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식 매운 닭튀김 라즈지 - 28,000
비빔 탄탄면 11,000
사천식 돈등심 덮밥 14,000
코엑스에서 하는 국제도서전에 갔다가 들린 사천요리 전문점입니다.
촉빠이며 사천요리를 좋아해 직접 쓰촨성까지 간 일행의 말에 의하면..
역시나 현지가 좀 된 음식입니다. 일단 생각보다는 안맵고 산초느낌도 덜합니다..
그래도 완전히 국내에 흔히 있는 완전 현지화 수준은 아니고
적당히 괜찮은 선에서 현지화 되었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사천음식인 라즈지는 일단 공통점으로 불합격입니다..
건대쪽에서 먹는게 차라리 더 맛있는거 같네요...
일행이 시킨 비빔 탄탄면은 일단 일행은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땅콩이 너무 많이들어간듯한..
제가 시킨 사천식 돈등심 덮밥은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좀 달랐네요..ㅋ
고기가 돈까스 식감이라 좀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좀 특이한걸 먹는다는 기준에서 크게 돈이 아까운 맛은 아니였습니다.
친구는 재방문의사가 있지만
저는 미묘...
덤으로
저희 일행은 11시쯤에서 전혀 안기다리고 바로 표구해서 들어갈수있었는데..
나와보니...줄이....ㄷㄷ 입장권구매 대기줄입니다..
책 안읽는다는 나라치곤 그래도 많이 방문하시는듯..
유일하게 구매한책입니다.
살 책은 많은데 저것만 구매한 이유는..
도서정가제때문에 최대할인이 10%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행사참가자분께도 여쭤보니 본인들도 더 많이 할인해서 홍보효과로서 싸게라도 더 많이파는게 이득인데..
도서정가제에 묶여서 10%밖에 못한다고..어딜 가던 모든 부스가 10%가 최대입니다..
사실상 굳이 거기서 살 이유가 없는거죠..인터넷과 가격이 똑같으니까요..
차라리 목록만 보고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편하게 시키는게 낫지...책사서 무겁게 들고 다니고 싶진 않더라구요..
저것도 표살때 같이 들어있는 3천원 할인쿠폰때문에 억지로 산거네요 ㅎㅎ
흔히 구할수 없는 독립출판책들도 있는데....
제가 사려던걸 일행이 대신 사줘서 돈굳었네요...ㅋㅋㅋ
성심당 튀김소보루는 줄이 많아서 포기..ㅠ
책갈피 이뻐욧
저도 여기 간 적 있는데 가격에 비해선 별로였어요.
확실히 가격생각하면...미묘했습니다..ㅎ
작년에 국제도서전 다녀왔는데, 그때는 우레옥 삼성점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는 확실히 작년보다 덜 더운것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덜 더워서 그런가..관람객들이 무지막지 많아지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