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는데 그리 상태가 나쁘지 않은 고수가 원래 4500원인걸 1500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딤채 야채 보관칸에다 보관하면 오래 가니까요. 그래서 여튼 고수를 듬뿍 먹기로 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돼지고기 배추랑 굵은 당면이랑 해서 두반장, 굴소스, 해선장에 볶아 먹었습니다.
대충 잘 볶은 후에 그릇에 담고 생 고수를 썰어서 듬뿍 얹어줬습니다.
아직 뜨거울 때 잘 섞어서...
냠냠 맛있게 잘 먹어줍니다. 뭐 요즘 유행하는 마라샹궈같은 느낌입니다. 전 그런데 마라소스가 제입맛엔 너무 강해서 안 맞더라구요.
그냥 두반장이랑 고추기름 중국산초 정 부족하면 거기에 오향분 조금 더 넣어주는 정도로 먹습니다. 여튼 맛있습니다.
이건 어제 해 먹은 베이컨 밀떡볶음.. 그냥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밀떡을 볶아줬더니.. 맛있네요.. (소금 후추간만 약간 함)
|
호이미
추천 2
조회 154
날짜 21:22
|
|
nardi
추천 2
조회 103
날짜 21:18
|
|
제멋대로 황제
추천 3
조회 346
날짜 20:47
|
|
환경보호의중요성
추천 28
조회 3554
날짜 20:07
|
|
고추참치 마요
추천 9
조회 1578
날짜 19:55
|
|
고기왕 레오
추천 9
조회 954
날짜 19:46
|
|
rulys
추천 4
조회 833
날짜 19:08
|
|
도치도치도돗치
추천 7
조회 1243
날짜 16:34
|
|
인사오지게박습니다
추천 6
조회 1215
날짜 16:24
|
|
잠뽀오
추천 7
조회 2602
날짜 15:41
|
|
흐뭇보이
추천 15
조회 4155
날짜 15:38
|
|
ㅎㅅㄴ 루리
추천 11
조회 2133
날짜 15:32
|
|
코니데바
추천 8
조회 2337
날짜 13:30
|
|
Rosen Kranz
추천 11
조회 2766
날짜 12:29
|
|
앵거스⚡영
추천 7
조회 1870
날짜 12:18
|
|
제멋대로 황제
추천 10
조회 2865
날짜 12:13
|
|
까불지롱
추천 9
조회 1772
날짜 11:38
|
|
고오급노예
추천 7
조회 2239
날짜 11:09
|
|
에버스톤
추천 10
조회 3060
날짜 10:16
|
|
루이비란
추천 5
조회 1315
날짜 10:11
|
|
난닝구호
추천 7
조회 1120
날짜 10:09
|
|
Nang A
추천 13
조회 3284
날짜 07:17
|
|
돌아온leejh
추천 9
조회 3653
날짜 02:03
|
|
황야의헨리폰다
추천 20
조회 4914
날짜 01:35
|
|
변태청년
추천 17
조회 4841
날짜 00:36
|
|
장래희망 판다
추천 13
조회 2350
날짜 00:32
|
|
장래희망 판다
추천 15
조회 3544
날짜 00:25
|
|
daiyuh
추천 25
조회 4900
날짜 2024.04.24
|
고수맛은 고수맛이겠죠?? 퐁퐁 냄새난다 그런 얘기도 많지만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
헉 고수를 저리 많이 넣으시다니ㅎ 전 고수를 아주 싫어하는건 아닌데 고수 씻을때 향기에 아찔하기도 하네요ㅎ
전 고수 엄청 좋아합니다. 그냥 고등학생 때 처음 먹었을 때부터 잘 먹었어요. 외국에서 먹어본 거도 아니고 절 다니는 친척분이 주셔서 먹어봤는데 삼겹살이랑 해서 쌈싸먹으니 크 죽이더군요. 고수가 사찰음식에서 종종 쓰이거든요.
아~고수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습니다 ㅋㅋ 고기랑 같이먹음 넘 맛있죠~^0^
향긋하니 아주 좋습니다
고수가 진짜 무슨맛인가요??
고수맛은 고수맛이겠죠?? 퐁퐁 냄새난다 그런 얘기도 많지만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
오 저도 쌀국수 먹을 때 저만큼 넣어서 먹어요. 저도 예전에는 샴푸맛 느껴져서 싫어했는데 쌀국수 국물 제대로 내는 맛집에서 조금씩 넣어먹다보니 맛을 알게됐네요.
고수랑 숙주나물 듬뿍 넣어서 쌀국수 먹으면 캬 좋죠.
뭐, 저야 고수 진짜 좋아하니 극호인데 싫어하시는 누군가에겐 지옥의 게시물이겠네요.
고수 기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희집은 저희 부모님이랑 제 동생도 다 잘 먹습니다.
고수 저도 처음에는 잘못 먹었는데, 조금씩 넣어서 먹다 보니까 이제는 곧잘 먹습니다. 베이컨밀떡볶이도 맛있겠어요.
베이컨 밀떡볶이에 기름을 닦아내지 않고 치즈가루와 계란 노른자에 비볐으면 딱 까르보나라인데.. 그건 참았습니다.
고수가 먹다보면 은근 중독되죠 ㅎㅎ
제 동생은 처음엔 냄새에 기겁했다가 저랑 같이 몇번 양꼬치집 가서 먹더니 잘 먹더라구요.
고수고수 좋아요 ㅋㅋㅋ
요즘은 일반 마트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가격도 이전보다 싸구요.
집에서먹어본적은 없었는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ㅎ
고수 못 먹는 1인.. 애초에 고수 먹는 사람 못 먹는 사람이 유전자 때문에 그런거라서.. ㅠㅠ
오이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으아앜 고수다.. 고수를 저렇게 많이 드시다니 고수시네요..ㅌㅌ
배우 고수는 고수를 잘 먹을까요?
10년전에 하롱베이 호텔에서 조식에 월남쌈에 고수 들어있는지 모르고 먹었다가 그자리에서 다 토하고 ㅋㅋㅋㅋ전 고수에 그 향이 너무 비눗물 마시는 느낌이랄까 ㅠㅠ 아직도 고수 하면은 그때가 떠오르네여
고수 못 드시는 분은 아예 유전자 레벨에서 그렇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