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레스트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돼지앞다리를 구입해
껍데기를 두툼하게 썰어
직접만든 그릴에 구워먹었습니다.
먼저 그릴을 만들기위해
철근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자른 철근을 용접하여 붙여줍니다.
철근 그릴이 완성됐습니다.
다음으로 두툼한 벌집 돼지껍데기를 만들기위해
앞다리살을 구입해 적당한 두께로 껍데기를 잘라냅니다.
생각보다 균일한 두께로 자르기가
쉽지 않았네요.
잘라준 껍데기 지방부분입니다.
벌집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다음으로는 돼지껍데기를 재울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돼지갈비 양념이랑 똑같이 만들어주면됩니다.
물, 간장, 미원, 흑설탕, 양파, 월계수잎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이는동안
덕구와 잠깐 놀아주었어요
제가 요리할동안 항상 얌전히 기다려주는
착한 덕구!
다 끓이고 난 후
식혀줍니다.
식힌 양념에 간마늘,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완성된 양념에
돼지껍데기를 넣어 재워줍니다.
제 숲 속 주방 앞에
구워먹을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만든 그릴에 돼지기름을 칠해줍니다.
돼지껍데기를 살포시올려줍니다.
돼지껍데기는 익으면서 돌돌 말리기때문에
무쇠로만든 누르게로 눌러주면 좋습니다.
지글지글 잘 익어가는 돼지껍데기
잘 익은 껍데기를 잘라줍니다.
껍데기를 한점집어 먹어보았습니다.
먼저 소주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지방이 많아 건강에는 좋지않겠지만
진짜 고소하고 양념과 잘 어울려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솔직히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파채에 노른자하나 섞어주고
먹어보겠습니다.
이거 진짜 꿀맛입니다.
사진과 글로만 맛을 설명할수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오늘은 두툼하게 썰은 벌집 돼지껍데기를 양념에 재워서
구워 먹어보았습니다.
질좋은 고기를 썰어 만들어먹는 돼지껍데기는
정말 훨씬 맛있으니 집에서 구워먹으세요 꼭
영상이 궁금하신분은 제 아래채널에서 구경해주세요!
덕구:'요리할 동안 내가 얌전하게 기다려줬는데 끝까지 혼자 먹는거 실화냐?'
저 철근으로 그릴을 만든다구요 ㄱ- ? ... 그것도 요리하기전.. 지방바르고 바로 구우셨네 .. 몸에 안좋아요 손잡이나 겉에면 모를까.. 304 스뎅 을 쓰시는게..
인계동껍데기인가 거기도 철근그릴쓰더군요.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일반스틸이냐 서스냐 겁나 애기했는데 스틸재질이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개인적으론 304 스텐레스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네 남편세끼로 장기 연재하시다가 확 크고 더 안올리시는듯 ㅎㅎ
덕구 : 마! 나는 안주나?
덕구:'요리할 동안 내가 얌전하게 기다려줬는데 끝까지 혼자 먹는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 몇개 맛보여줬습니다 ㅋㅋㅋ
캬 맛있어보이네요 진짜~ 쫀득쫀득 할 거 같아요
진짜 개 꿀맛입니다... 쪼온득
멍멍이는 안 주나요?
줬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영상에서는 같이먹어요 ! 혹시 강아지 껍데기 준다고 불편해하시는분 계실까봐 ㅠ
누가 신경이나 쓸지 모르겠지만 껍데기가 아니고 껍질이 맞습니다. 닭은 닭 껍데기라고 하지 않고 닭 껍질이라고 하면서, 돼지는 돼지 껍질이라고 하지 않고 돼지 껍데기라고 말하는 게 만연하게 되었는데, 돼지 껍질 요리에다가 돼지 껍데기라고 최초에 이름 붙인 사람의 문제이겠죠. 사전을 보면 나와 있듯이, 껍데기는 달걀이나 게 등 껍데기, 조개 껍데기 같이,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을 일컫고, 딱딱하지 않은 막 같은 물질을 껍질이라고 일컫습니다. 누가 신경이나 쓰겠습니까만...
진짜 몰랐던내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단어나 말은 최대한 맞게 쓰는 게 맞습니다. 추천~
아앗 그릴 탐나네요. 커다란 삼치 한마리 구우면 크 죽일 거 같아요.
제가만들었지만 뭘 구워도 맛있을것같아요 ㅋㅋㅋㅋ
썸네일만 보고 순간 문어인줄;
오징어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
겉바속촉 느낌으로 먹고싶어서 바싹 구웠는데 돼껍은 구울수록 물러진다는걸 최근에야 깨달았네요 ㅠㅠ
그런가요? 바싹익히면 딱딱해지는것같은데...ㅎㅎ
댕댕이 주는것도 찍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은근 댕댕이들 먹는게 좋아서요 귀엽기도 하구요
사실 요리할때마다 댕댕이 조금씩 맛보여주는데 불편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자제중입니다 ㅠ
스테인리스 아니고 그냥 철이여도 상관 없나요?
