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강원도갔다가 처음 먹어본 음식

[FIVE★]

째복물회라는 음식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째복이라는게 조그만 조개같은 거더군요

물회가 다 그렇듯이 평범한 초고추장 육수맛이구요

다른 생선회같은것도 좀 들어있으면 모르겠는데

야채랑 달랑 저 조개만 들어있어서 뭔가 아쉽더라고요

솔직히 15,000원 주고 먹을만한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까부냐]

아쉽긴해도 더운 여름엔 괜히 궁금해지는 음식이네요..

[†-Kerberos-†]

그야말로 째스럽네요 ㅎㅎ
괜히 째복이 아닌가 ㅋㅋㅋㅋja__vasc__ript:;

[배부르고등따숴]

감자밥인줄알고 클릭했는데 아니네요.. ㅋㅋ

[김복돌]

xae?

[쿠로사와다이아]

그걸믿었음?

[SFarm]

걍 바지락이라부르기도하고 째복이라 부르기도합니다. 지금도 삼척해안에서 물놀이하며 발가락으로 잡아올리곤 하는 그조개들입니다.
서해안 바지락하곤 조금 다르고.. 국물이 좀더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물회는 처음보는데..보니 숙회를 양념해서 먹는듯하네요. 지역에선 그냥 맑은탕을 최고로 칩니다.
어려서 워낙 해변가에 흔한 조개라..어슬렁거리다 주은 저 조개를 칼사용해서 날로 먹었던맛이 개인적으론 가장 기억나는 맛입니다만...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ㅎㅎ 시중에서 파는 조개가 아닌경우 패독으로 고생할수있거든요.

[톱을노려라]

여긴 음식갤인데 요즘 댓글들보면 유게인줄 아는 분들이 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