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쇠고기 무국 끓였습니다.
쇠고기 갈비살
뽕을 뽑아먹기 위해
얼큰 쇠고기 무국을 끓였습니다.
대파 줄기, 잎파리 분리하고
홍고추, 다진마늘, 콩나물, 무 썰어 준비
남아 있는 고기 손질하면서
기름, 근막 부위 / 살코기 듬뿍 넣었습니다.
레시피 검색해 보니 일부러 쇠고기 기름을 넣기도 하더군요..
근막과 기름 부위 먼저 바싹 볶다가 살코기 투하
무와 고추가루 추가해 볶았습니다.
대파 줄기 부분, 물 조금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을 더 붇고 끓이다가 양념(국간장, 마법의 가루, 소금, 후추)하고
홍고추, 파 잎파리, 콩나물, 간마늘 넣고 더 끓였습니다.
맛은 얼큰 시원합니다.
국물 위에 뜬 기름도 열심히 걷어내서 그런지
매콤해서 그런지 별로 느끼하진 않네요..
역시 고기 들어간 국밥은
양을 많이 하고, 마법의 가루도 들어가야
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맑은탕은 모르겠지만 얼큰한 소고기무국엔 대파를 많이 넣을수록 좋더라구여
경상도식이네요 ㅎㅎ 울 엄니도 잘하시는데
쇠고기 무국이 빨갛지 않다는걸 서울와서 알게됨
근데 쇠고기국 원래 빨간거인줄 알았는데 군대가서 빨간게 아니라 원랜 맑은국이란걸 알았죠. ㅎㅎ 경남 토박이라...
막상 먹어보면 달라요 ㅋ
무국이라 걍 맑은탕을 기대했는데 의외라서 맛잇겠네요ㅎ 아주 그냥 쇠괴기로 뽕을 제대로 뽑으시는군요;ㅎ
아직 고기 남아 있습니다.ㅎ 성인남자가 1.6kg로 며칠 실컷 먹는데 한 끼에 3kg 먹는 쯔양은 도덕책
저는 맑은탕은 모르겠지만 얼큰한 소고기무국엔 대파를 많이 넣을수록 좋더라구여
대파 많이 넣어야 시원하죠.
매운 소고기 무국 오래간만에 보네요.
저도 오랜만에 먹습니다.
대구에서 먹는 음식이져. 의외로 빨간 쇠고기국을 다른 지역에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
의외로 유명하지 않나요?
대구에서 장례치를때 소고기국 나온걸 보고 친구들이 육개장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 타지역 사람들은 육개장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부산/경남 쪽에 많이 먹는데 의외로 윗지방에서 쇠고기국이라고 하면 맑은것만 아시는 분이 많은...
진짜 인생소고기국을 대구에서 먹엇는데 빛깔 제대로네요. 식당하시나요?
요리 하는 걸 좋아합니다.
어제 몇잔 달려서 보기만 해도 군침 도네요.
국물 시원한게 해장용으로도 좋겠네요.
아..어머니가 여행가실 때 한 솥 끓여놓고 가시던. 첫날보다 이틀째가 맛있지요.
국물 류는 그런 것 같아요.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_+
고기 많이가 치트키죠.
저기에 찬반 한그릇 말아서 먹으며 ㅋ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실 줄 아시는 군요.. 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히라사카 류지
기분이 좋아지진 않지만 맛은 좋아지죠.
경상도식이네요 ㅎㅎ 울 엄니도 잘하시는데
마더스 매직~
밥 한공기 말면 소고기국밥이네요
국엔 밥이 필수죠.
육개장 느낌 이네여
루리웹-107093101
막상 먹어보면 달라요 ㅋ
국물 색만 비슷하지 맛은 조금 다르죠..
으아 맛있어 보이네요 !! ~ 어디가서 사먹죠? ㅠㅠ
놀러 오세요.. 근데 다 떨어 졌습니다. ㅋ
쿤대에서 먹었던 무 맑은국을 예상하고 들어왔지만 편안한 게시물에 치유받았습니다.
으... 쿤대 ㅠㅠ
근데 쇠고기국 원래 빨간거인줄 알았는데 군대가서 빨간게 아니라 원랜 맑은국이란걸 알았죠. ㅎㅎ 경남 토박이라...
강남의 유명 소고기집에서도 저 빨만 소고기무국 팔더군요.
쇠고기 무국이 빨갛지 않다는걸 서울와서 알게됨
안 빨간 소고기 무국도 있죠. ㅎ
소고기 무국이 부산 경상도 특징이란거 수도권올라와서 알았습니다 여기에 국수 소면말아먹으면 진짜 맛나요
빨갛건, 안 빨갛건 다 맛있습니다. ㅎ
이게 원조고 맑은이 베리에이션 아닌가요? ㅋㅋ
뭐가 원조일까요..? ㅎ
이런 쌀쌀한 날에는 저런 얼큰한 국에 밥 말아먹으면 한공기 뚝딱..!
아 저기다 무파마 라면 끓여먹으면 아주 그냥 꿀맛이겠네요
육개장?
우리집에는 소고기 뭇국 할때 정육점에서 소고기 구입 할때 비계 덩어리 일부러 얻어오던데 넣어믄 더 고소해 진다고 일부러 한덩어리 넣더군요.
아 제대로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이네요 밥먹으면서 보는데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ㅠㅠ
소고기뭇국 와드