저게 철말고 인체에 해로운 다른게 섞여있는게 아닌이상 문제없습니다 무겁고 관리안하면 녹슬어서 손이 많이가지만 육류요리할때는 스테인리스 보다 철로된 조리기구가 낫더군요
껍데기라 하시는데 왜 오징어를 드심?!
제 친구들도 오징어인줄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릴을 직접 만들어서 쓰다니요!! 아무리 없만갤이라도 한참 앞서십니다. 귀여운 덕구, 반가워.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와 비쥬얼 미쳤네요... 레알 술안주 ...
껍데기 좋아하시나보네요 ㅎㅎ 진짜 소주에 딱
요리만 잘하는게 아니었어!!!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저 철근으로 그릴을 만든다구요 ㄱ- ? ... 그것도 요리하기전.. 지방바르고 바로 구우셨네 .. 몸에 안좋아요 손잡이나 겉에면 모를까.. 304 스뎅 을 쓰시는게..
그라인더로 녹 다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사용했죠 ㅋㅋㅋㅋ
개울섶민들레
인계동껍데기인가 거기도 철근그릴쓰더군요.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일반스틸이냐 서스냐 겁나 애기했는데 스틸재질이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개인적으론 304 스텐레스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철로 만든 조리도구들은 녹을 제거 하신 다음에 기름착색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안그럼 산화되는건 순식간이니까영 관리만 잘된다면 철 그릴도 304만큼이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 껍데기 맛있겠네요 잘봤습니다 :)!!
유튜브 채널가서 보니 루리웹 계시던 승우아빠처럼 잘되실듯
좋게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ㅠ 승우아빠님 루리웹에 계셨었나요? 채널 처음가봤는데 훌륭하시네요 ㅎㅎ
포레스트라이프
네 남편세끼로 장기 연재하시다가 확 크고 더 안올리시는듯 ㅎㅎ
확 커서 안올리신다기보다는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안올리신다고 하더라고요
와... 이제 '자작 요리'는 용접부터 시작하는군요 ㄷㄷㄷ;;;
저 그릴이 너무 탐나서 만들어봤어요 ㅎㅎ
덕구 : 마! 나는 안주나?
덕구도 저날 많이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막짤 덕구만 보엿... ㅋㅋㅋ 저도 덕구의 심정으로 잘 보았습니다.
덕구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덕구에게도 껍데길주세용
제가 덕구안주고 혼자먹겠나요 ㅎㅎ 덕구도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개도 줬겟지 안주고 혼자 다먹었다 생각하고 댓글 다는 사람들 유머라고 다는건가 아니면 진짜로 그리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하신대로 옆에서 많이 얻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릴부터 만들어야하는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그릴이 너무 탐나는데 사기에는 아깝고 .. 만들어봤어요 ㅋㅋㅋㅋ
철근그릴, 80년대 떡볶이그릇, 벌집 껍데기... 인계동껍데기집 생각나네요 너무 맛없어서 놀란집...
인계동 껍데기가 고기질이 좀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ㅋㅋㅋㅋ 가서 먹어본적은없네요
철근그릴 반갑네영~ 노량진 연탄집도 철근그릴이더라구요~
요즘 철근그릴이 조금 유행인것같아요 ㅎㅎ 많이 보이길래 만들어봤어요
쓰린속을 달래주는데 소주만한게 없죠
어제도 소주로 속을 달랬더니 아침이 너무 힘들군요 .. ㅠ
역시 껍데기는 바로 구워서 먹어야 제맛 식으면 질겨서 턱 나감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어욯ㅎㅎ
왠지 그릴 재질이 몸에 안좋아보입니다.;; 툭하면 뻘겋게 녹가루 묻어나오는 그 녀석같은데....ㅎㄷㄷ
잘관리해서 써야할것같아요 ㅎㅎ
유튜브 구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ㅠ!!!
갑분싸 미안한데 토목용 철근 후공정에 코팅제 입혀서 나오지 않나요? 왠지 석면판에 삼겹살 구워먹는 비주얼이 생각나네요ㅋㅋ
대부분 지적 안하고 넘어가시는거 같은데 공업용 철근과 무쇠냄비등을 동일선상에 놓는게 위험한 발상 같네요 저라면 절대 안함
집에 용접기에 스피드 카타에 철근이 있는걸 보니 부모님께서 관련 일을 하시는지..ㅎㅎ 반팔에 코팅 장갑으로 다루시는것 치곤 양 팔이 너무 깨끗 하신데.. 본업은 아니신거 같고 ..긴거 입고 하세요. 잠깐 잠깐 한다고 그냥 하시다 뽀얀 속살 다 타겠어요 ㅋ
관련일하는건없는데 시골에살다보니 쓸일이 많아 집에 도구가많아요 ㅋㅋㅋㅋ 배운적이없어서 초보티가 나네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몸에 좋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저도 확신은 없습니다....ㅠ ㅋㅋㅋㅋㅋ
햐... 야심한 시간에 침 고인당...
너무 늦은시간에보셨네요 ㅋㅋㅋㅋㅋ
얼마전 올리신 토끼고기 바베큐 영상보고 구독했는데.. 재미있는 영상이 올라왔군요!!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