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과장입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산딸기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동네 뒷산에 가면 심심치 않게 열린 산딸기를 먹었는데
뭐 요즘에는 그런게 있을리 만무하지요~
추억을 가지고 술(?)을 만들어봅니다~
준비물입니다~ 간단하네요 ㅎㅎㅎ
설탕은 마지막까지 넣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요즘 복분자와 산딸기 오디, 블루베리 같은게 나오는 철이다보니
마트에 행사 진열을 해놓고 셋트로 팔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열탕소독은 꼭해야지 나중에 곰팡이가 안핀다고 하더군요
말은 또 잘듣습니다~
근데 물이 넘처 흘렀네요 ㅋㅋ
다음은 산딸기를 씻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말려줬습니다
양이 정말 작네요
시험삼아 만든거라 일단 소량으로 도~전~
본 건 또 있어 위생을 중요시 합니다만...
아내의 위생장갑이 저한테는 안맞는군요 ㅋㅋㅋ
다 넣고 설탕을 넣어줍니다
여기 저기 찾아봤으나 설탕을 넣을지 말지에 대해 말이 많더군요 ㅋㅋ
고민하다 야매로 만드는건데 고민하고 있는 제모습이 바보같아졌습니다
그냥 감으로 넣었습니다 ㅋㅋ
대망의 술을 넣을차례이네요~
1.8리터 짜리 한개가 다 안들어가네요~
이동네는 잎세주 입니다~
평소에는 이슬이를 마십니다만...ㅎㅎ
아내 라벨기를 훔쳐(?) 라벨링도 해봅니다~
4주 후에 과육을 빼고 몇개월 숙성해보고 시음해봐야겠습니다
야매 이지만 맛있게 익기를~
4주 후에 보시죠~
오 산딸기주도 만드시는군요;ㅎ 전 예전에 여기 매실이 쌀때 보드카로 매실주를 담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매실이 작황이 나빠서 그런지 안보이네요ㅎ; 하여간 전 설탕을 넣을때 매실이 안보이도록 많이 넣었네요ㅎ 4주후가 기대되네요
오 산딸기주도 만드시는군요;ㅎ 전 예전에 여기 매실이 쌀때 보드카로 매실주를 담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매실이 작황이 나빠서 그런지 안보이네요ㅎ; 하여간 전 설탕을 넣을때 매실이 안보이도록 많이 넣었네요ㅎ 4주후가 기대되네요
매드맥스님 처럼 대충~ 만들어봤습니다 ㅎㅎㅎ 찾아보니 보드카에도 담기도 하더군요~ 이번에 성공하면 이것저것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ㅎ
캬...붉은빛깔 ..기대됩니다..
네 저도 지금 상당히~ 기대중입니다 ㅎㅎㅎ
오~ 4주후에 완성된 버젼도 올려주세요~
4주 후에는 과육을 버리고 다시 숙성해야 한다고 하네요 바로 먹으면 좋으련만 ㅋㅋㅋ
4주 기다리겠습니다 ^_^
ㅎㅎ 일상의 소소한 재미가 생겼습니다~ ㅎㅎ
저거 마시면 변기가 개발살 나는건가여
오~ 그런효과도 있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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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결국은 찢어져서 비닐장갑으로 바꿨습니다 ㅎㅎㅎㅎ
저런거 자주한다면 열탕소독은 위험하니(깨질수있음) 전용소독제 쓰는게 좋습니다. http://seoulhomebrew.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496&cate_no=94&display_group=1 물 1리터에 2ml 섞어서 쓰면되고 맛에 영향이 없음
야매라 ㅎㅎㅎ 대충했는데~ 이번게 성공하면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폭발조심하세요~~
안그래도 병안에 물이 펑하고 넘쳐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작년에 저도 야매로 담궛습니다 생각보다 향도 괜찮고 얼음띄워서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올해는 매실주 담궜습니다 ㅎㅎ 매
매실주가 또 땡깁니다...이걸 어쩌나..ㅋㅋㅋ
과일 담금주 만들 때 설탕 넣으면 마실때 달아서 좋은데 숙취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엔 안만드네요..ㅜㅜ
설탕을 많이 넣은걸 마시면 그다음날 뒷골이 땡긴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넣은다고 넣은건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ㅜ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담금주입니다. 향목넘김 모든게 퍼펙트한 산딸기주. 강원도 갈때마다 감자전과 함께 꼭 먹고오는 술이지요. 다만 다음날 순삭되는게 흠이지요...ㅎㅎㅎㅎㅎㅎ
목넘김이 퍼팩트하다~ 야매로 만든술로 그런걸 기대하는건 욕심이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