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용품은 관심이 없는 편인데
주류 관련 커뮤니티에 이게 올라와서
다음날 아침부터 후다닥 가서 사왔습니다.
저랑 와이프꺼 해서 두개
아침부터 빈속에 두잔 마시고 왔습니다 ㅎㅎ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만 한정판매로 나온 우드트레이 & 코스터 입니다
저는 맥주잔이나 이쁜 컵 정도 사는거 좋아하는데
이건 좀 뭔가 용도가 있을 법해서
이쁘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전 오픈하자마자 냅다 다녀왔어요
이미 머 오전에 다 나가버렸다고 하던데..
매장에서 마신뒤라 집에선 걍 물만 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가볍게 맥주한잔 하려고 꺼냈습니다
경복궁 이라는 IPA 맥주인데요
IPA의 씁슬함은 있는데 맛이 확실히 좀... 별로 없네요
뭐랄까 그냥 딱 씁슬 하고 향이 별로 없어요....쩝..
다음부터는 그냥 편의점에서 구스ipa를 집어와야 겠습니다.
커피 올리라고 했는데 전 맥주를 올리니 더 좋네요
살짝 아쉬워서
위스키를
5만원 이하에서 극강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네이키드 그라우스!
오
좋네요!
가쿠빈과 벗뇌조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벗뇌조가 낫죠? ^^
가쿠빈은 마셔보질 않아서 사실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집에서 한두잔 딱 걸치기 좋아요, 오픈 하자마자 알콜부즈가 느껴지는데 하루이틀 지나 에어링이 좀 되고나면 부즈도 튀지도 않구요, 전체적으로 좀 프루티 하고 우디함은 크지 않아서 좋은 면도 있구요, 딱 데일리 하게 마시기 좋구요 ㅎ 조니워커 블랙정도랑 비교한다면 전 이녀석이 조금더 좋아요
오~ 이쁘네요~ 탐난다~ +_+
어.. 저 위스키잔은 스코틀랜드서 받아온거랑 비슷하네요...ㅎ 이쁩니다
https://www.glencairnwhiskyglass.com/ 아마존에서도 팔고 있어요. https://www.amazon.com/dp/B003QX2JMA
보통 명칭은 위스키 테이스팅 글라스 라고 글랜캐런 잔입니다 인터넷으로 만원미만으로 구하실수 있습니다 향미가 중요한 술을 마실때 많이 사용하고주로 위스키에 많이 사용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