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더니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 400그램짜리가 40% 할인 붙어서 4500원이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전 스테이크를 잘 못 구워서 그냥 대충 구웠습니다. 소금 후추 간 해놨다가 그냥 식용유 뿌려서 굽다가 버터 더해주고 해서
대충 구웠어요.
겉은 바삭하게 굽고 그러면 기름 많이 튀고 귀찮아서 그냥 대충 구워줬습니다. 어차피 호주산 부채살이라 중간에 힘줄이 있어서 어설프게 덜익히면
중간 힘줄이 질기거든요. 그냥 푹 익혀서 힘줄까지 다 익혀줬습니다. 국물이 흥건한 건 남아있던 기름과 버터에 간장을 더해줘서 뿌려준 거에요.
비쥬얼은 참 별로네요 ;;
중간 힘줄까지 잘 익었습니다. 버터를 더해주기도 해서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소고기 스테이크 400그램을 이정도 가격에 먹으니 감지덕지지요.
간장, 버터, 마늘을 더해줘서 스테이크 덮밥으로 먹으면 죽이지만 참습니다 ㅎㅎ
아..저기에 지난 포슷에 나온 감자 (다 드셨나;;ㅎ) 로 웨지감자나 으깬감자랑 페어링하면 딱 좋겠는데요 ㅎㅎㅎ
감자까지 요리하긴 귀찮아서 그냥 소괴기만 먹는 중입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인가요
롯X슈퍼입니다.. 집근처에 마트가 저거밖에 없어요.. 지방이라서..
육즙이 흐... 먹음직스럽네요!ㅎㅎㅎ
에이 솔직히 비쥬얼은 별로에요.. 육즙이라기보단 그냥 버터서 나온 기름 ;;
아 걍 기름인가요?ㅎㅎ;; 어릴때 자주 먹던게 떠올라 맛나보여요 ㅎㅎㅎ
아... 역시 고기는 좋습니다 ㅎ
잘 못 구워도 고기는 맛있습니다..
음~보기에는 아주 맛있게 잘구우신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