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리양념 떡볶이?

[페르셔스]

이전에도 올렸던 적 있는 양념오리고기입니다. 애용하는 마트에서 오리고기와 고추장양념을 같이 파는 거 세일하길래 사서 볶아 먹었습니다.

부추 양파 밀떡을 넣기 때문에 고운 고추가루, 간장, 마늘, 미림으로 양념을 좀 더 해줬습니다. 

비쥬얼은 그럴싸한 떡볶이 비쥬얼... 맛도 좋습니다. 부추와 양파에서 나온 채즙을 떡이 다 빨아들여줘서 맛있네요.

다음에 식자재 마트 가면 또 밀떡 사와야겠어요. 밀떡 너무 좋아요. 

[페르셔스]

보통 밥을 볶아 먹는데 밀떡 넣어도 꽤 괜찮더라구요.

[MadMaxx]

맛있겠네요ㅎ 엘에이는 떡집이 많아서 싱싱한 떡 (쌀떡)은 구할수있는데 밀떡은 냉동말고는 없더군요;;ㅎ

[페르셔스]

쌀떡은 좀 퍼진 느낌 때문에 사리로는 밀떡을 더 선호합니다. 말이 밀떡이지 굵직한 밀가루 반죽이니 뭐 굵은 우동사리 느낌인거죠.

[복동이형]

ㄴ 그래도 엘에이는 밀떡이 있기는 있군요.
오리떡볶이는 생각치 못한 구성입니다!

[페르셔스]

닭갈비에 떡사리를 넣곤 하는데 전 오리불고기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Kerberos-†]

식자재마트에는 밀떡을 파나요??? ㅋㅋ
인터넷으로 사야하나 했는데 ㅠㅠ

[페르셔스]

제가 주로 가는 식자재마트에서 팝니다. 가격은 싸요 900그램짜리가 1000원 다만 유통기한이 10일 정도밖에 안되서 많이 사다 놓질 못하네요.. 다음엔 그냥 여럿 사다가 그냥 냉동시켜 놓을까봐요.

[LCH]

떡볶이에 오리고기 들어간거 처음 봄~ +_+

[페르셔스]

오리양념에 떡이 들어간 거쥬!

[Leo_thesoillion]

생각 외의
괜찮은 조합이네요..

[페르셔스]

보통 오리불고기에 당면을 사리로 넣곤 하는데 제 취향엔 밀떡이 더 좋네요.

[씹덕후]

군대 오리불고기에 조랭이떡 넣어주던 거 생각나네요

[페르셔스]

헛 오리불고기도 주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