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캠핑 가는 중 먹었던 해장국 사진을 올리다가.... 찍어 두었던 사진들이 아까워서 작성하는 게시물입니다. ㅎㅎ
워낙 국밥에 소주 한잔을 좋아해서 시간날 때마다 루리웹 음갤에서 언급된 국밥집을 찾아가는 편입니다.
몇몇 식당은 기존에 제가 올린 게시물과 중복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명동역 주변에 위치한, "미성*" 아침 퇴근길에 띠동갑 손위 동료직원 모시고 들렀던 식당인데, 나중엔 제가 끌려다니다 시피 하였습니다.
그 동료직원은 "일반"... 저는 항상 "특"을 주문... 그리고 항상 수육 양념장을 부탁해서 고기 건더기를 찍어 먹었습니다.
같이 다니던 그 직원이 얼마전 퇴직한 관계로 최근 방문이 뜸합니다만, 조만간 사석에서 다시 만나게 될 때 같이 방문해 보고자 하는 식당입니다.
신당역 근처에 "이북**순대"
그저 괜찮은 순댓국집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인 이 식당은, 24시간 영업과 테이블마다 대범하게 고추를 양껏 세팅해 놓은 점이 매력입니다.
정식으로 주문시 철판에 구워지며 테이블에 제공되는 순대와 머리고기 새우젓 부추도 다른 집의 정식메뉴 곁들임과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상차림이 궁금하실까봐서 .... 사진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집근처 24시간 "나주곰*"
약간 번외 격인... 집근처의 중국집. 굴짬뽕? 굴국밥??
음갤에서 눈여겨 보고, 몇번의 방문 끝에 맛을 보았었습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신선한 재료, 맛도 있었지만, 짬뽕은 제가 너무 꽂힌 식당이 있어서... 그에 비할 정도가 못 되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다시 강조 하자면, 맛이 없는 짬뽕국물은 아니었습니다.
이 식당은.... 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집근처 생긴 체인점 "한국*대"였나??? 양재동 자전거 사러 가다 들렀던 순댓국집인가... 나중에 확인되면 수정하겠습니다.
기본 2만5천원짜리 국밥 들어보셨습니까??? 메뉴판 가격 안보고, 식당 벽면 글귀만 보고 주문했다가 계산 하던중 주저 않을 뻔 했습니다.
맛이 없진 않았지만, 그 가격이면 국밥이 몇 그릇임을 아는 저에겐... 이 식당의 도가니탕을 다시 찾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을지로 "느티나무 설*탕"..
이 전에 들러서 먹었던 수육의 도가니가 너무 맛있어서.. 도가니에 눈을 뜨게 되어서 다시 들렀던 식당입니다.
같이 들렀던 동료가 수육을 먹고 모자라 주문한 설렁탕이 궁금해서 재방문했다가 주문했던 도가니탕입니다.
용답동에서 먹었던 소머리국밥. 반찬그릇의 표시는.. 이전 업종의 흔적. 집근처라면 저렴한 비용으로 혼술 한잔 각인 그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집에서 잠실새내역까지는 자전거를 타고다니면서 지하철환승 출근을 하는데...
만원 국밥에 소고기가 300그램이라는 광고판에 혹해서 들어갔다가 실망했던 국밥집. ㅠ
선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종종 찾는 해장국집이 두곳이 있습니다.
신설동에 "대*집", 그리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진짜해*국"
다만, 국밥답지 않은 가격이 약간 아쉽습니다만, 유명한 만큼 어느정도 맛은 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선지잘알못에게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집근처 순댓국집. 저의 최애 식당..... 저도 인터넷 찾아보고 갔으니.. 입소문을 타지 않은 건 아니지만...
왠지 을지로 "산수갑*" 처럼... 유명세를 타고 대기줄이 길어지면 곤란할 것 같은 식당입니다.
맛있습니다. 너무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보니... 나름 저만의 변화를 주면서 3-4가지 맛을 한 뚝배기에서 구현가능하기도 합니다. ㅎㅎ
음갤에는 이미... 서식하시는 그 일대 종류별 식당들을 이런저런 사연과 올리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수역-방배역 주변을 들러볼 기회가 있어서.. 그동안 눈여겨 보았던 국밥집을 들러보았습니다.
"순* 만드는 집"
들깨가루와 뽕잎? 구수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부담없는 맛이라서... 두어달에 한번씩을 꾸준히 들르게 될 식당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추석때... 방문한 고향집에서 어머니까 고아 놓으신 사골국에 소고기 건더기와 파를 넣고 한 그릇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골에서 분식집을 하시다보니... 음식솜씨가 없으신 편은 아니기도 하시지만,
국밥을 좋아하는 손주들을 생각해서 준비한 까닭인지, 시골서 가지고 올라온 육수에 육수만큼 물을 더 부어 끓여도 왠만한 국밥집 이상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국물입니다.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부터미널 "우작설*탕" 그리고 그 외 사진이 몇 몇 더 있을 텐데.....
제가 지금 혼술 중이라.. 찾기가 어렵네요.. ㅎㅎ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와... 흥건.............
국밥에 빠지지않는 소주.. 국밥력이 뛰어나시네요!
음.. 모름지기 겸손해야 하는 것이 미덕이지만, 제 뛰어난 국밥력은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군요.. 음흠.
국밥/탕 종류를 무척 좋아하는 제게는 눈호강 하는 게시물입니다. ㅊㅊ
아직 못 들러본 식당이 많은데.. 앞으로 종종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겠습니다.
국밥을 좋아하는 미인이시네요.. 이상형. ㅋㅋ
어허- 이건 국밥로드군요- 뜨끈한 국물...
국밥찾아 전국을 돌아본다 해도 뭐 지나치진 않습니다. ㅋㅋ. 밀양. 부산. 나주. 여주 등등등
광진구 중곡동쪽 오시면 조서방순대국 꼭 가보세요 ㅋ
왠지 비슷한 이름이 체인점을 본 것 같기도 한데...ㅎㅎ 중곡동 지날 일 가끔 있습니다. 조만간 방문해 보겠습니다.
체인점은 아닌걸로 아는데 인생순대국이었어요 ㅋㅋ 그리고 껍데기 무침은 꼮 드셔야해요
조만간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신당역 이북*은 점심 때는 계란도 셀프로 프라이해 먹을 수 있게 제공합니다. 충무아트센터에 공연 관람하러 갈 때 자주 가던 집이네요.
오.. 고걸 몰랐네요. 저는 아침 퇴근길. 약간 브런치 타임에 방문하는 이유라서...
아주 뜨끈한 게시물이군요 ㅎㅎ 도가니탕은 도가니가 비싸도 그렇지..너무 심하게 비싼거 같아서 진성 국밥충인 저도 평소에 엄두가 안나네요...비슷한걸로는 꼬리곰탕도.. 그나저나 동네 최애 순대국집의 도리를 구하옵니다.
멀리서 찾아와 드실 정도는 아니라서.. 괜히 부담스럽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인도 기대를 가득 안고 찾아왔다가 실망하는 걸 본 적도 있어서요.. 종합운동장역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잠*백암순*"입니다.
?? 아이디 뒤에 "1"이 사라져서 제가 아는 그 분 인가 싶네요??.. 이수방배역 주변 글 올리시는 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 본인맞습니다 ㅎ
ㅎㅎ 당근이죠 저는 삼시세끼 국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