있맛있!
신기한 음식들이 많네요~ +_+
한번 도전해 보세용 ㅎㅎㅎ
요즘 마라탕집이 너무많이생기네요 한번먹어본 감상은 이것도 반짝유행인것 같네요
그런 느낌이 들기도해요 ㅎㅎㅎ 매니아층만 남을 것 같은 느낌~
평소에 매운건 일부러 즐겨찾지 않는편인데 친구한테 얻어먹은 마라탕은.. 오오옵 그냥 매운 떡볶이 이런게 더 나은듯 랄은 적응이 힘드네요 ㅋㅋ
저희 남편도 처음엔 그랬었는데 지금은 푹빠져있더라구요~ 근데 또 영 취향이 아닌 사람들은 계속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걸 좋아해서 마라 인기가 있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담백한걸 좋아해서 중국요리는 딤섬 같은 요리가 유행 했으면 좋겠어요
딤섬좋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고급요리로 다뤄지는거같은데, 중국은 막 길거리에서 먹고 그러던데!
강남쪽은 라화쿵부(마라샹궈), 신룽푸 마라탕(마라탕) 집을 추천합니다.
오 둘다 맛있게 먹은 기억이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딸기치킨
ㅋㅋㅋㅋㅋ 맛있게 요리해주시는데 그저 감사할뿐이죠 ㅋㅋㅋ
마라 요리 좋아하시면 청담의 파불라 가보시면 만족하실 듯 싶네요.
오 처음들어봐요! 적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향신료냄새 불호;
엇 저는 왠만한 향신료 다 좋아하는 스타일... ㅋㅋㅋㅋㅋ 그래서 마라도 좋아하나봐용~
첨엔 징때린다음 혓바닥에 대는 고문당하는 느낌이라 불호였는데 원채 종류가 많아져서 지금은 아무느낌 안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튀김쪽이 제일 입에 맞아요. 마라 등갈비 튀김이나 꿔바로우 엄청 맛있었음.. 조금 아랫단계인 향라도 좋구요 ㅋ
엇 향라가 아랫단계를 의미하는 거였군요~ 그냥 이름이 다른줄... ㅎㅎ 마라 등갈비 튀김이라니... 배워갑니다...!
마라 입맛들이면 정말 땡기죠 저는 중국 하이디라오 훠궈집 마라 빠지고 밥말아 먹을뻔 했네요
하이디라오 진짜 궁금했는데 다들 거기서 넋놓고 먹으면 요금 폭탄을 맞는다길래 ㅋㅋㅋㅋㅋ 으 가보고싶어요
대림이랑 가까운곳에 살아서 가끔 마라집도 가곤하는데.. 대림으로 한번 원정오셔야할듯.. 여긴 가격도 쌉니다
대림이면 갈만한데 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오늘 가게 ㅋ
오 대림도 몇번 가봤어요! 무한 훠궈랑 화*마라룽샤라고 세개 붙어있는 그집!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는 매직
크흐 또먹고싶네요... 냠냠...
마라를 모르고 중국 사천에서 첫경험한 뒤로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
사천 정말 너무 가보고싶은데 ㅋㅋㅋㅋㅋ 후기가 속상하네요
도장깨(끗하게먹)기
마자용 ㅋㅋㅋㅋㅋ
마라좋아한다는데 뭐하러 댓글로 찬물끼얹는거냐 ㅋㅋ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랑 다른 취향 얘기 듣는게 재밌어서 이 맛에 글쓰게 됩니당 ㅎㅎ
사장님이 생선 사와서 만들어주셨다니 ㄷㄷ 인성만큼이나 사업 번창했으면ㅋㅋ
그러게요! 이런 분들이 잘 되셔야하는데!
강서 가까운데 마라탕 맛있는데 어디 있나요?
강서쪽은 그나마 중국음식의 성지인 대림과 가깝지 않나요?
그나마 가깝죠 대림쪽에 추천해 주실 곳 어디 없나요? ㅋㅋ
그 화룽마라룽샤라고 치면 나올텐데, 상가 1층에 가게 세개 정도 붙어있는 곳 있어요~ 저도 추천받아서 한번 갔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오 고맙습니다 한번 가야겠네요!
와 마라탕 저도 요새 엄청 먹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구로디지털 하오탕 도 추천드립니다
오오 적어두겠습니다 감사해용 ㅎㅎ
강남역 라화쿵부 갔다가 마라탕은 맛있구나 하고 근처 마라탕집 4곳을 더 갔었는데 처음갔던 집이 잘하는집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판왕을 다녀오셨구만요 ㅋㅋㅋ
https://t1.daumcdn.net/news/201907/22/akn/20190722151528556dzqd.jpg 드신 곳 중 한 곳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