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김치 담았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깻잎을 싸게 팔길래
1팩 사다 놨었는데요. 씻으면서 세어보니
대략 200장 가까이 되네요. ㄷㄷㄷ
1장씩 씻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걸립니다.
파김치 담고 남은 김치소에
간장, 고추가루, 액젓, 설탕, 파, 당근채
그리고 마법의 가루(멸치 다시다) 살짝 추가해서
김치소 만들었네요. 많다 싶었는데.. 결국 모자르더군요.
한 장씩 한 장씩 김치소 바르는데
보통 노가다가 아니네요. ㅠㅠ
2/3 정도 하다가, 팔이 아파서 그만 두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나마 20장 정도 남겨 놓고 김치소가 전부 떨어졌네요.
남은 깻잎은 비닐 봉투에 넣어 놨습니다. 다른 요리에 넣어 먹으려고요..
실버레이스
밥경찰은 어떤 음식일까요..? ㅋ
그야말로 정성이 가득...
그야말로 노가다가 가득입니다. ㄷㄷ
간장게장과 거의 동급 밥도둑 임
저는 간장게장을 못 먹어서.. (알레르기 있습니다.)
깻잎김치는 막담근거나 익힌거나 다 맛있더군요ㅎ 삼겹이랑 먹음 더 맛있겠네요 ㅎ
겹살이와도 궁합 좋겠네요~ ㅎ
자~이제 쌀을 20kg 구매하셔야겠네요^^ 집에 밥도둑을 들이셨으니까요!
엊그제 새로 주문한 쌀이 도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