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으로 반찬 만들었습니다.
요즘 애호박이 무첨 저렴하더군요.
천 원에 큼지막한 놈으로 2개나 주니까요.
애호박 2개로 반찬 2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ㅅ=''
다시팩에는 멸치, 디포리, 건새우, 다시마 넣었고요.
받아 놓은 쌀뜨물에 다시팩 넣고
끓기 시작해서 15분 약불로 우렸습니다.
애호박, 느타리버섯, 양파, 파, 청양고추, 마늘
자르고 다지고 준비했고요.
두부가 얼마 안 되어 작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곱게 다져서 넣으면 좋다고 하네요..
된장 풀 때 체에 걸렀고요.
고추가루도 넣어 색을 붉그스름하게 만들었습니다.
(고추가루 안 넣으면 색이 너무 연하네요.)
마법의 가루(다시다)도 조금 넣었고요..
그런데 실수로 된장을 너무 많이 넣어 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물을 더 부었네요. 맹탕이 될까 살짝 걱정했는데..
애호박 된장국 완성!!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육수 신경쓰고, 된장도 체에 걸러서 풀고
마법의 가루까지 넣으니 영락없이 고기집 된장국 맛이 납니다.
애호박, 양파, 파, 마늘, 청양고추 재료 준비하고
양파, 애호박 순으로 넣어
달달 볶아 줍니다.
후추, 소금, 새우젓으로 간하고
청양고추, 파, 마늘 넣어 마무리
고추가루 조금 넣어 색을 내 봅니다.
애호박 채볶음 완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볼매 반찬 같아요..
애호박에 새우젓으로 간하면 정말 맛있죠-
애호박된장찌개 국물 시원하겠네요ㅎ 썸네일사진만 보고 호박떡볶이인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